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장선환 작가의 첫 그림책작은 익룡 아누로그나투스 부부는 자기들이 사는 집을 잃고 곧 태어날 아기들을 위해 집 지을 곳을 찾아 위험하고도 아름다운 쥐라기 풍경속으로 떠나요. 고민하다가 다른 큰 공룡들 위에 집을 짓고 공룡들에게 오는 곤충들을 쫓아 준다고 약속을 해요. 하지만 집을 갖는건 만만치 않죠.찬성하는 공룡도 없고, 먼저 손내미는 공룡은 왠지 다른 속셈이 있는것 같아요.과연 아누로그나투스는 안전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10종의 공룡들을 만날수 있고 책 뒷쪽에는 그 공룡들의 크기와 특징들도나열해 두었어요.집.공존.신뢰에 대해생각해 볼수 있고공룡에 대한 상식도 알수 있었던 책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공부의 밀도를 바꾼다는 걸 요즘 느끼고 있어요.연수남 저자의 "무조건 합격하는 필승 마인드셋 365, 디데이 공부일력"은 하루 한 장씩 넘기며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채워주는 책이에요. 작가는 10만 공부 유투버이고 현직 대학병원 교수이면서 연세대 수석 남자의 줄임말로 '연수남'이라고 해요.시험일까지 남은 디데이를 확인하고, 마음을 다잡는 명언과 짧은 조언을 읽다 보면 오늘을 허투루 보낼 수 없게 돼요.공부습관, 태도, 마인드셋까지 차분하게 정리해 주는 느낌이라 수험생은 물론, 하루를 알차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아침에 한 문장을 품고 시작하는 요즘, 하루가 조금 더 단단해졌어요.우리에게 이미 세상을 바꿀 힘이 있고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 능력이 있다. -jk롤링-(원한는 목표를 이뤄낸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제대로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면,지금 한번 상상해 보세요.어떤가요? 그 미래, 내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나요?)이 세상의 모든 거대한 성취는 작은 반족들의합으로 이루어 진다. -연수남-현대인이 경계해야 할 것은 '성급'이다 -프란츠 카프카-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다.-탈무드-
#이루어져라,소원일기장#혼다아리아케 글#책과콩나무주인공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선물해주신 그림일기장, 처음 5쪽까지에는 이루고 싶은 소원을 솔직하게 적고, 이후에는 이미 이루었다고 마음속으로 확신하며 ‘했다’라고 적었더니 새로운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매일 한 줄씩, 하루 한 걸음씩 기록하며 자신을 믿는 힘을 키우는 일일일보 사소한 메모, 짧은 편지, 사자성어 한 줄도 삶과 마음에 큰 힘을 줄 수 있죠. 책을 통해 느낀 교훈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매일 조금씩 나아가면 꿈은 현실이 된다는 것. 아이들의 글쓰기와 목표 설정 활동에도 활용 가능하며, 하루 한 걸음씩 기록하는 습관이 미래의 나에게 힘과 자신감을 선물합니다.지금의 기록이미래의 나에게로 데려다 주는 경험을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요즘 ‘내 마음을 지키는 감정필사' 책을 읽으며 매일 필사를 하고 있어요. 일·관계·소통 속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스스로 지키는 힘을 길러주는 내면 성장 100일 플랜이라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문장을 한 줄씩 옮겨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금의 내 감정을 들여다보게 되고, 필사 후에 적혀 있는 짧은 질문들은 현재의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줘요. 예전에는 감정을 외면하거나 참고 넘기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내 마음을 정확히 바라보고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이 가라앉고 작은 다짐이 생겨요. 책 표지와 제본도 튼튼해서 필사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이에요. 100일 동안의 감정필사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진짜 나와 연결되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130만 유튜버 탁주쪼꼬가 함께한 과학 만화라 그런지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관심을 보였고, 만화 형식이라 내용도 부담 없이 즐겁게 읽더라고요. 특히 침식과 퇴적, 현무암과 화강암, 지진 규모, 화산의 위험성과 장점 같은 지구과학 개념을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공부가 저절로 되는 느낌이었어요.재난 대응 로봇 컬러서스·휴보·스팟·탈론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는 기술이 어떻게 재난 현장에서활용되는지 이해하며 아이의 궁금증도 커졌어요. 또 태양계에서 가장 큰 화산이 화성의 올림푸스산이라는 사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 네바도 오호스 델 살라도산이라는 새로운 정보도 흥미로워했어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지루한 설명 없이스토리·지식·사진·실험 요소가 조화된 구성이라 자발적인 탐구심을 키워주기 좋았어요.과학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