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신묘한 약방 호호당을 지켜라!"<호호당 산냥이> 나름 그림책과 동화책 쪽의 신간을 빨리 만나는 편이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말이다. 재밌는 책을 빨리 볼 수 있다는 설렘은 내가 열심히 서평단 활동을 하고 출판사에서 보내주시는 책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보고 글을 쓰는 이유이다. 가끔 '가제본 서평단'에 지원할 때가 있다. 책이 완성되어 출간되기 전에 먼저 조금이라도 옅볼 수 있다는 짜릿한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의 가제본 서평단에 지원했던 이유도 그래서였다. 창비 출판사의 좋은 어린이책 수상작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이 많기도 하고 창비 어린이책은 뭐 워낙 재밌으니 더 궁금했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일까 가제본을 펼쳐 본 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애들이 얼른 다음 이야기를 달라고 아우성을 쳤기 때문이다. "얘들아~너희만 궁금한게 아니야! 엄마도 궁금하다 궁금해!" 📖진귀한 약초가 가득한 호약산 꼭대기에는 작고 허름한 약초방 호호당이 있어.그곳에는 산을 지키는 호랑이 호호 할멈이랑 말썽구러기 고양이 산냥이가 살지.길냥이도, 개냥이도 아닌 산냥이 말이야!그런데 평화롭던 호약산이 낯선 손님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어. 게다가 음흉한 너구리 너굴 아재까지 나타나는데.......산냥이는 과연 호약산과 호호당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뒷표지에서 - 줄거리만 살펴봐도 알겠지만 재미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산 속의 허름한 약초방. 그곳엔 꼭 제야의 고수가 숨어 있기 마련이지. 그런 제야의 고수 밑에 있는 말썽꾸러기. 그럼그럼. 말썽꾸러기 등장해 줘야지! 거기에 사건이 벌어질듯 스윽 분위기가 깔리더니 빌런까지 따악!! 되었네, 되었어! 이건 뭐 재밌을 수 밖에 없쥐!!!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기심 가득 머금은 말썽꾸러기 어린이(저희집에 두 명 살아요 ㅎㅎㅎ)를 꼬옥 닮은 산냥이가 시선을 사로잡고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음을 안주려 단단히 버텨봐도 이건 뭐 안줄 수 없다. 옛다, 산냥아. 내 마음 너 줄게! 넌 이리오려무나~!! 산냥이에게 마음 빼앗길 준비 단단히 하시고 책을 펼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도 곧 가제본이 아닌 전체 이야기를 다 만나 볼 예정입니다. 너무 궁금해서 도저히 안되겠거든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오늘의책 #호호당산냥이 #좋은어린이책 #창비 #가제본서평단 #동화 #초등책추천#어린이책 #책추천 #책소개 #초등책소개 #초등책 #초등책스타그램 #어린이책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