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묵은 고양이 요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63
남근영 지음, 최미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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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만 봐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백 년 묵은 고양이 요무>

제목과 고양이의 눈이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이 나서 아이들이 책장에 꽂아두면 빛나는 책이라며 가져온다.

표지 여기저기 숨어있는 할머니와 영지, 요무를 보는 것만으도 기분이 좋다.

백 년 묵은 요물이라고 하시면서도 밥하실때 쌀 한줌 더 넣으시는 할머니와

할머니가 아프시니 걱정한 영지와

영지의 물음에 대답해주는 요무를 보고 있자면 절로 미소가 떠오르고 마음 한켠이 따뜻해진다.

점점 추워지는 요즘......

그림책 한권으로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따뜻함을 나의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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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은 어떻게 초록이 되나요
미아 포사다 지음, 한소영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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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나무의 변화를 볼 수 있는

<나뭇잎이 어떻게 초록이 되나요>

1년 동안 나뭇잎의 색이 어떻게 변하는지 나와있는 과학 그림책인데, 지식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예쁘게 표현된 그림에 눈이 즐겁다.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도 같이 보는 나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제일 뒷장에 나와있는 설명을 보면서 아이와 더욱 자세히 이야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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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까?
임덕란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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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 제목인 <나갈까?>를 읽으니 아들이 "응!!"하면서 현관으로 달려가 신발을 신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책을 만난 순간부터 유쾌했던

<나갈까??>

앞 · 뒤의 면지만 봐도 흐믓해 지는 그림책이다.

(면지는 사진으로 올리지 않았다. 궁금하시다면 직접 그림책으로 확인하시기를......😉)

먼 식탁의 양끝에 있는 엄마와 딸-

나가면서도 표정이 뾰루퉁😅

 

점점 변해가는 엄마와 딸의 표정과 행동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이다.

예쁜 그림과 색감, 점점 밝게 변하는 엄마와 딸의 표정에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그림책-

우리집 아이들도 "나갈까???" 한마디면 저렇게 밝은 표정이 된다.

날씨 좋은 날....아이들에게 말해보자.

"우리 나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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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미라 대백과
플뢰르 도제 지음, 세바스티엥 무랭 그림, 나선희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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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피라미드, 스핑크스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본 <서프라이즈 미라 대백과>

역시나 책을 보자마자 계속 본다.

나도 잘 모르는 미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된다.

그 중 아이와 내가 제일 신기했던

'신추 부인의 미라'

이런게 정말 있냐면서 보러가고 싶다고 ㅎㅎㅎㅎ

유용한 지식도 얻을 수 있고, 내용도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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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아저씨 민들레 그림책 5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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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좋은 권정생 작가님의

<황소 아저씨>

그림의느낌이 입체감이 있어서 그런지 보면서 손으로 자꾸 만져보게 된다. 진짜 만져질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그림 속 등장인물들의 섬세하게 표현된 표정이 너무 좋다!

정말 무섭기도 하고 아픈듯한 새앙쥐의 표정과 새앙쥐를 바라보는 다정한 황소 아저씨의 표정, 다함께 잠든 평온해 보이는 표정까지 보는 내내 그림 속에 빠져들어 보게 된다.

황소 아저씨는 새앙쥐에게 밥도 나눠주고,

따뜻한 보금자리도 나눠준다.

부모가 없는 새앙쥐를 돌봐주는 따뜻한 마음에 나까지 마음이 따뜻해진다.

책을 보며 아이는

"이거 너무 좋다! 그치?? 황소 아저씨가 밥도 나눠주고 따뜻하게 해주네!착한 아저씨구나~" 한다.

살아가며 누군가와 나누고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건 너무 감사한 일인 것 같다.

그런 따스함을 나도 나의 아이들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다면 너무 좋겠다!

+

책을 보고 친구들과 간식을 나눠 먹고 싶다는 아이-

(황소 아저씨처럼 나눠주고 싶다고 한다.)

아이의 따뜻한 마음에 얼른 챙겨줘야지 싶어서 얼른 집에 있는 간식을 꺼내왔다.

그러더니 친구들과 함께 볼 편지도 쓰고 싶단다. 오늘은 예쁜 종이에 써야한다고 해서 아끼던 엽서도 꺼내주었다.

아직 한글을 배우는 중인 아들은

쓸 수 있는 친구들의 이름을 쭈욱 쓰고,

선생님 성함도 쓰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선생님까지 필요한 갯수 만큼의 사탕을 챙겨 주머니에 넣었다.

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다같이 사이좋게 나눠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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