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조종 교과서 - 카모프.벨.로빈슨.수리온 마니아가 알아야 할 헬기의 구조와 조종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스즈키 히데오 지음, 김정환 옮김 / 보누스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날개없는 비행장치, 활공하지 않는 비행기계!


이처럼 생김새도 그리고 비행을 하는 모습에 있어서도 분명 헬리콥터는 여느 비행장치와 비교해 독보적인 모습을 지닌 기계이다.  그러나 최근의 비극적인 사고에서도 보여지듯이 이는 반대로 비행장치로서 위협적인... 이른바 주변환경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가장 취약한 기계라는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기도 한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때문에 이를 조종하기 위한 교육과정에 있어서도 또 실질적인 이론과 조정법에 있어서도, 분명 헬기는 비행기와는 다른 접근이 필수적이다.    그도 그럴것이 비록 같은 심장(제트엔진)을 지닌 존재라 하더라도, 본디 생김새가 다르다면? 이는 여느 생명체라 하더라도 다른 종으로서 이해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그러나 이 긴 서론에도 불구하고, 결국 '나'는 비행과는 연관이 없는 사람이기에, 어디까지나 이 모든 것 또한 이론과 지식의 영역에서 끄집어낸 정형화된 정보에 불과하다.   때문에 만약 이에 더 나아가, 항공기를 직접 정비하고 또 조작하는 입장에 서서 위의 서적을 들여다 보았다면? 분명 이 많은 정보들은 오롯이 그 개인의 입장에 있어서도 보다 현실적인 도움이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었을 가능성이 컸을 것이 분명하겠지만... 허나 반대로 그 실효성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    이미 이 세상에는 보더 더 풍부한 내용 또는 '기술과 자격증'취득을 위한 수 많은 서적들이 수없이 많이 있기에, 굳이 이 책과 같은 입문서를 고를 이유가 없어진다.

 

 

때문에 이미 언급한 그대로 이 책은 이른바 항공인을 꿈꾸는 사람 등의 호기심을 풀어줄 '입문서'에 보다 적합한 것이라 정의하고 싶다.  다만 안타깝게도 최신정보 등을 다루는 카탈로그나 취미서적(월간지)와는 동떨어진 모습의 책이지만, 그래도 헬리콥터의 역사와 구조 그리고 활용에 대한 가장 기초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드러낸다는 것은?  분명 이에 첫 걸음을 디디려는 독자에게 있어서, 상당히 긍정적인 것이 되어주지 않을까? (단 적어도 난 안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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