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숨 쉬는 지금 이 순간!<네가 숨 쉴 때>시원함이 느껴지는 파란 색감에 빠져들어버렸다. 파란색을 워낙 사랑하는 1인이라 이 색감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파랑의 느낌이 숨통이 트이고 개운한 청량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듯 해서 참 좋다.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감각적인 느낌의 그림과 한편의 시를 본 듯한 아름다운 표현의 글이라니...볼수록 빠져들게 만든다. 📖밖에선 그저 공기였어.하지만 들이쉬면······.공기는 네 안에서숨결이 되지.후욱, 들이쉬면! 숨결은 너의 가슴속에서거꾸로 자라는 나무를 가득 채워.-본문 중에서-. 실제 내과 의사인 다이애나 파리드가 들려주는 숨 쉴 때의 모습은 숨이 허파로 들어와 몸 속으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과학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아름답게 담아냈다. 지식그림책과 시그림책이 합쳐진 듯한 느낌이랄까?! 자연 그대로의 모습처럼 표현된 숨을 쉬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자연 안에서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 삶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숨을 쉰다.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숨을 쉰다. 숨을 쉬지 않는다는 것은?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겠지.당연한 듯 매일 하는 '숨 쉬는 것'의 이토록 아름다운 표현이라니.숨을 들이쉬고 그것이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과정이 이토록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다. 숨결이 되어 온몸으로 퍼져나가 꽃을 피우고 반짝이는 모습은 우리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숨을 쉼으로써 살아가고,그 안에서 우린 꽃을 피우고,빛을 내며 반짝이는 우리.살아서 숨을 쉰 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반짝반짝 빛이 난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 순간, 숨을 들이쉬는 이 순간,이렇게 살아있음에 너무나 감사하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보고 쓰고 색칠하면 한글이 저절로 외워진다! <한글 말놀이 자음 완주 따라쓰기> 한글 떼기.조급해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가 관심을 보이면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어느새 둘째가 커서 6살이 되더니 조금씩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앗! 이제 슬슬 한글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순간이 온건가?그런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지?이런저런 정보는 많고 교재도 많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한글 말놀이 자음 완주 따라쓰기>를 만나게 됐다. <한글 말놀이 완주 따라쓰기>시리즈는 자음, 모음, 쌍자음 &복잡한 모음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볼까?쓰기 학습, 소리와 모양 익히기, 낱말 배우기, 단어 복습하기, 창의 놀이터(색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음을 익힐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각 자음마다 QR코드를 통해 수업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재밌는 영상을 보며 즐거운 놀이를 즐기다보면 아이는 어느새 한글에 푹 빠져들게 된다.놀이를 통해 재밌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다니! 부담없이 즐겁게 한글 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보이거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한글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한 분들께 이 교재를 추천하고 싶다. 아이의 한글 공부,쉽고 재밌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좋은 책 만들어 주시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싫어요 싫어요~싫다구요! <싫어요 싫어요>박정섭 작가님 특유의 유쾌함이 가득 담긴 표지를 지나 책장을 넘기면 '<싫어요 싫어요>를 볼 때 음악이 필요하면 찰칵!'이라고 되어있다. 뭔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아이들과 책 볼 때 틀어줬더니 노래가 이상한 것 같은데 괜찮단다.오잉?이건 무슨 반응이지? ㅎㅎㅎ어쨋든 좋다는 말씀 😁박정섭 작가님은 재밌는 그림과 이야기로 우리를 책에 빠져들게 하면서 그 안에 생각할 거리를 담아두신다. 그래서 책을 덮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 일까?📖일찍 일어나야지.싫은데?골고루 먹어야 건강하지.싫은데?이 닦아야지?싫은데? 싫은데?-본문 중에서-.