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김춘수 지음, 신소담 그림 / 다림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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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김춘수 시인의 시가 따스하고 섬세한 그림을 만나 우리에게 왔다. <차례>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 김춘수.
김춘수의 시 중에 이렇게 가족의 사랑을 듬뿍 담은 시가 있었구나.
이번에 책을 보고 처음 알게 된 시다.
따스한 시가 풍성한 색감과 정겨운 가족의 모습을 담은 그림을 만나 한층 더 풍부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
추석입니다.

할머니,
홍사 하나 드리고 싶어요
-본문 중에서-

.
책을 쭉 펼치면 보이는 차례상.
그 안에 담긴 음식들과 차례상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과 추석의 차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거기에 홍시를 올리는 손을 보는데
왜이리도 뭉클한 걸까?

명절날,
차례상을 준비하며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문장마다 단어마다 담겨있다.
그래서 그런걸까?
단어 하나 하나를 볼 때마다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돈다.

명절에 가족들이 모두 모인 모습이 너무 정겹다.
어린시절,
시골 할머니 댁에 모여 마당에서 놀던 때가 생각난다. 아궁이에 고구마, 감자도 넣고 송편도 빚고.
우리 오면 주려고 사다 둔 간식거리를
방 한 쪽에 조용히 꺼내 우리에게 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른다. 책을 보면 어린 시절 할머니와의 추억이 떠오른다.
나도 잘 익은 크고 달콤한 홍시 하나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코로나로 인해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없는 올 추석은 왠지 예전 생각이 더 날 것 같다.
언제쯤 가족이 모두 맘편히 모여 예전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아쉬운 마음을 따스한 시그림책을 보며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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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0분 글쓰기 - 생각과 말로 글을 늘리는
강근영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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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글쓰기를 위한 A to Z.
<초등 10분 글쓰기>

글쓰기.
이건 왜이리도 어려운 것인가.
지금이 순간에도 난 글을 쓰고 있다.
키보드 위에서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다.
책을 보다 생각나는 키워드가 있음 적어두기도 하고 한참을 생각하고 고민하다 글을 쓴다.
거의 매일 무언가를 쓴다.
인스타에 남기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끄적이기도 한다.
하지만 단 한번도 쉬웠던 적은 없다.
새벽에 짧은 피드를 남기기 위해 글을 썼다 지웠다 머리를 쥐어짜며
'내가 이걸 왜 하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힘들 때도 있지만 좋아서, 재밌어서 매일 쓰고 있다😁)
글을 매일 써서 그런걸까?
책을 보며
'이건 초등만 볼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 글쓰기 멍석은 다름 아닌 여유로운 시간과 쓰고 싶은 마음과 관심 있는 주제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글쓰기 멍석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글쓰기 역시 어릴 때부터 멍석 깔기를 시작해서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p. 17)

🏷 마음을 열어야 입을 떼고, 입을 떼야 글을 쓰며, 그렇게 쓴 글은 점점 더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글쓰기도 마음이 먼저입니다. (p. 22)

🏷 부모는 아이가 살아온 날보다 두세 곱절을 더 살았습니다. 그런 부모 눈에는 아이 생각이 한없이 어설프고 서투르며 모자라보입니다. 그럴 때 부모가 할 일은 대신 생각해서 써주는 게 아니라 기다려주는 겁니다. 처음부터 잘 쓰면 좋겠지만 많은 아이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 줄씩 시작하면 됩니다. (p. 26)
-본문 중에서-

글쓰기를 위한 책이라 글을 잘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있을 줄 알았지만 이렇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있을지 생각하지 못했다.
책을 보고 나니 아이들의 마음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한번 내 아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맞아.
뭐든 사람이 먼저인데...
무작정 얼른 쓰라고, 이게 뭐냐고 타박만 할 것이 아니였다. 말로 하지 않았어도 나의 눈빛에서 내 마음을 아이가 읽지는 않았을까 순간 겁이 덜컥 났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마음을 먼저 돌아봐야지.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
사고력을 키우는 1분 : 쓸 내용을 충분히 생각하기
논리력을 키우는 3분 : 생각한 내용을 말로 나누기
작문력을 키우는 10분 : 단숨에 쭉 쓰기
-뒷표지에서-

1장 아이와 글쓰기
2장 아이는 누구라도 잘 쓴다
3장 습관으로 늘리는 글쓰기 11
4장 습작으로 넓히는 글쓰기 10
5장 형식에 맞춰 익히는 글쓰기 6

글쓰기를 하기 위해 생각하고 말로 나누고 써야 한다고 작가님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써야할까?
각 장에서 우리가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2장 아이는 누구라도 잘 쓴다> 에서는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위한 아이의 성향에 맞는 맞춤 솔루션이 나와 있다. 말이 많은 아이, 숫기가 없는 아이, 차분한 아이 등 아이들마다의 특징과 그 아이에게 맞는 Tip이 나와 있다. 바로 아이에게 해보면 좋을 방법들이라 너무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다음 장에서도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가 실려있다.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소중하고 귀한 노하우다.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아이와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아이가 글을 잘 썼으면 좋겠는데 방법을 모르겠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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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 한복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3
김홍신.임영주 글, 김원정 그림 / 노란우산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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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한복에 대한 이모저모!
<우리 옷 고운 옷 한복이 좋아요 - 한복 이야기>

나는 태어나 한복을 몇 번이나 입을까?
그리고 한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 기억으론 태어나 한복을 입은게 열손가락 안에 들어갈 것 같다. 10년 전 결혼식 날이 입었던 한복이 마지막 기억이다.
우린 명절에도 한복을 잘 입지 않고한복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한복에 대해 물어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그런 나의 당황스러움을 해소시켜 줄 감사한 책을 만났다.

