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원 #도서협찬글쓰기를 위한 A to Z.<초등 10분 글쓰기>글쓰기.이건 왜이리도 어려운 것인가.지금이 순간에도 난 글을 쓰고 있다.키보드 위에서 바쁘게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다.책을 보다 생각나는 키워드가 있음 적어두기도 하고 한참을 생각하고 고민하다 글을 쓴다.거의 매일 무언가를 쓴다.인스타에 남기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끄적이기도 한다.하지만 단 한번도 쉬웠던 적은 없다.새벽에 짧은 피드를 남기기 위해 글을 썼다 지웠다 머리를 쥐어짜며 '내가 이걸 왜 하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힘들 때도 있지만 좋아서, 재밌어서 매일 쓰고 있다😁)글을 매일 써서 그런걸까? 책을 보며 '이건 초등만 볼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글쓰기 멍석은 다름 아닌 여유로운 시간과 쓰고 싶은 마음과 관심 있는 주제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된 글쓰기 멍석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 글쓰기 역시 어릴 때부터 멍석 깔기를 시작해서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p. 17)🏷 마음을 열어야 입을 떼고, 입을 떼야 글을 쓰며, 그렇게 쓴 글은 점점 더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글쓰기도 마음이 먼저입니다. (p. 22)🏷 부모는 아이가 살아온 날보다 두세 곱절을 더 살았습니다. 그런 부모 눈에는 아이 생각이 한없이 어설프고 서투르며 모자라보입니다. 그럴 때 부모가 할 일은 대신 생각해서 써주는 게 아니라 기다려주는 겁니다. 처음부터 잘 쓰면 좋겠지만 많은 아이가 그렇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 줄씩 시작하면 됩니다. (p. 26) -본문 중에서-글쓰기를 위한 책이라 글을 잘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있을 줄 알았지만 이렇게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있을지 생각하지 못했다. 책을 보고 나니 아이들의 마음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한번 내 아이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맞아.뭐든 사람이 먼저인데...무작정 얼른 쓰라고, 이게 뭐냐고 타박만 할 것이 아니였다. 말로 하지 않았어도 나의 눈빛에서 내 마음을 아이가 읽지는 않았을까 순간 겁이 덜컥 났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마음을 먼저 돌아봐야지.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사고력을 키우는 1분 : 쓸 내용을 충분히 생각하기논리력을 키우는 3분 : 생각한 내용을 말로 나누기작문력을 키우는 10분 : 단숨에 쭉 쓰기 -뒷표지에서-1장 아이와 글쓰기2장 아이는 누구라도 잘 쓴다3장 습관으로 늘리는 글쓰기 114장 습작으로 넓히는 글쓰기 105장 형식에 맞춰 익히는 글쓰기 6글쓰기를 하기 위해 생각하고 말로 나누고 써야 한다고 작가님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써야할까?각 장에서 우리가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2장 아이는 누구라도 잘 쓴다> 에서는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위한 아이의 성향에 맞는 맞춤 솔루션이 나와 있다. 말이 많은 아이, 숫기가 없는 아이, 차분한 아이 등 아이들마다의 특징과 그 아이에게 맞는 Tip이 나와 있다. 바로 아이에게 해보면 좋을 방법들이라 너무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다음 장에서도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노하우가 실려있다.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소중하고 귀한 노하우다. 이렇게 책으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아이와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아이가 글을 잘 썼으면 좋겠는데 방법을 모르겠다면?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