첫째는 책을 보더니"엄마, 이거 꼭 우리 같다."하며 깔깔거린다."우리가 이러면 엄마 엄청 화나는거 아니야? 그래도 싫다고 말할 순 있잖아. 그치?" 하며 자기도 이렇게 싫을 때가 정말 많다고 말한다. 싫다는 말.왠지 부정적으로 들려서 안좋다는 생각이 먼저 앞선다. 우리 아이가 내가 하는 말에 계속 싫다고 대답한다면?아오~! 혈압오르는 느낌이 따악 온다. 마인드 컨트롤 실패! 대폭발이 일어날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싫어서 싫다고 말하는건데 뭐가 그리도 잘못일까?어릴 때 난 무조건 "네!"하는 아이였다. 싫어도 싫다고 말 못하고 시키는건 참 잘하는 아이였다.싫다고 말하면 큰일이 나는 줄 알았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차마 그 말을 입밖에 꺼내지도 못했다.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꼭 해주는 말이 있다.너희의 생각과 감정을 엄마에게 솔직히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싫은 걸 모두 안할 순 없지만 너의 생각을 솔직히 말하는건 나쁜게 아니라고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집 애들은 호불호가 확실하다.그게 가끔 나를 화나게 할 때도 있다. (음...가끔보다는 종종😅😂)그치만 그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한다. 아이에게 그걸로 화를 내지는 않으려고 노력한다. 싫다고 말한건 잘못이 아니니까.물론 아이가 싫다고 말했다고 다 안하는 것은 아니다. 살다보면 싫은 걸 해야하는 순간이 얼마나 많은데...싫다고 말하면 왜 싫은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같이 이야기 나눠본다. 아이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 같지만 의외로 아이들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가 많다. 그렇게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맞춰나가면 되지 않을까? 싫다고 말하는것은 결코 쉽지 않다. 큰 용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사랑과 믿음도 필요하다. 아이가 부모에게 와서 싫다고 말하는건 그렇게 말해도 부모는 언제나 자길 사랑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싫다고 말할까 말까 고민하는 누군가가 있다면...괜찮다고, 싫으면 싫다고 말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지구의 모든 어린이, 어른이들아,싫은 건 싫다고 말해도 괜찮지 마리다~드디어 진정한 사랑을 할 준비가 된 것이지 마리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작지만 소중한 생명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송이와 꽃붕어 토토>다시마 세이조 작가님의 그림책을 처음 만난 것은 <뛰어라 메뚜기>였다. 첫째가 3~4살 쯤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이는 동네책방에서 이 그림책을 보자마자 푹 빠져들었고 그길로 이 책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랜만에 작가님의 신작 <송이와 꽃붕어 토토>를 만났다. 작가님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첫째는 이번에도 책을 보며 좋아했다. 그리고 둘째도 역시나 빠져들어 본다. 다시마 세이조 작가님의 매력이 듬뿍 담긴 그림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안에 담긴 따스함에 빠져들었나보다. 📖우리가 사는 조용한 연못이 하나씩 하나씩 사라져 가요. 우리 친구들도하나씩 하나씩 사라져 가요. -본문 중에서-.옛날에 미야기현 시나이 늪에 작은 꽃붕어가 살았다고 한다. 시나이 늪이 메워진 뒤로 꽃붕어는 멸종위기종이 되었다고 한다. 그 꽃붕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송이와 꽃붕어 토토>꽃붕어가 살고 있는 연못이 메워질 위기에 처했을 때 송이와 엄마가 꽃붕어를 구해 다른 연못으로 옮겨준다. 그리고 송이는 꽃붕어에게 토토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렇게 송이와 토토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책을 보며 자연과 환경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는 개발을 위해 자연을 파괴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산을 깎고 연못을 메워 아파트를 짓거나 도로를 만드는 모습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간들이 자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다른 생명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다. 그런 일들 때문에 수많은 동 · 식물들이 멸종위기종이 되고 멸종되기도 하고, 본의아니게 생태계를 위협하기도 한다. 그림책 속 그림을 보고 있으면 다시마 세이조 작가님만의 느낌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거칠고 대범하게 표현된 듯 하지만 그 안에는 섬세함과 따스함이 공존하고 있다. 연못 안에 있는 수많은 생명들의 모습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모습, 계절이 바뀌는 동안 아름다운 꿈을 구는 토토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함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함께 살아가는 삶.