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오직 그대로의 나!<철 수세미와 안수타이> "여러분은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시나요?"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지금은 "네!"라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엄청 예뻐서 내 맘에 쏙 든다는 것은 아니다. 예쁘진 않지만 지금의 내가 좋다. 나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내가 좋다. 내가 원래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난 심각한 외모 컴플렉스에 시달리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맘에 안드는게 외모뿐이랴. 난 나의 성격도 너무 싫었다. 이것도 맘에 안들고 저것도 맘에 안들고. 내 얼굴에 달린 눈코입 중에 맘에 드는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내 웃는 얼굴 조차도 왜그리도 못나보이던지. 나의 하나부터 열까지 불평불만이 가득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였을까? 내 모습이 좀 맘에 들기 시작했다. 그리 꼴보기 싫던 웃는 얼굴이 나름 괜찮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내 웃는 얼굴이 마음에 들기 시작한 시점부터 난 내가 조금씩 좋아지기시작했다. 여기 태어날 때부터 부스스한 회색빛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 윤서가 있다. 윤서는 "너는 왜 머리가 철수세미야?"라는 친구의 말에 철수세미가 끔찍이도 싫어진다. 끈질기게 윤서를 놀리는 아이들.그런 아이들 속에서 윤서는 매일 거울을 볼 때마다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그런 윤서에게 모자를 씌우는 엄마.엄마의 마음이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엄마만은 그러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모자로 가릴 게 아니라 윤서가 반짝반짝 빛난다고 말하는 할머니처럼 윤서에게 넌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빛난다고 말해줬다면 어땠을까? 철 수세미라 놀림당하며 자신의 모습에 눈물짓던 윤서가 스스로 모자를 벗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엉킴털 증후군인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에 내 마음 속에 꽁꽁 숨겨뒀던 모자를 벗게 된다. 나도 지금의 내가 내모습이라 너무 좋다. 정말로! 📖🏷"할머니,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우리 윤서가 뭐가 어때서?""그렇잖아, 머리가. 다른 사람들하고 너무 다르잖아.""윤서는 빛이 나. 반짝반짝 빛이 나.""내가 반짝반짝 빛난다고?"그럼. 그렇고말고. 태어났을 때부터 그랬어."(p.79) 🏷"사람들은 모낭이 동그랗다고 한다. 엉킴털 증후군인 내 모낭 모양은 놀랍게도 하트"(p.96)-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오늘의책 #철수세미와안수타이 #강난희 #최정인 #샘터 #샘터어린이문고 #초등책 #초등책추천 #책소개 #책추천 #초등책스타그램 #책추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지원 펜 형제의 그림책을 처음 만난 건 <한밤의 정원사>였어요. 어쩜 이런 이야기에 이런 그림이 있을 수가 있을까 싶었어요. 섬세하면서도 감성적인 그림에 독특한 이야기가 더해져 펜 형제만의 세상을 그려나갔지요. 그때부터 펜 형제의 그림책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펼쳐보게 됐어요. <완벽한 바나바>의 후속작 <완벽한 바나비>가 나왔어요. 헌사까지도 남다른 펜 형제의 책을 보며 이런 그림책 작가가 있음에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바나비는 작은 여자애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사랑했어요. - 본문 중에서 - 언제부터 상자 속에서 살았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바나비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완벽한 반려동물입니다. 그런 바나비를 어떻게 집에 데려가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그런 바나비를 발견한 여자아이는 아빠를 졸라 바나비를 집에 데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바나비는 여자 아이와 가족이 됐고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지요. 여자 아이가 무지개 바나비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예요. 무지개 바나비가 갖고 싶어진 여자 아이는 점점 바나비에게서 마음이 떠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바나비는 잠시 집에서 멀어지기로 결심합니다. 여자 아이가 자기를 그리워할 만큼만 잠시말이죠. 그런데 인생이 어디 결심한대로 다 되던가요. 바나비가 원하던 것은 아니지만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여자아이와 멀리 멀리 떨어져서 말이죠. 앞으로 바나비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펜 형제가 그리는 세상은 늘 많은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닮아 있기도 하고 내 마음 속에 꽁꽁 숨겨두고 싶었던 무언가를 건드리기도 하지요. 바나비와 여자 아이의 모습 또한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풍족한 세상.모든 것을 우리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다 믿는 교만한 사람들. 완벽함을 꿈꾸며 살아가는 우리.유행에 따라 금새 변해버리는 마음. 그럼에도 변하지 않고 우리가 늘 바라는 그 무언가.마음 속 깊이 간직해야 할 소중한 가치. 