📖
"잠깐! 누나가 머리에 쓴 건 내가 생일잔치 때 썼던 거잖아."
"아니야! 머리에는 여자가 쓰는 거야."
둘이 아옹다옹 다투고 있을 때 엄마가 돌아왔어요.
"호호호, 얘들아! 너희 옷을 바꿔 입었네? 입는 순서도 틀렸고."
엄마는 차근차근 한복 입는 법을 알려 주었어요.
-본문 중에서-

할머니 칠순잔치에 가야하는 원이와 건이. 곱게 한복을 입은 엄마를 보니 얼른 한복을 입고 싶어진다.
엄마가 잠시 미용실을 간 사이 스스로 입어보려고 하지만 잘 안된다.
뭐부터 입어야하지?
이렇게 입는게 맞나?

.
한복.
우리나라의 전통 옷인 한복은 색과 선이 참 곱다. 입고 있으면 왠지 귀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심지어 나의 몸매도 커버해 준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잘 입지는 않는다. 그래서 막상 입으려고 하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입는 순서나 한복을 부르는 이름도 낯설기만 하다.
책 속의 이야기에서도 한복 입는 순서와 명칭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고, 책 뒤에 한번 더 정리를 해주고 있어서 책을 보고나면 한복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아이들과 한복을 입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한복을 입을 순 없지만 우리의 옷 한복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가 기억하고 자주 입음으로써 우리의 전통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기억했으면 좋겠다.

명절이 다가오는 요즘,
아이들과 보면 딱 좋을 그림책이다.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너무 좋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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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게임 4 - 운명의 섬 인 더 게임 4
더스틴 브래디 지음, 안병현 그림, 심연희 옮김 / 아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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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도서협찬

이번엔 레트로 게임 속으로?!
<인 더 게임 4 : 운명의 섬>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인 더 게임>
정재승 교수님의 추천사 중
"환상의 세계는 종종 우리에게 새로운 눈을 갖게 해 준다. <인 더 게임> 또한 아이들에게 드넓은 상상력의 발판이 되어 줄 책이다."
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런 추천사를 쓰신걸까?

이미 3권의 책이 나왔고 이번에 4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다른 책을 모두 읽어보진 못했지만 서문에 실린 이야기를 보니 못 본 3권의 책을 빨리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제야 만나다니!!!


컴퓨터에서 탈출한 게임 캐릭터들로 인해 엉망이 된 현실세계와 납치당한 에릭을 구하는 모험을 떠났던 제시와 친구들.
무사히 에릭을 구했지만 그레고리 아저씨가 이상하다.
의심스러운 그레고리 아저씨의 정체를 밝히려 아저씨를 관찰하던 제시와 친구들은 아저씨가 로봇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헉!
그럼 진짜 그레고리 아저씨는 어디있는거지?
아저씨가 남긴 메세지를 따라 픽셀 게임인 '운명의 섬' 속으로 들어간 아이들.
픽셀 세계의 모든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아이들은 게임 속에서 그레고리 아저씨도 구해야 하고 '그아봇(그래고리 아저씨 로봇)'도 물리쳐야한다.
아이들은 이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게임 속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
맙소사!
이렇게 흥미진진하다니.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아이도 재밌었는지 보고 또 보며 앞에 못 본 책들을 찾는다.
그러면서
"엄마, 진짜 게임 속으로 들어가면 어떨까?"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자연스럽게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라니!
괜히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아니구나.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이 봐도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된다.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한껏 기대하게 된다. 정말이지 한번 보면 푹 빠져들어 끝까지 다 볼 때까지 책을 놓을 수 없다. 책을 덮으며 5권이 기다려지니 말 다했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게임으로 환상적인 모험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인 더 게임 4 : 운명의 섬>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책에 푹 빠져들어 볼 것이다. 아마 게임보다 더 재밌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로 푹 빠져들게 해 줄 <인 더 게임 시리즈>!
추천 또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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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해부도감 - 바다 위아래의 세상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
줄리아 로스먼 지음, 이경아 옮김, 김웅서 감수 / 더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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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바다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면?
모두모두 모여라!
<바다해부도감>

바다는 왠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런걸까?
바다에 대한 책은 자꾸만 손이 간다.

- 바닷물
- 다양한 바다 어류
- 고래 삼매경
- 생명의 보물창고 해변
- 바닷속 세상을 향하여!
- 산호초의 세계
- 겨울왕국
- 더 넓은 바다를 향해

제목이 왜 <바다'해부'도감>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해부하듯이 하나하나 파헤져 자세히 담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8개로 나눠 바다에 대해 거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평소에 바다에 대해 궁금한게 많았던 나와 아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림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더해져있어 좋다. 사진으로 보는 백과사전류의 책도 좋지만 이렇게 그림으로 만나는 책이 주는 느낌이 있다.
바다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의 정성이 가득 담긴 노트를 보는 느낌이랄까? 특유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소제목마다 모두 알차고 좋은 내용으로 가득하지만 특히 '더 넓은 바다를 향해' 파트가 너무 좋았다. 이 파트에서는 환경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바다에 대한 다양한 지식 뿐 아니라 환경의식까지 심어주는 책이라니······.
정말 좋다.

지식뿐 아니라 환경에 대한 경각심까지 일깨워주는 도감.
지식은 물론이고 많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책이라 더 좋다.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너무 좋은 도감.
추천합니다🤗

📖
모쪼록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지금까지 존재 사실조차 몰랐던 놀라운해양생물에 눈을 뜨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아울러 이토록 매력적인 식물과 생명체를 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경이로운 바다를 어떻게 보호하고 지켜야 할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릿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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