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4A 톰캣을 즐겨보자 - 타미야 1/48 톰캣 제작 가이드
하비재팬 편집부 지음, 문성호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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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F-14를 접했던 때는 언제였을까?    아마도 중학교 미술시간이였을 것이다.   가끔식 허락

된 프라모델 만들기에서, 남학생들의 대부분이 아카데미의 톰캣을 들고왔었으니까!   물론 그

어린나이에는 도색할 생각은 커녕, 그저 본드에 떡칠이 된 볼품없는 작품들을 만들었었지만,

그래도 그때부터 느낀 무언가를 만드는 재미가, 현재의 나에게 정말로 큰 영향력을 미쳤지 않

았나?  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역시 그 덕분인지? 지금의 나는 미숙하게나마 프라모델을 한다.    게다가 요즘에는 조립만으로

도 '엄청난 퀄리티'가 보장되는 건담이나, 많은 밀리터리 관련 제품들도 등장하고 있어서, 그

난이도에 그리 크게 부담을 느끼지도 않는다.  허나 세상에는 금손을 지닌 괴수들이 있고, 또

전통적으로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해온 분야도 있는것이 사실인데, 이에 나는 그 최고봉을

바로 이 '항공기 프라모델' 이라고 감히 정의하겠다.


실제로 항공기는 복잡하다.  그리고 퀄리티를 위하여 콕피트, 애프터버너, 기체, 무장에 이르기

까지 정말로 형형색색의 도색과 데칼이 들어감은 물론, 심지어는 그 부품조차도 작아서, 왠만

한 집중력가지고는 작품을 완성시키지 못할 정도이다.    그렇기에 처음 '입문자를 위한 책' 이

라는 문구를 보았을때, 나는 그리 쉽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심지어 '차라리 탱크가 더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이 책은 초심자, 고수를 떠나서, 오로

지 톰캣만을 추구하는 일종의 잡지라고 생각하는것이 편하겠다.

 


실제 전장에서의 톰캣, 그리고 에어리어88, 마크로스, (전설의) 탑건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밀레니엄 이전 밀리터리의 최고봉은 F-4가 아니라, F-14의 존재였다.    때문에 이 책은 단순

한 프라모델을 떠나, 톰캣의 간지?를 설명한다. 그야말로 가장 전투기다운 모습!  그렇기

입체적인 모습으로 눈앞에 등장했을때의 감동!   이렇게 책 속의 본질은 분명 조립.도

색 노하우에 있으나, 나는 분명 그 속에서 기획.편집자들의 열정과 사심?을 들여다 보았다.


어때요 우리 톰캣 멋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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