이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안에 녹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덮으며 생각해보게 되지요. '난 어떻지?'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하며 삶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을 보며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 삶을 배우게 되지요. 삶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지금,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의 순간들에 감사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완벽한바나비 #가족의탄생 #테리펜 #에릭펜 #데빈펜 #펜형제그림책 #이순영옮김 #북극곰 #가족 #삶 #소중한가치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도서협찬 #도서지원 "신묘한 약방 호호당을 지켜라!"<호호당 산냥이> 나름 그림책과 동화책 쪽의 신간을 빨리 만나는 편이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말이다. 재밌는 책을 빨리 볼 수 있다는 설렘은 내가 열심히 서평단 활동을 하고 출판사에서 보내주시는 책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보고 글을 쓰는 이유이다. 가끔 '가제본 서평단'에 지원할 때가 있다. 책이 완성되어 출간되기 전에 먼저 조금이라도 옅볼 수 있다는 짜릿한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의 가제본 서평단에 지원했던 이유도 그래서였다. 창비 출판사의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많기도 하고 창비 어린이책은 뭐 워낙 재밌으니 더 궁금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일까 가제본을 펼쳐 본 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애들이 얼른 다음 이야기를 달라고 아우성을 쳤기 때문이다. "얘들아~너희만 궁금한게 아니야! 엄마도 궁금하다 궁금해!" 📖진귀한 약초가 가득한 호약산 꼭대기에는 작고 허름한 약초방 호호당이 있어.그곳에는 산을 지키는 호랑이 호호 할멈이랑 말썽구러기 고양이 산냥이가 살지.길냥이도, 개냥이도 아닌 산냥이 말이야!그런데 평화롭던 호약산이 낯선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어. 게다가 음흉한 너구리 너굴 아재까지 나타나는데.......산냥이는 과연 호약산과 호호당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뒷표지에서 - 줄거리만 살펴봐도 알겠지만 재미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산 속의 허름한 약초방. 그곳엔 꼭 제야의 고수가 숨어 있기 마련이지. 그런 제야의 고수 밑에 있는 말썽꾸러기. 그럼그럼. 말썽꾸러기 등장해 줘야지! 거기에 사건이 벌어질듯 스윽 분위기가 깔리더니 빌런까지 따악!! 되었네, 되었어! 이건 뭐 재밌을 수 밖에 없쥐!!!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기심 가득 머금은 말썽꾸러기 어린이(저희집에 두 명 살아요 ㅎㅎㅎ)를 꼬옥 닮은 산냥이가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음을 안주려 단단히 버텨봐도 이건 뭐 안줄 수 없다. 옛다, 산냥아. 내 마음 너 줄게! 넌 이리오려무나~!! 산냥이에게 마음 빼앗길 준비 단단히 하시고 책을 펼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곧 가제본이 아닌 전체 이야기를 다 만나 볼 예정입니다. 너무 궁금해서 도저히 안되겠거든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오늘의책 #호호당산냥이 #좋은어린이책 #창비 #가제본서평단 #동화 #초등책추천#어린이책 #책추천 #책소개 #초등책소개 #초등책 #초등책스타그램 #어린이책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스타그램
#도서협찬 #도서지원봄이 오고 있습니다. 조금 많이 변덕스럽게요. 오다말다 애를 태우면서요. 꽃이 피는 듯 한데 꽃구경을 갈 수 있을까 애를 태우게 되고 이 날씨에 꽃들은 괜찮을까 걱정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봄의 따스함을 그리는 시 한 편과 함께 봄을 맞이하며 초조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봅니다. 📖새봄의 노래한 해 가운데 새봄하루 가운데 아침아침 일곱 시 즈음이슬이 언덕을 수놓고종다리 하늘을 가르고달팽이 가시에 머물고하늘에 하느님 계시니온 세상 모두가 안녕- 시 전문시 그림책을 만나면 반가운 이유는 아직은 시가 조금 어렵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를 만나면 조금 주춤하게 될 때가 있는데 시 그림책을 만나면 그리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그림을 통해 시를 조금 더 풍성하게 느끼게 되거든요. 새봄이 시작되고 하루가 시작되는 어느 날,아이에게는 새로운 시작인 오늘,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과 가족의 사랑 안에서 하루를 사랑으로 오늘을 채워가는 모습이 새봄의 모습과 닮아 있음을 느낍니다. 다정하고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새봄과 사랑스러운 봄의 어느 날인 오늘.저의 오늘 새봄의 노래가 있어 오늘을 더 사랑스럽고 따스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섬세한 그림과 따뜻하고 다정한 시의 조합은 아름다운 시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온 세상 모두가 안녕'하길 바라며 책을 덮습니다. 오늘도 좋은 그림책을 펼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새봄의노래 #로버트브라우닝 #도휘경 #양재희옮김 #시 #봄 #시그림책 #사랑 #온기 #다정한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