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먹는 괴물
김현경 지음, 이종아 그림 / 꼬마이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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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까만 표지에 커다란 두 눈이 우릴 쳐다보고 있어요. 살짝 벌어진 입 속으론 "푸흡", "흐흐흐" 하는 웃음소리가 빨려들어갑니다.
눈이 마주치면 안될 것 같은데 자꾸 눈이 마주쳐요. 눈이 마주칠 때마다 묘하게 귀여운 표정 때문인지 괜스레 웃음이 나요. 이러다 내 웃음도 빼앗아가면 안되는데.. 어떻게 하죠??

📖
웃음이 사라진 놀이터는 조용했어. 아주 조용했지.
웃음이 사라지자,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해도
신나지 않았어.
- 본문 중에서 -

푸하하~꺄르르~키키킥~웃으며 신나게 놀던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어디론가 빨려들어가더니 놀이터는 조용해졌어요. 더이상 신나지도 않았지요. 신나지 않자 아이들은 지루하고 심심해졌어요. 이 심심함을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아이들은 웃음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리고 마주한 까만벽 앞에서 웃음을 가져간 괴물을 마주하게 됩니다.
작은 풉 소리도 놓치지 않고 빨아들이는 이 괴물에게서 웃음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요?

.
이 세상에서 웃음이 사라진다면 어떨까요?
하루에 단 한번도 웃지 않고 보낸다면 어떨까요?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잠깐 생각하다가 얼른 고개를 내저었어요. 잠깐의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끔찍했거든요.
웃음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우울한 마음이나 슬픈 마음을 스르르 녹아내리게 해 줍니다. 즐거운 순간을 더더 즐겁게 만들어주지요. 그런 웃음이 없어진 세상에라니...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아요.
전 가끔 일부러 소리내서 크게 웃을 때가 있어요.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하고 혼자 웃기 먹쩍으면 뭔가 웃긴 영상이라도 보면서 웃어요. 너무 힘이 없고 지칠 땐 이렇게 웃으면 에너지 충전이 되면서 기운이 나거든요.


일주일 중에 제일 지치는 목요일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내면 주말이니 우리 힘내보아요! 힘이 나지 않을 땐 "하하하" 크게 웃어보세요. 오늘을 즐겁게 보낼 힘이 되어줄거예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웃음먹는괴물 #김현경 #이종아 #꼬마이실 #웃음 #기쁨 #즐거움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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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하는 말
해랑혜란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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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감사합니다

이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고 그 초록 안에서 여름의 소리를 듣습니다.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맞이하는 여름, 그 계절이 건내는 말을 들으며 그림책을 펼칩니다.

📖
봄에 툭 건네는 한마디 "일어나."
뜨거운 햇볕의 속삭임
바스락 거리는 낙엽의 위로
눈송이에 담긴 기다림

계절마다 다른 목소리로
자연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가만히 귀 기울여 듣는 다정한 시간.
- 혜랑혜란

'가만히 귀 기울여 듣는 다정한 시간'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습니다. 계절이 변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와 함께 계절을 전합니다.
사랑의 모습과 계절의 모습을 통해 삶을 바라봅니다. 계절마다 그리고 사랑이 변하는 순간마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답게 담겼습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음에 감탄하며 하나 하나 마음에 담습니다.

어느 곳 하나 불편하지 않은 편안한 색감이 인상적입니다. 톡톡 튀는 색감이 보이지만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 마음이 변할 때 마다,
꺼내서 펼쳐보고 싶습니다.
가만히 내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를 건낼 것 같아서요.

요즘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저도 고민이 많고 남편도 고민이 많은 시기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은 요즘, 복잡한 마음을 달래려 틈만 나면 걷습니다. 어제도 수업을 가는 길에 잠시 짬이 나서 걸었어요. 걷다가 무성해진 초록잎 아래에서 여름을 발견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 안에서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쉴 수 있었어요. 흐르는 계절 안에서 걱정과 고민도 흘러가기를, 그 시간 안에서 나다운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절과 계절 사이,
지금이 계절이 하는 말을 듣기에 딱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책을 선물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계절이하는말 #혜랑혜란 #반달 #계절 #계절그림책 #한글의아름다움 #관계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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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하는 말
해랑혜란 지음 / 반달(킨더랜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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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감사합니다

이제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어요.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고 그 초록 안에서 여름의 소리를 듣습니다.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맞이하는 여름, 그 계절이 건내는 말을 들으며 그림책을 펼칩니다.

📖
봄에 툭 건네는 한마디 "일어나."
뜨거운 햇볕의 속삭임
바스락 거리는 낙엽의 위로
눈송이에 담긴 기다림

계절마다 다른 목소리로
자연은 내게 말을 걸어옵니다.
가만히 귀 기울여 듣는 다정한 시간.
- 혜랑혜란

'가만히 귀 기울여 듣는 다정한 시간'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습니다. 계절이 변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와 함께 계절을 전합니다.
사랑의 모습과 계절의 모습을 통해 삶을 바라봅니다. 계절마다 그리고 사랑이 변하는 순간마다 우리가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름답게 담겼습니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음에 감탄하며 하나 하나 마음에 담습니다.

