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제로 학교> 제로 학교. 제로? '0'을 말하는 건가?제로는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하는 걸까?제목에서부터 한참을 머물러 생각하게 된다. 공감 능력 제로인 사람들이 있는 곳, 제로 학교.공감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니. '이런 곳이 어딨어?'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쩌면 우리 곁에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네 명의 작가님이 만든 네 개의 이야기. 이야기 속 아이들이 낯설지 않다.공감을 하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듯 하지만 우리 모두의 성장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요즘 아이들은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이기적이라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온다. 그런데 그건 비단 지금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도 그런 아이들은 있었고, 나 또한 친구를 사귀고 어울리는 게 쉽지 않았던 경험이 있어 너무나 공감이 됐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며 공감할 수 있게 되는 것.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그렇게 저마다의 방법과 경험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다. 네 개의 이야기엔 아이들의 성장기가 담겨 있다. 관계 안에서 고민하고 자신에 대해 고민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어른이 된 지금도 나와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공감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 아이들의 모습이기도 하고 나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모습이기도 하다. 제로.아무것도 없는 '0'이지만 아무것도 없기에 언제든 홀가분하게 시작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게 아닐까 싶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우리.지금부터 시작인 우리가 만들어갈 이야기가 기대된다. 📖🏷 기주가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달리고 있으면 바람과 햇살이 고스란히 느껴져. 내가 공기 중에 사라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달리는 게 좋아."또 한 번 마음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 '엄마, 나는 달리는 게 좋아. 달리고 있으면 바람과 햇살이 나를 막 감싸는 것 같아. 햇살이 없는 날에도 달리면 햇살이 느껴져.'육상 선수가 되는 걸 반대하던 엄마에게 내가 한 말이었다. '기주, 네가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p. 31 - 메이트 러너 중에서) 🏷 그 누구도 나에게 손 내밀지 않는다. 나도 손 내밀었다가 상처를 받을까 두렵다. 나는 그렇게 친구를 포기한 사람인 '친포자'가 되었다.새 학기가 시작되고 새롱누 반에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아이들까지, 온통 새로운 것투성이다. 팽팽한 줄을 잡고 놓치지 않으려고 힘을 꽉 주고 있는 느낌, 마치 줄다리기하는 기분이다. (p. 48 - 몽당연필 중에서) 🏷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하고. 거짓말쟁이!"앙다문 입으로 중얼거리듯 말을 내뱉는 정후가 내 손길을 피해 밖으로 달려 나갔다.'쿵'하고 심장이 아래로 뚝 떨어지는 것 같았다. 정후의 낮은 말소리가 천둥소리처럼 크게 들렸다.(p. 87-88 - 고치고치) 🏷 '반가워! 난 네가 엄청 궁금해.'나미의 호기심은 끝이 없었다. 넌 책상을 왜 닦아? 글씨는 오른손인데 밥은 왜 왼손으로 먹어? 지우개 똥은 모아서 어디에 쓸 거야? 나미는 하루 종일 질문을 퍼부었다. 그때는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이는 게 좀 이상했다. 지금 생각하니 친하지 않으니까 그럴 수 있는 건데............나미가 궁금해졌다. 우린 아직 친하지 않으니까. (p. 123-124, 127 - 바꾸기 게임)-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오늘의책 #제로학교 #샘터 #샘터어린이 #친구 #공감 #관계 #초등책 #초등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초등책스타그램 #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서평스타그램 #동화책추천 #어린이책추천