그건 사람들 사이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자연과 함께, 그 안에 살아숨쉬는 수많은 생명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만 편하고 행복하게 사는 삶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 작은 생명을 예술화 하는 것이야 말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일이다. -다시마 세이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동네책방이 있어 행복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동네책방>책에 흠뻑 빠져들어 보낸 20대.책은 나에게 휴식이고 여행이고 힐링이고 유일한 도피처였다.너무나 힘들고 빡빡했던 나의 삶에 유일하게 부릴 수 있는 사치가 책을 사서 보는 것이였다. 한달에 책을 사서 볼 수 있는 예산을 정해놓고 예산이 떨어졌는데 아직 월급날이 돌아오지 않으면 보던 책이 끝날까 아껴보고 다시 보며 보냈었다.그렇게 힘든 20대의 나를 지탱해 준 책은 육아를 하며 지친 나에게 또다시 힘이 되어주었다.육아를 하며 극심한 육아우울증을 겪었던 난 또다시 책에 빠져들게 됐다. 아직 돌이 지나지 않은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 어린이실을 다니며 그림책에 빠져든 것이다. 그렇게 힘든 순간에 내 삶에 힐링이 되어 준 책.책을 좋아하는 난 책이 있는 공간을 참 좋아한다.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생겨난 동네책방은 나에게 참 매력적인 공간으로 다가왔다. 📖동네책방은 책만 파는 곳이 아닙니다. 동네 사람들을 부르는 곳이기도 하지요. 지역공동체 문화가 싹트는 곳이고요. 동네 사람들이 모여 나눈 책의 메세지는 그네들의 삶으로 확장되고 퍼져나갑니다. 책방 없는 동네는 그래서 삭막하지요. 동네책방의 대표들은 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대하는 진정한 투사들입니다. (p. 9)-여는 글 중에서-동네책방. 우리는 왜 동네책방에 갈까?컴퓨터를 킬 것도 없이 핸드폰에서 몇 분만 손가락을 움직이면 집으로 편하게 책을 배송받을 수 있는 시대다. 심지어 할인도 해준다. 그런데 굳이 발품을 팔아 동네책방에 왜 가는걸까?동네책방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따스함이다. 그곳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 '책방 없는 동네는 삭막하지요.'라는 문장에 너무나 공감이 된다. 책방은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책방지기님의 따스한 마음과 정성이 곳곳에 묻어난다. 그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행복과 그곳을 통해 이어진 많은 사람들의 삶이 느껴진다.동네책방이 뭐라고 이렇게 칭찬을 늘어놓는거냐고 묻는다면 직접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한번쯤 가 본 사람은 그 매력을 알 것이다. 동네책방이 갖고 있는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책방의 대표님들이 쓴 글을 통해 책방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 한 켠에 뭔가 뭉클함이 피어올랐다.책방에 담긴 대표님들의 삶을 얼핏 엿 본 느낌이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옆구리에 끼고 책방 나들이를 떠나고 싶다. 그런 날이 오려나?생각만으로도 두근두근 설레인다. 📖🏷 책방을 열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얼굴들이 하나씩 스쳤다. 책방을 구실 삼아 나는 이곳에서 괜찮아지고 있고, 이곳을 다녀간 누군가도 괜찮아지고. 그렇게 우리들 마음은 새까만 씨앗이 내년 봄 더욱 많은 꽃으로 피어나는 것처럼 환하게 피어나겠지. (p. 57)🏷 그래도 그중에 가장 좋은 일은 날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새로운 만남에 소극적이고 낯가림이 심한 나에게는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책방을 하는 큰 이유이다. 그러다 결이 맞는 사람을 만나고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에게 스며들어 혼자 생각만 하던 일들을 같이 실행하며 꿈이 현실이 되는 기쁨을 맛본다. 책방을 유지하는 힘은 바로 그 다양한 사람들의 발걸음에 있다. (p. 75)🏷 "걸어서 동네책방에 간다는 것은 책이 삶의 일부가 된다는 것이다."나 또한 오래된 미래가 걸어서 수고로이 책방을 찾아오는 분들께 오래 기억될 따뜻한 장소이자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기를 바란다. (p. 81)🏷 동네책방을 운영한다는 것. 어쩌면 내가 기대한 것보다 더 중요하고 대단한 일을 시작해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 손으로 꾸민 작은 책방이지만 나만의 공간이 아닌 타인과 공존하는 곳이며, 지친 마음들이 위로받고 연결되는 곳. 이것이 동네책방의 힘이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정말 이상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이라는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세계에 발을 들였다. (p. 172-173)-본문 중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