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기르는 새 올리 그림책 41
야나 지음 / 올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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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부분 행복하게 사는거요..라고 답할것이다. 나 역시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작가는 이탈리아 북부 ‘깜비아노’라는 작은 마을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
자전거를 타고 회사를 출근하고 퇴근길에 저녁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요리를 하고 , 고양이와 개와 같이 저녁을 나누어 먹고…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삶을 배웠다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 깜비아노라고 하는 새는 아주 많은
씨앗을 갖고 있고 이 씨앗을 심으면 새로운 열매들이 맺힌다. 어떤 열매가 맺힐지 기대도 하고 기다린다.
이야기 열매가 열리기도 하고 음악열매가 열리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무리 기다려도 싹이 나지 않는걸 보고 화가난 깜비아노는 열매가 가득한 마을로 떠난다.
하지만 그곳 생활이 편하기는 하지만 행복하지는 않다고 느끼고는 집으로 다시 돌아와 엉망이 된 정원을
정리하면서 자신의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한다.
친구들도 반갑게 맞아준다.

나역시 어떨때 행복한지를 생각해보았다.
무언가 하고 있는 순간순간이 행복이다.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넌 언제가 행복하니?

“엄마랑 있는 지금이랑,,
그리고 당연히 게임할때이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나를 돌아보고
같이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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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빠져드는 수학으로 배우는 세계사 읽을수록 빠져드는
곰곰쌤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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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이리 제목을 잘 지었을까?
얼마전 입시강의를 들으러 간적이 있었는데 무조건
꾸준히 해야하는 과목이 수학이라고 했었다.
이번책은 수학과 세계사의 접목이다. 수학의 탄생 배경이 세계사와 함께하니 더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흔히들 알고 있는 피타고라스의 정리. 그리고 학문의 시작이 왜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는지?
그리스는 광장문화여서 누구나 나와서 토론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고 한다.그러나 동양은
유교사상여파로 윗사람이 하는말에는 무조건 복종이었으니….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받아들일수 있음이
발전이라는걸 느끼게 되었다.
나일강 주변에서 왜 측량이 발달하고 그로인해
기하학,도형학까지….
수학은 모든 것의 기초이다.
피타고라스는 음계를 자연수의 비율, 즉 분수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분수값을 정확히 밝혔다.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대단한 분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곰곰쌤의 잡학사전으로 이해가 한결 더 쉬웠다.
아이뿐만 아니라 나 역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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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조르바
김형국 지음 / 학이사(이상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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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조르바라는 제목에 끌려서 읽게된 책이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너무나 인상깊게 읽어서 어느
부분에서 왜 ?제목이 춤추는 조르바일까?라는 생각을 갖으면서 책장을 넘겨보게 되었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참 많이 등장한다.
음악하고 글쓰고…책 이야기.영화이야기.음악이야기.작가이야기 등등
등장하는 책제목만 봐도 작가가 대단한
독서광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함께 본인의 인생이야기를 담고 있는
산문집이다.예술회관 관장을 하면서 성악가이고
제자들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인생은 단순 계산으로 가늠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노력에 제곱의 제곱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그러니 계산하지 말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라…”


책속으로

조르바는 주인에게 이야기한다.
책을 그만 놓아라. 자유를 얻으려면 당신에게 무식이 필요하다. 그는 만고풍상을 겪으며 쌓은 지혜와 세상사를 간단명료하게 정리할 줄 하는 결단력으로 언제나 의기양양하다.
피가 뜨겁고 단단한 사나이. 슬플 때는 진짜 눈물이 뺨을 흐른다. 기쁠 때면 형이상학의 채로 거르느라고 그 기쁨을 잡치는 법이 없었다.

예술이란 마법의 주문이다. 우리 내장에는 어두운 살상의 힘이, 죽이고 파괴하고 증오하고 능멸하려는 걷잡을 수 없는 충동이 도사리고 있다.
그때 예술이 부드럽게 피리를 불며 나타나 우리를 이끌고 간다.


변혁의 시대(4차혁명)
질문과 선택은 인간의 몫이므로 결국 누가 뛰어난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지가 중요하리라
본다. 좋은 질문을 위해서는 읽기,쓰기,그리고 분석하기가 중요해졌다.그리고 새로운 문물을 공부하지
않으면“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지”라는
말을 진짜로 남기게 될지도 모른다.131

1인 손님 천원 더 받습니다.
혼밥의 시대.1인 가구 증가
~~이 동네도 이런곳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포장용기도 돈 받고 팔았으면 좋겠다.

그대들은 예술가로 태어났다.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만 한다. 그리하여 그대들은 내면으로부터 은은히 번져 나오는 아름다운 빛으로 세상을 밝혀야 한다.
이것이 그대에게 주어진 소명이다.
우리는 알고 있다. 그대들의 아픔을.성원한다.
그대들의 자기 성찰에 ,그리고 둥지가 되고자 노력한다.