이렇게 귀여운 걸 보면 마음이 몰랑몰랑해집니다. 어쩜 이리 귀여울 수 있는걸까요?그래서 귀여운 건 언제나 옳다고 하는 건가 봅니다. 📖"잘 잤니" "잘자""다녀올게요" "잘 다녀왔니"아무렇지도 않게 날마다 주고 받는 말이 말이야말로 행복을 부르는 주문 -본문 중에서- 귀여움에 한 번,다정함에 한 번,마음을 토닥이는 따스함에 또 한 번 심쿵하게되는 그림책입니다. 표정은 보이지 않지만 왠지 따뜻한 미소를 띄고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우리 눈엔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하루를 좌지우지하는 큰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힘든 날엔 잠시 쉬어가기도 하며 보내는 날들.평범한 매일이지만 그 안에 마음이 깃들어 우리의 하루를 완성해갑니다. 우리가 매일 나누는 인사는 사실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인사 안에 마음을 담아 다정함을 나누는 것이지요. "안녕?" "안녕하세요~""굿모닝~" "좋은 아침입니다.""잘 다녀와~~" "운전 조심히 다녀오세요.""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오늘도 수고하세요~"매일 주고 받는 말들이지만 그 안에 저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받는 사람의 오늘이 안녕하기를 바랍니다.오늘을 어떻게 보내게 될까요?오늘 나의 마음은 어떨까요?매일을 어떻게 보낼지는 내가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아요. 매일이 즐겁고 행복할 순 없겠지만 힘듦 안에서도 행복을 그리는 마음을 잊지 말고 살아가요 우리.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맬 때는 마음에 손을 대고 생각해 봐어느 쪽을 택해야마음이 따뜻해질까를 말이야-본문 중에서-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쌍둥이판다의마음 #니시지마미에코 #하세가와유지 #김숙옮김 #북뱅크 #마음 #마음그림책 #쌍둥이판다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북모닝
가난하지만 고귀했던 권정생의 인생 이야기<정지아가 들려주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 그림책을 보기 시작하며 권정생 선생님을 알게 됐다. <강아지 똥>이라는 그림책을 통해 권정생 선생님을 알게 됐는데 첫 느낌이 참 묘했다.이 이야기는 뭐지?예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얼마나 많은데 하필 똥이라니. 심지어 길가에 싼 강아지 똥이라니. 이게 대체 뭐람?그런데 볼수록 마음이 움찔하는 느낌이 들었다. 뭉클하고 큰 감동을 받은 건 아니였는데 묘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보고 또 봤다. 나를 자꾸만 붙잡는 이 느낌의 정체가 궁금했다. 보고 또 보던 어느 날, 비에 잘게 부서져 땅 속으로 스며들어 뿌리를 타고 올라 예쁜 민들레를 피우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왜 눈물이 났을까?곰곰이 생각하다 깨달았다. 하찮다고, 강아지 똥이 다 뭐냐고 생각하던 나였는데 강아지 똥의 모습에서 나를 겹쳐보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의 삶이 만들레를 피울 수 있는 저 밑바닥의 강아지 똥과 같다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비로소 알게 됐다. 예쁜 옷을 입고 멋진 차를 몰며 큰 집에 사는 삶이 아름답고 성공한 삶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것들이 우리 삶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될 수 있겠지만 그 안에 내 마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나의 온 마음을 다해 사는 삶.저 밑바닥에서도 나의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그 삶이야말로 아름답고 가치가 있는 삶이 아닐까 싶다. 세상의 모든 풍파를 겪고 건강까지 잃었던 권정생 선생님. 글을 쓰고 돈을 벌며 더 편한 삶을 살 수 있었을텐데 그런 삶을 택하지 않았다. 욕심을 부리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가능했을텐데...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삶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삶에 부끄럽지 않을 길을 걸으셨다. 그 삶을 정지아 작가님의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 담아냈다.