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까만 표지에 커다란 두 눈이 우릴 쳐다보고 있어요. 살짝 벌어진 입 속으론 "푸흡", "흐흐흐" 하는 웃음소리가 빨려들어갑니다.눈이 마주치면 안될 것 같은데 자꾸 눈이 마주쳐요. 눈이 마주칠 때마다 묘하게 귀여운 표정 때문인지 괜스레 웃음이 나요. 이러다 내 웃음도 빼앗아가면 안되는데.. 어떻게 하죠??📖웃음이 사라진 놀이터는 조용했어. 아주 조용했지.웃음이 사라지자, 아이들은 어떤 놀이를 해도신나지 않았어.- 본문 중에서 - 푸하하~꺄르르~키키킥~웃으며 신나게 놀던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어디론가 빨려들어가더니 놀이터는 조용해졌어요. 더이상 신나지도 않았지요. 신나지 않자 아이들은 지루하고 심심해졌어요. 이 심심함을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아이들은 웃음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리고 마주한 까만벽 앞에서 웃음을 가져간 괴물을 마주하게 됩니다. 작은 풉 소리도 놓치지 않고 빨아들이는 이 괴물에게서 웃음을 어떻게 되찾을 수 있을까요?.이 세상에서 웃음이 사라진다면 어떨까요?하루에 단 한번도 웃지 않고 보낸다면 어떨까요?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잠깐 생각하다가 얼른 고개를 내저었어요. 잠깐의 상상만으로도 너무나 끔찍했거든요. 웃음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우울한 마음이나 슬픈 마음을 스르르 녹아내리게 해 줍니다. 즐거운 순간을 더더 즐겁게 만들어주지요. 그런 웃음이 없어진 세상에라니...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아요. 전 가끔 일부러 소리내서 크게 웃을 때가 있어요. 아이들 노는 모습을 보며 웃기도 하고 혼자 웃기 먹쩍으면 뭔가 웃긴 영상이라도 보면서 웃어요. 너무 힘이 없고 지칠 땐 이렇게 웃으면 에너지 충전이 되면서 기운이 나거든요. 일주일 중에 제일 지치는 목요일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내면 주말이니 우리 힘내보아요! 힘이 나지 않을 땐 "하하하" 크게 웃어보세요. 오늘을 즐겁게 보낼 힘이 되어줄거예요.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웃음먹는괴물 #김현경 #이종아 #꼬마이실 #웃음 #기쁨 #즐거움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