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영부 - 큰 변화는 서툰 발차기부터 미래그래픽노블 14
조니 크리스마스 지음, 지민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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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낯설고 두려운 일은 일단 미루기도 하죠.
브리는 플로리다로 이사를 오고
그곳 학교에서 좋아하는 수학대신 어쩔수
없이 수영부에 들어가게 되어요.
아프다는 핑게로 빠지고, 도망도 가요.
에타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여러 수영 기술을
배우고 어느새 수영부의 주목받는 선수로
자라게 되요.
수영은 혼자서 잘 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단체전에서는 팀워크도 중요해요.
예전에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수영장도 마음대로 이용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 시절 인종 차별이 마음 아프다고 아이가
말해주네요)

에타 아주머니의 선수 시절 사진을 보고선
브리는 큰 깨달음을 얻어요.
과연 브리네 팀은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열정이 넘치고 우정이 두근대는 수영부를
만들수 있을까요?





우리는 너희를 넘어서는 훈련을 하고
수영에서도 이길 거야
멋진 수영장이나 훌륭한 장비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게 있으니까 186

퍼즐은 모든 조각이 있어야만 완성돼요.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해요.



나 혼자만 잘 한다고 우승하는것이 아닌
친구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치는 #그래픽노블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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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무레 요코 지음, 이수은 옮김 / 라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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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을 지향하시나요?
책을 좋아하는 사에코와 건담 피규어를 좋아하는
요시노리는 6개월 후에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런데 사에코와 요시노리는 챙겨올 짐이 너무나
많아요.
나의 취미생활이었던 책과 피규어를 정리하는
일은 너무나 힘들어요.

(저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미니멀에
빠져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옛 지인이 저희 집 오고서는 빈벽이 있냐며
시기해 하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사에코는 큰 맘을 먹고 책을 어느정도 정리하기로
해요.
하지만 요시노리는
친구집. 부모님집. 여기저기 전화해보지만 결코
쉽지는 않아요.

뒷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해요.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나에게는 소중한 물건. 역사가 있고,
추억이 있는 물건을 어떻게 잘 정리할 수
있을까요?


버리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궁금하다면
바로 이 책을 펼쳐보세요.
공감하는 내용이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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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 로봇 공작소 - 상상에서 제작까지 토토 생각날개 49
전승민 지음, 김종이 그림, 한재권 감수 / 토토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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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입문서
로봇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쉽게 알려주는 책


나 대신 숙제도 해주고 엄마심부름도 해주고
학교도 대신가주는 로봇이 있으면 좋겠어요.
토토역시 학교에 대신가는 로봇을 만들고
싶어해요.
토토는 삼촌처럼 로봇 공학자가 되고 싶어요.
삼촌이 로봇을 같이 만들어 보자고 제안해요.
토토가 만들고 싶어하는 로봇을 정하고
로봇을 설계하고
그다음 제작하고 테스트를 해요.

이 책은
로봇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미래 우리와 함께 할 로봇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수 있어서 좋아요.

어린이를 위한 '로봇 기술 안내서'
로봇 중에서도 가장 개발이 어려운 인간형 로봇의 제작 과정을 최대한 알기 쉽게 풀이 한 책이에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하나로 합쳐지며 세상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시대이죠,

로봇을 만드는 전체적인 순서와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답니다.

로봇을 잘 아는 것은 세상을 바꿀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예측하는 바탕이
되어주어요.

토토와 함께 투투 로봇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언젠가
나도 나만의 로봇을 만들어 보는건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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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도깨비 울루 1
브로콜리 2호 지음, 이희연 그림 / 춘희네책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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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소원을 들어준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신가요?
도깨비 울루는 소원을 들어줘요.
그런데 하루 한가지만 들어줘요.
해가 지면
사라지는 소원이에요.

울루와 지내다 보면 소원은 정말로
신중히 잘 골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죠.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는 가온이
울루는 아파트가 뭔지 몰라요.
가온이가 아파트를 가리키며 저렇게 높은곳에 사는게 아파트라고 얘기하죠.
다음날 소원을 들어주는데
너무나도 황당해요.
집이 높아지긴 했어요.
(아들은 여기서 엄청 웃었어요.왜 일까요??
그래서 신중히 소원을 말해야 해요)

가희의 소원으로 오동아빠와 가온이는 난생처음
정의의 마법소녀가 되어서 이쁜 옷도 입고
마법봉도 휘둘러요.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
오늘 하루 당신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도깨비 울루와 함께...


읽으면서 든 생각
책 종이가 너무 튼튼하게 잘 엮어졌다.
어떤책은 읽다보면 우수수 종이가 떨어지고 해서
아이가 짜증도 내는데 춘희네책방 책은
튼튼해서 좋아요.
그림이 신기해요.
저도 모르게 자꾸만 만져보게 되네요..
그림 질감이 맘에 들었어요.

당장의 소원을 말하기전에
그 소원을 말하면서 미래도 생각해 봐야한다고
아이가 말하더군요.
아이와 이야기 나눌것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너의 오늘 소원은 모야??
아들:게임을 하루 종일 하고 싶어요.
울루야 우리집에도 초인종 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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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동쪽, 세상의 끝
주얼 지음 / 이스트엔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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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단편들이 하나의 장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이다.
각각의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나는 강원도 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어서인지
각 챕터마다 나오는 속초가 반가웠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속초에 머무르고 있는
주인공들이 나온다.

과거가 현재가 되고 현재가 과거가 되기도 한다.
과거의 기억으로 지금을 살아가기도 하고
잊고 있던 과거가 현재의 나를 그곳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

최선의 선택을 한 현정과 기혁,
그해 겨울 눈 덮인 해변에서
자기의 꿈 이야기를 전해주는 하윤이
파도에 몸을 맡기듯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작은 의미를 찾기로한 지후
달이 뜨는 동쪽,세상의 끝에서
다시만난 연우와 시한부인 서준이 이야기

서정적인 감상에 사로잡힌 책이었다.
과거와 현재 속에서
내가 나를 데리고 갈만한 곳으로
가보는 것도 좋다.
비록 속초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어제 어디서건 우린 다시 시작할수 있다.


책 속으로,,,


짧은 행복의 시간을 위해 그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행복하지 않은 상태로 보내는
게 과연 맞는 것인가?
하루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그저 견디고
버텨낸 후 , 순간일지도 모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건 너무 불공평한 것 아닌가?127


몸에 힘을 빼고 언젠가 다가올 파도를 가만히
기다려야 한다.
속초의 바다가.갑자기 떠오른 옛 기억이. 바다위에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던 한 서퍼가 지우에게 알려준 것.



달이 뜨는 동쪽,
육지가 바다와 만나는 세상의 끝


다시 시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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