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라니. 제목이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온 마음으로 살아간 권정생 선생님의 삶을 통해 내 삶을 돌아보게 된다. 진심을 담은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며 나의 세상 또한 아름답게 채워나가고 싶다. 그러다보면 내 주변으로 그리고 세상으로 아름다움이 퍼져나가지 않을까? 📖🏷 가난이 고달프다는 것을, 가난이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 것인가를, 정생은 그 누구보다 뼈저린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가난해도 아름답게 살고 싶었다. 자기 몸을 떼어 가난한 사람을 도운 저 행복한 왕자처럼 (p.80) 🏷 "장갑을 끼면 내 마음이 장갑 때문에 가로막히는 것 같거든요. 종소리가 멀리 퍼질 것 같지도 않고요. 제 마음을 온전히 전해드리고 싶어서 맨손으로 치는 겁니다. 그러니 너무 염려 마세요."(p. 130) 🏷 '나는 정말 개똥처럼 더럽고 쓸모없는 존재가 아닐까?'그런 생각으로 잠 못 이룬 날도 많았다. 그런데 그 쓸모없는 개똥이 민들레를 이토록 탐스럽게 피워 올린 것이다. 정생은 그날 하루 종일 싱글벙글 웃으며 민들레를 보고 또 보았다. (p. 133)-본문 중에서- 📖높이 올라가야만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낮은 데에도 생명이 살고, 못났든 잘났든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ㄴ디ㅏ. 그 낮은 곳의 슬픔과 고통을 품을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가난뱅이 권정생은, 폐병쟁이 권정생은 가장 사람다운 사람, 가장 작가다운 작가였습니다.우리 모두 그의 따스한 마음 한 자락, 나눠 가지면 참 좋겠습니다. - 정지아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정지아가들려주는이토록아름다운권정생이야기 #권정생 #정지아 #마디북 #아름다운 #가치있는 #삶 #책소개 #책추천 #책추천스타그램 #책보는엄마 #서평 #서평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띵동~🔔알람이 울리고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마음 식당>이 배송완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앗싸~!! 얼른 가서 봐야지~~~"반가운 초대장을 손에 들고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숨을 깊게 들이쉬고 마음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꼬르륵~!!📖고민이 있으시군요!고민 때문에 힘드신가요?여기, 당신의 마음을 위한 특별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요리를 드시고 싶으신가요?-본문 중에서- 다들 초대장 받으셨나요?<마음 식당>으로 가는 초대장이요. 이 책을 펼쳐본 사람은 누구나 초대장을 받은거라 생각해요. (맞죠??? 그쵸??)아직 못 받으셨다면 얼른 책을 펼쳐보세요. 우리 여기 단골되야 한다구요!돌고래 키오스크 앞에 서서 메뉴를 선택해주세요. 오늘의 마음을 선택하고 마음의 농도와 눈믈의 염도를 선택해주세요. 슬픔의 온도는?행복의 당도는?무기력함의 굽기도 빼놓으시면 안돼요!선택이 어렵다구요?걱정마세요. 낚시꾼이 적절히 골라주기도 하니까요. 토핑까지 고르고나면 주문완료! 포인트 적립 놓치지 마시구요.오늘의 마음에 어떤 메뉴가 어울릴까요?.고민이 없는 날이 있을까요?고민은 왜 끝도 없이 이어지는지...마음은 왜 시도때도 없이 곤두박질 치는지...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어서 아리송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마음을 달래 줄 무언가가 너무나 간절합니다. 그게 맛있는 음식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죠?마음 식당의 메뉴엔 지금 내 마음에 필요한 것이 들어있습니다. 뭐든 골라보세요. 지금 내 마음에 딱 맞는 처방이 될테니까요. 🎈풍선 시리얼 누군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고민인 이들을 위해 만든 선물용 메뉴입니다.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풍선 시리얼에 고마운 마음을 불어 넣어 보세요. 풍선이 점점 부풀어 오를수록 바삭해집니다. 풍선을 모아 시리얼 박스에 포장 후 선물해 보세요. 당신의 고마운 마음이 풍선과 함께 둥둥 떠다니며, 선물 받은 이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전 오늘 '풍선 시리얼'을 골랐어요. 6월의 끄트머리에서 6월을 돌아보니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풍선 시리얼에 고마운 마음을 불어 넣어 여러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선물 받은 사람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준다고 하니 왠지 저까지 두근두근 설레이네요. 