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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재구성 - 새로운 정치를 위한 자유공화주의 선언
박형준.권기돈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내세운다. 때문에 국민인 나는 그 헌법이 명시한 정의와 귄리 그리고 의무의 가치를 학습하며,이를 '국민으로서 받아들여야 할' 마땅한 것으로서 이해하며, 오늘날을 살아왔지만? 그러나 의외로 '정치의 논리'라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일부 사람들'은 때때로 그 절대적?인 가치관이 여느'진형'이냐에 따라, 나름 쉬 변질되고 뒤집일 수 있는 위태로운 것으로서 이해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적폐청산과 애국보수 그리고 좌파와 우파의 갈등...
실제로 오늘날의 정치를 바라보면 근 예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그 가치관과 갈등 등에서 매우 심각한 대치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어쩌면 이는 오늘날까지 대한민국 '정치'가 행해온 그 오랜 싸움의 또다른 연장선으로서 인식 될 수도 있을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도 그럴것이 이처럼 정권의 구도가 뒤바뀐 이유를 생각하면, 오래도록 집권하고, 또 영향력을 발휘한 그 보수세력이 점차 국민들에게 부패와 무능력함을 보여주었고, 특히 (이 시대에) 국정농단이라는 최악의 사실을 드러냈기 때문이였다. 때문에 국민은 그것을 목격하며 분노했고, 또 광장에 모여 직접적으로 변화를 요구했으며, 심지어는 그 요구를 관철시킨다는 놀라운 일을 해냈으나, 문제는 그 뒤에 집권한 정부가 그 좌.우파의 갈등을 진정시키기는 커녕 더욱 더 그 골을 파내려갔다는 것에 있다.
때문에 이 책은 '보수의 새로운 역활'을 주문한다.
분명 보수정권은 국민에게 실망을 주었기에 그 스스로의 반성과 변화를 모색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보수는 분명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낸 바탕을 제공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그 나름의 긍지를 가져도 좋을것이다. 아니... 그것이야 말로 오늘날 보수가 현 정권에 대하여 의의를 제기 할 수 있는 큰 이유가 되어준다. 그렇기에 책 속의 내용 또한 성장이 멈춘 오늘날을 걱정한다. 물론 현정권이 목표로 하는 '정의'가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대한민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 공동체는 그 나름의 부조리와 불충분함을 품고 있는것이 사실이기에, 정부는 이를 극복하는데 있어서 생겨나는 충돌, 영향, 희생에 대한 모든 것을 조절하며,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정의'라는 그 가치관을 위해서 무엇을 희생하고 있는가? 그리고 과연 국민은 그 대가를 바라보며 인내하고 또 이해 할 수 있는가?
이때 국민들은 저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위의 질문에 대른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허나 '보수'에 가치를 둔 사람이라면, 분명 오늘날의 모습은 그 너무나도 희생하는것이 많다 느낄 것이 분명하다. 성장이 멈추어버린 경제상황, 만성적인 일자리부족, 노동자와 기업간의 가치관 충돌, 그리고 광장정치가 언젠가 중우정치로 변질될 수도 있을것이라는 걱정에 이르기까지. 바로 이때 보수는 그 나름의 가치관과 노하우를 가지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보다 긍정적인 역활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