슬픔에 대하여
되돌아보면 내가 가장 슬펐을 때 가장 너그럽고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었다. 그런 순간에는 이해하지 못할 일이 없고, 수용하지 못할 상황이 없을 것 같았다. 그 슬픔을 의미있고 가치 있는 것으로 승화시키고 싶었고, 또 그러할 수 있다고 자신했건만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서서히 치유의 효능이 엷어지게 되고, 애써 외면하며 잊은 듯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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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 - 정재율 김선오 성다영 김리윤 조해주 김연덕 김복희
박참새 지음 / 세미콜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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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들
#세미콜론
#박참새 대답집


작가가 7명이 시인들과 나눈 대담집이다.
공통질문도 있고 작가가 궁금해하는 질문들도 있었다. 시는 언제 쓰시는지? 시를 쓸때 자아랑 얼마나 충돌하는지?시를 쓰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등등
수 많은 질문들이 오고가고 했다.
젊은 시인들의 이야기였고 대부분 대학원을 다니며
여전히 공부하고 있었다.
가끔 시를 읽을때가 있지만 시는 역시나 소리내어서 읽어야 한다는게 나의 고집스런 생각이다.
그리고 읽을때 마다 다른 의미로 나에게 전달되기도 한다. 시인의 생각이 아닌 내가 그냥 느끼는 대로
난 내 감정에 충실한 편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시를 접하는가?
시인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또 어떤 생각이 들지도
궁금하기도 하다.
조금더 섬세하고 다양성을 갖춘 7명의
시인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책 속으로



선하고 싶다는 말을 정말 많이 하던 사람.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어쩌면 재율 시인도 모르는 것이겠지만, 나는 그가 그 마음을 오래도록 지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에게 아름답고 그 역시 아름다워질 수 있는
사람들 곁에서 마음 졸이지 않고, 마음껏 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무같은 사람,재율시인은 내게 아주 오래 그렇게 남을 것이다. 나무처럼 꼿꼿하고 부대낄 줄 알고
시간의 바람 역시 타며 외로울 틈도 있지만, 잘
꺾이지 않는 사람, 뿌리 깊은 사람, 그가 오래 쓸
것을 안다. 알고 싶다.



미래의 선오를 더욱 빨리 만나고 싶어진다.
미래의 선오를 선오보다 먼저 알고 싶다.탁월하게
감탄하는 정말 찢어지는 축하를 해주고 싶어서



흩뜨리는 방식으로 또렷이 쌓이는
여느 사람과 마찬가지로 복합적이고 다면적
그에게는 그른 것을 거부하고, 바깥것을 생각하며
실천하고 행동하고 순간마다 세상을 의심하는
면모가 명백히 있지만 그와 대등하게 혹은 더 많이
보게 되는 것이 그의 사랑스러움이다.


자신의 세계는 재세계 할 것임을.
무언가를 쓰러뜨리고 삭제하며 다시 짓는 재건의
방식이 아닌, 새로이 수선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세상이라는 이미지에 한 결의 빛을 계속해
더해가는 방식으로 , 다시 세계될 것임을 그는 분명히 한다. 그렇게 우리는 다시금 고쳐진 세계에 조금씩 진입하면서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된다. 우리 스스로도 모르게.


시집을 읽으면 그 모든것이 시인의 이야기이고
살아낸 삶 같다.

새로운 언어를 발명할 필요도 없고,
미지의 영역을 탐사할 필요도 없다.
그저 우리가 지나쳤을 마음을 아주 섬세하고 정확한
단어로 표현해 내어 다시금 마음을 되짚게 만드는 힘,
그것이 시인이 가진 독특하고 아름다운 의무가
아닐까?




#정재율 #김선오 #성다영 #김리윤
#조해주 #김연덕 #김복희 #박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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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ㅊㅊ 3 별ㅊㅊ 3
별ㅊㅊ 지음 / 이분의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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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ㅊㅊ
#별ㅊㅊ셋
#이분의일
#이분의일출판사

작가의 세번째 책이다.
책을 보는순간 제목을 어떻게 읽어야 하지?하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왜 별ㅊㅊ
일까?별총총의 줄임말은 아닐까?등등
표지에 고양이 두마리가 보이고 내 눈에는 나비처럼 보이는 것과 꽃잎이 흩날리는듯 보이는 표지였다.
독립출판사 답게 흥미거리가 있다고 했는데
(책을 햇빛에 대고 보면 다른 뭔가가 보인다고…)
아직 발견하진 못했다.


읊어지지 않는 시는 죽은 시이다.

시 쓰는 사람의 말
개소리해도 시적 허용이 되고
이해가 안 돼도, 그럴 수도 있지 괜찮아
얼마나 시 짓고 시 읊기 좋은가

O형이었던 사람이 ESFP가 된 것처럼
본질은 같아도 바라보는 속심은 흘러가니
우리는 한 문장이라도 낚거나 낚여도 충분하다.

그저
여름이면 아이스크림 녹여 먹고
겨울이면 이불 속에 손 녹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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