저의 마음이 둥둥 떠올라 여러분들께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마음식당 #찰리작가 #킨더랜드 #마음 #마음그림책 #감정그림책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추천스타그램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그곳을 찾아 새로운 미래를 찾아 떠나는 모험<마지막 지도 제작자 : 세상의 끝을 찾아서> 아름답게 빛나는 표지 그리고 신비로운 자태를 뽐내는 용과 그 용을 향해 나아가는 한 소녀의 모습을 보며 궁금함에 책을 펼치게 된다. 🔖지도 명장 파이윤 사부의 보조로 일하는 사이.평범한 도제생처럼 보이지만 사이에겐 큰 비밀이 있다. 빈민가 펜즈 출신이자 사기꾼 아버지를 둔 사이. 사이는 그 비밀을 그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다. 어떻게든 그곳을 벗어나려하지만 12살 어린 소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던 어느 날, 지긋지긋한 그곳을 벗어날 다시없을 기회가 찾아온다. 남부로 향하는 원정대에 함께할 기회가 말이다. 배를 타고 떠나면 펜즈와의 인연을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텐데... 사기꾼 아버지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텐데...우여곡절 끝에 떠난 항해에서 사이는 또다른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배에선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300 페이지가 넘는 이야기지만 단숨에 읽어내려가게 된다. 책을 보다 일이 있어 한번에 쭉 읽어내려가지 못하고 책갈피를 꽂아야했는데 내려놓아야 하는 그 순간이 어찌나 아쉽던지. 그 다음이 궁금해 얼른 책장을 넘기고 싶었다. 책의 두께에 조금 놀랐지만 이런 재미를 담은 벽돌책이라면 얼마든지 대환영이다. 선덜랜드, 그곳은 정말 있을까? 선덜랜드가 있다면 선덜랜드를 지키는 용이 있다는 것도 사실일까?사람들은 왜 미지의 곳을 향해 나아가려하는 걸까? 그곳을 그냥 둘 순 없는걸까?어딘가를 정복하고 그곳에 깃발을 꽂아 자신의 지도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걸까?인간의 욕망과 욕심 앞에 좌절하다가도 그 안에서 꽃피우는 희망을 발견하곤 미소짓게 된다. 입체적인 인물들의 모습은 쉽게 단정지을 수 없는 반전으로 이어져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얽히고 섥킨 관계 안에서 무엇하나 예측할 수 없다. 한꺼풀 벗겨질 때마다 드러나는 정체에 "헉!"하고 숨을 삼키기도 하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한다. 벗어나려 아무리 애를 써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막막함 속에서 용기있게 나아가는 사이를 보며 응원과 함께 힘을 얻고 위로를 얻기도 한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마주하며 우리 사회는 물론이고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 상상하지 못한 반전의 반전으로의 모험. 그 흥미로운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 꼬리는 이빨이다.태어나서 지금까지 평생을 듣고 산 말이다. 그 말은 곧 내가 아무리 노력해 봤자 내가 나라는 사실과 나의 출신을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그게 사실일 리 없다. 내가 사실이 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날 길을 찾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 꼬리를 잘라 내야 할지라도. (p. 43) 🏷 "그러게. 리니얼이 있으면 그래도 더 나은 기회가 생기겠지."보가 헛웃음을 지으며 눈을 치떴다."난 왜 다들 그 리니얼이니 뭐니 하는 걸 참고 받아들이는지 이해가 안 돼. 다른 애들이 그 바보 같은 쇠붙이 팔찌 하나 찼다고 네가 그 애들만 못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어.""그렇게 쉬운 얘기가 아니야.""그렇게 어려운 얘기도 아니지." (p.204)본문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오늘의책 #마지막지도제작자 #세상의끝을찾아서 #크리스티나순톤밧 #책읽는곰 #뉴베리상 #뉴베리수상작 #판타지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소개 #북스타그램 #서평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