완벽주의자들 - 허용오차 제로를 향한 집요하고 위대한 도전
사이먼 윈체스터 지음, 공경희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흔히 기술과 공학이라는 관점에서 관찰하였을때! 어느덧 인류는 신 기술의 발명과 균일성 그리고 생산성의 시대를 지나, 보다 첨단화된 '정밀성'을 추구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그러나 위의 패러다임을 이해하는 것과는 별개로 나 스스로에게 있어 과연 정밀하다는 것이 과학.기술 등의 발전에 어떠한 방향을 제시하고 또 활용되는가?는 것에서는 안타깝지만 지금껏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전문지식의 범주에 속한 것이였다.

정밀성과 정확성은 어떻게 다른가.

23페이지

이처럼 그 무지를 깨우치고, 또 책 속의 주제에 대한 지식의 축적을 위해서라도! 결국 저자가 주장하는 이 많은 예들(역사 속 사실들)은 분명 그 발전의 과정을 이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내용으로서 받아들여진다. 실제로 이 책을 처음 마주했을 당시에는 그 내용에 있어서 '너무 어려운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닐까?' 또는 '난해한 과학적 지식들이 생 초보를 괴롭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일었지만, 결국 정리하자면 이미 언급한 그대로, 이 책은 이른바 발전사를 다루는 역사의 이야기라 보아도 크게 틀리지 않는 내용이였다.

각설하고 책 속의 기술들을 바라보고, 또 이것이 오늘날 정착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적어도 현대인이라 한다면, 이 모든 '주제'가 그 나름 평범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고대부터 근.현대의 가장 뛰어난 기술력을 논하고 또 드러내기 위한 것에서 일반인들은 어느덧 '어느 기념비적인 상징성'을 띤 대표적인 머신(기계) '완성체'를 쉽게 떠올린다. 그러나! 적어도 기술에 대한 지식을 쌓은 사람에게 있어서는 보다 더 보조적이고 또 내부의 핵심적 가치를 지닌 어느 것을 언급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이러한 것은 어떠할까? 필요한 치수만큼 정확하게 가공 할 수 있는 기술,더욱이 정확한 치수로 가공된 어느것을 대량으로 생산 할 수 있는 기술과 배경, 더 나아가! 사람이 일일히 다듬지 않아도 정확하고 세밀한 치수의 제품이 대량으로 생산되고 보급되며 필요에 따라 제약없이 어느 것이든 결합과 활용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순간이 오기까지!!! 그야말로 이는 과거 톱니바퀴의 시대에서, 최첨단 전자기술의 시대를 통틀어 공유되거나, 요구되는 기술 발전의 토대로서 이해되어야 마땅한 가치이다.

때문에 비록 첫걸음에 해당하는 지식이라 해도, 이 많은 내용들은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서 "어째서 끝임없는 발전이 이루어지는가" 에 대한 그 질문을 해소하는 답변이 되어 줄 수 있겠다. 생각이 되어진다. 분명 과거의 기술이 등장하고 발전하고 또 계승됨으로 인하여, 피어난 첨단 기술의 꽃은! 오늘날 눈부시고 편리한 생활의 보조수단이자, 사회 경제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것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오늘날 감히 '미래'를 상상하기 어렵듯이 과거 그 순간의 사람들 또한 현 기술의 모습을 감히 상상하고 또 (순순히)받아들였을까? 아니! 반대로 이 불완전하고 또 전례에 없는 기술의 등장은 분명 인간들에게 있어서, 경의와 불안 (또는 공포)를 가져다 준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에 대한 끝임없는 탐구는 결과론적으로 문명사회의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고, 또 수준높은 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이처럼 오늘날에도 과학 기술의 초첨이 '정밀화'에 맞추어진 까닭 또한 이해하고 또 추구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아진다면? 분명 오늘날과 같은 순기능을 발현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물론 이를 두고 어느 이는 낙천주의를 떠올릴지 모르고, 또 전쟁사의 가치관에 따라, 더욱 더 끔찍한 비극을 낳을 수단으로서 전락 하지 않을까? 하는 주장을 펼 수도 있겠지만? 이에 적어도 이 책 속의 메시지에 있어선, 그는(저자)는 분명 과학문명이 낳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떠올리는 학자의 모습만이 엿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