어느 곳 하나 불편하지 않은 편안한 색감이 인상적입니다. 톡톡 튀는 색감이 보이지만 주변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 마음이 변할 때 마다,
꺼내서 펼쳐보고 싶습니다.
가만히 내 마음을 어루만지며 위로를 건낼 것 같아서요.

요즘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저도 고민이 많고 남편도 고민이 많은 시기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미래에 대한 고민이 깊은 요즘, 복잡한 마음을 달래려 틈만 나면 걷습니다. 어제도 수업을 가는 길에 잠시 짬이 나서 걸었어요. 걷다가 무성해진 초록잎 아래에서 여름을 발견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 안에서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쉴 수 있었어요. 흐르는 계절 안에서 걱정과 고민도 흘러가기를, 그 시간 안에서 나다운 해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절과 계절 사이,
지금이 계절이 하는 말을 듣기에 딱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책을 선물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계절이하는말 #혜랑혜란 #반달 #계절 #계절그림책 #한글의아름다움 #관계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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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하루
마이크 샤오퀘이 지음, 박아영 옮김 / 온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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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감사합니다

우리는 매일을 살아갑니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를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지요. 하루를 마무리하며 돌아보면 오늘 내가 어땠는지 보입니다.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 모습인가요?

📖
예의 바른 마이크와 투덜이 마이크는
같은 장소, 같은 이웃 속에서
서로 다른 하루를 보냅니다.
도대체 무엇이 다른 하루를 만들었을까요?
- 뒷표지에서 -

'도대체 무엇이 다른 하루를 만들었을까요?'라는 물음에 뜨끔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를 보내는 저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지요.
웃으며 하루를 시작해 웃으며 마무리하는 예의 바른 마이크와 모든 게 마음에 안드는 투덜이 마이크의 하루. 어떻게 보이시나요?
나의 매일이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난다면 나의 태도를 한번 돌아보는 게 어떨까요?

매일을 잘 살아간다는 건 정말이지 쉬운 일이 아니예요. 하루 중 웃을 일은 한 두가지 있을까 말까인데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일은 줄줄이 터지거든요. 행복한 하루를 보내라는데 행복한 일이 있어야 잘 보낼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나만 이럴까요?
주변에 그리고 SNS 속에 사는 사람들은 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이런 걸까요?
아니예요. 사실 우린 다 비슷해요.
SNS 속 행복해 보이는 사람에게도 속사정이란 있기 마련이고 매일 웃고 다니고 걱정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도 걱정이 없을 순 없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하루를 웃으며 만들어가는 것뿐이지요.

하루를 바라보는 나의 태도가 나의 하루를 결정합니다. 오늘 찡그리고 화내며 보내기로 했다면 나의 하루는 그런 하루가 되는거예요. 웃으며 잘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그런 하루를 보낼 수 있을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싶으신가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어떤하루 #마이크샤오퀘이 #박아영옮김 #온온 #하루 #매일 #태도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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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골을 찾아서 ㅣ 샘터어린이문고 83
김송순 지음, 클로이 그림 / 샘터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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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아서 바람골로.
<바람골을 찾아서>


표지 그림을 보고 심쿵했다. 이상형에 가까운 미소년이 따악 있는게 아닌가. "꺄악~~"하며 책을 펼치니 이 예쁜 어린이가 마음씨도 어찌나 곱던지! 한번 더 심쿵하며 책장을 넘겼다.


📖
🏷
"할아버지, 제가 보물 꼭 찾아올게요. 보물 찾아다 드리면 예전차럼 저랑 놀아 주고 그릇도 다시 만드실거죠? 약속할 수 있죠?" (p. 11)

🏷
"난리가 났다는데 여기까지 어떻게 왔어? 피난 온 거여?"
"피난? 전쟁이 일어났다는 거야?"
"뭐야? 너는 하늘에서 떨어졌냐? 산 아래은 불바다라고 우리 형이 말해 줬어."
더벅머리는 실룩이며 말했다. 하지만 나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둥근산에 올라온 지 한나절도 되지 않았는데 전쟁이 일어났을 리 없었다. (p. 60)
- 본문 중에서 -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으러 아빠와 함께 바람골로 향한 현준이는 할아버지가 그리신 지도를 보고 힘들게 바람골을 찾아간다. 그런데 그곳에서 이상한 얘기를 듣게 된다. 전쟁 중이라니...이게 대체 무슨 말이지?!

.
할아버지의 기억에 의존해 떠난 할아버지의 보물을 찾는 여정은 갑작스럽게 전쟁이 일어난 시대에 놓이며 새로운 흐름을 타고 이어가게 된다.
판타지와 역사의 결합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이야기한다.
할아버지의 기억 한 조각에 빠져들어 그 시절을 경험하며 할아버지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하게 된 현준이의 모습에 소중한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된다.

전쟁의 아픔에 공감하며 전쟁이 우리의 일이 아니라고 치부하는 요즘의 세대에게 6. 25전쟁이 결코 지난간 일이 아닌 여전히 진행중인 현재진행형임을 일깨워주는 <바람골을 찾아서>
소중한 이를 대하는 자세와 반복되지 말아야 할 전쟁의 아픔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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