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리더십
서강흠 지음 / 비앤컴즈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오늘날 흔히(특히 대중들이) '국방론'을 논하면서 가장 많은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것을 꼽으라

면 제일 먼저 '방산비리'쳑결'과 '해군력 강화' 라는 이 두가지 가치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에 해군력 강화라는 측면을 바라볼때, 가장 시급하고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또 무

엇일까?      역시 그것은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한 잠수함... 즉 높은 성능의 잠수함을 확보하고,

또 기술을 계발하여, 결과적으로 잠수함대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것에 있다. 


물론 이러한 주문은 자국의 이익에 관련하여 매우 타당하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역시 이 또한

아마추어적인 마인드로 바라보면,결국 중요한 본질을 떠나, 탁상공론에만 매달리는 어리석음

을 드러내지 않는가?  하는 나름 현실성에 대한 걱정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비전문

가들?은 잠수함대의 확장과 함께 핵잠수함과 같은 새로운 '전력'과 '스팩'에 보다 집중하는 경

향을 보인다. 그렇기에 결과적으로 이들이 주장하는 해답은 더욱더 강한 무기로 무장해야 한다

는 무기체계의 선진화가 지배적인데,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이 책속의 주장에 따르면, '무기'

이보다 더욱 더 필요한 것은 바로 '군인'이며 특히 잠수함대에 있어서도 가장 필요한 것 또한

'해군에 걸맞는 군인' 이라 정의하고 있다. 


이처럼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잠수함을 운영하는 사람은 그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훈련' 뿐만

이 아니라, 각 책임자로서의 자질 또한 주문되는 매우 힘들고 과중한 조건을 이겨내야 한다.  

그렇기에 책 속에는 저자는 스스로가 잠수함을 이끈 군인으로서, 그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과

안보관을 비추고 있음은 물론, 그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해군 뿐 만이 아니라, 개인의 인생 가

운데, '리더'로서의 활약을 해야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나름 격려과 노하우를 건내주기를

아끼지 않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드러낸다.  때문에 저자가 그리는 '잠수함의 리더'는 그야말로

공동체를 장악하고 또 이끌어가는 면에 있어서 가장 큰 권위를 지니는 모습이다.

그도 그럴것이 잠수함의 존재와 구조는 내.외부의 느슨함을 포용하는 만만한 물건이

아니다.!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은혜?를 입어 무기중 가장 극한의 환경을 이겨내게 만들어진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자.  게다가 많은 한국인들이 해군의 강화에 있어 잠수함의 비중을 중

요하게 생각하는것도 그 잠수함이 가지는 은밀성이 주변 강대국의 전력에 대항하는 가장 효율

적인 방법이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기에 잠수함이라는 무기는 그 스스로의 가능성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그에 걸맞는 지휘와 관리를 받아야 마땅하여,  이에 저자는 그에 대한 절대적인 능

력과 인성 그리고 품격을 주문한다.

때문에 오늘날의 대한민국 해군과 잠수함대는 큰 불운과 사고없이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만약 과거 러시아의 예와 같이 아무리 최첨단의 무기를 보유한다 해도, 잦은 사고가 일

어나고, 또 국가적으로 이를 은패하려는 시도가 등장한다면?  과연 그 군대는 강군이요, 또는

신뢰받는 군대라 할 수 있을까?      이에 '나'는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다.     분명 최첨단의 무

기도 중요하고, 여유로운 물자와 배급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에 걸맞는 자질을

양성하고 배양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는가?  이는 사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사람이 스

스로의 인생을 설계함에 있어서, 그리고 인연을 맺어감에 있어서, 스스로의 내.외면의 배양없

이 상대를 멋대로 고르고 평가하는 것은 분명 자신의 평가까지 떨어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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