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서사원 중학년 동화 1
투티키 톨로넨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강희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은 사람, 반은 몬스터라고요?
<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우리집 아이들 책을 고를 때 제목에 '몬스터' 들어가면 일단 반은 성공이다.
몬스터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눈을 반짝이는데 이렇게 흡입력 있는 이야기라니! 이건 정말 말이 필요없다.

📖
어느 날 여행 상품에 당첨된 엄마를 대신하여 세 남매에게 배달된 내니. 그런데 내니가 몬스터?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몬스터 사전과 막내 미미의 비밀 친구의 도움을 받아 하나둘씩 몬스터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몬스터는 왜, 어디서, 무 엇 때문에 찾아왔을까?
-뒷표지에서-

.
어느 날 여행 상품에 당첨된다면?
그래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면?
심지어 아이들을 돌봐줄 내니(nanny)도 보내주고?
우와!
생각만해도 두근두근한다.
그런데 그 내니가 몬스터라면?
마음놓고 여행을 떠날 수 있을까?
아이들은 매우 신나할 것 같은데 난 발이 안떨어질 것 같다.

'몬스터 내니'라는 재밌는 설정과 함께 조금씩 조금씩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는 한번 손에 잡으면 다 볼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
"저것 봐, 다들 봤어?" 핼리가 소리친다.
그러더니 사방이 검회색 먼지로 뒤덮인다. (p. 201)
-본문 중에서-

그래서 그래서?
이렇게 끝나면 난 어떻게?
나 1권 밖에 없단 말이야!
2권이 없는 난 어떻게 하라고 이렇게 끝나는거야?
첫째도 책을 덮으며
"엄마, 2권 왜 없어요? 너무 궁금한데!" 한다.
그러게...
나도 너무 궁금하다.
우리 이제 어쩌니?

호흡이 긴 동화책이라 초등 중 · 고학년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그렇지만 에피스드가 짧게 나눠져있고 이야기가 워낙 흥미진진해서 초등 저학년의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조금 힘들어하면 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것도 추천한다.
어른이 봐도 너무 재밌는 동화책이다.

2020 핀란드 최고의 화제작이며 전 세계 29개국 판권 계약한 <몬스터 내니>시리즈.
거기다 <마션>, <글래디에이터>의 감독 리들리 스콧 프로덕션 영화화 확정이라니!!!
영화는 언제 볼 수 있을까?
너무 기대된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우 빵과 고양이 빵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13
오자와 타다시 지음, 초 신타 그림, 전정옥 옮김 / 바둑이하우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익살스러운 그림과
그 안에 담긴 위트넘치는 이야기.
재미와 함께 그 안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찾아보게 된다.

📖
어느 날, 지나가던 별님이 여우네 빵 집에 와서 빵을 하나 샀습니다.
별님은 빵을 사자마자 곧 냠냠대며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빵을 다 먹은 별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기요, 여우님. 여우님네 빵도 맛있지만 고양이 빵집의 솜씨에는 당해내지 못할 것 같아요."
-본문 중에서-

별님의 한마디 말에 여우는 고양이의 빵을 먹어보게 되고, 여우의 방문 이후 고양이 또한 여우의 빵을 먹어보게 된다. 서로의 빵을 먹어보고
"고양이에게 질 정도라면 빵집은 그만두는 게 낫겠어. 차라리 고향으로 돌아가서 두부를 만들어 팔아볼까."
"여우한테 지고 말았으니 더 이상 빵집을 운영할 수는 없어. 이렇게 된 이상 길고양이라도 되어서 먹고 살 수 밖에 없겠네."
라고 하며 좌절하는 여우와 고양이.
아고고...
이를 으짠담!

.
좌절하는 고양이와 여우의 모습이 뭔가 낯설지 않다. 살다보면 좌절하는 순간이 꼭 있기 마련이니까.
나도 다른 분들의 리뷰와 서평을 보며
'우와...대단하다! 진짜 글 잘 쓰시네!'
하며 감탄하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좌절하고 끙끙 앓고 고민하는 순간들은 우리가 한 걸음 더 성장하게 되는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과정을 거쳐 조금 더 성장하게 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겐 꼭 필요하다. 우리의 인생이 언제나 무지개빛으로 빛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순간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서로의 빵을 먹어보고 그만 몸져 눕고 만 여우와 고양이.
이대로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건 아니겠지?
정말 길고양이가 되는건 아니겠지?
동네에서 최고의 빵 맛을 자랑하는 여우와 고양이.
이 둘은 어떤 해결방안을 찾아내게 될까?

빵을 매우 사랑하는 1인으로서 빵이 나오는 그림책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새벽부터 빵이 나오는 그림책을 봤더니만 급...
빵이 먹고 싶다🥐🥖🥨🍞🥞🧇🥯

오늘 남편이 쉬는데
맛있는 빵을 좀 구워달라고 그를끄나?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나 함께 작은별 그림책 2
프셰므스와브 베흐테로비츠 지음, 에밀리아 지우바크 그림, 초록햇비 옮김 / 노랑꼬리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로를 빼꼼히 바라보는 부엉이와 토끼.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 모습에
'두 귀요미에게 무슨 일이 생기게 될까?'
하는 궁금증을 안고 책을 펼치게 된다.

📖
오래된 떡갈나무 아래에 토끼 가족이 살았어요.
떡갈나무 꼭대기에는 부엉이 가족이 살았지요.
아기 토끼와 아기 부엉이는 같은 나무에 살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어요.
왜냐고요? 아기 토끼는 아침에 일어나고,
아기 부엉이는 밤에 일어나거든요.
보름달이 뜨던 밤, 두 친구의 눈이 딱 마주쳤어요.
-뒷표지에서-

친구가 되면 늘 함께있고 싶어진다.
많은 것을 함께하고 싶고, 공유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낮에 일어나는 토끼와
밤에 일어나는 부엉이는
삶의 루틴이 맞지 않는구나..
아이코~
이 두 친구를 어쩜 좋지?
함께 놀고 싶은데 만날 수가 없네.
그치만 간절하면 다 방법이 있는 법!
두 친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힌트는 바로바로 면지의 '별동별'이랍니다🌠)

.
결혼을 하고 머얼~~~리 타지와 살다보니 친구들을 거의 만날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친구를 금방금방 사귀는 스타일도 아니라 순천에 와서 아이를 키우며 처음엔 정말 많이 외로웠다.
그런데 이곳에서 11년이라는 세월을 살다보니 이제는 친구들이 생겼다.
그리고 인스타를 하며 오랜시간 소통하고 지내온 인친님들이 생겼다. 실제로 만난 적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매일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하고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다.

친구.
매일 매일 만나고 언제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무언가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런 느낌이 얼마나 든든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모른다.

매일 만나진 못하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함께' 하는 우리.
나의 모든 친구들.
너무나 고맙고 사랑해 :)
❤🧡💛💚💙💜🤎🖤🤍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리커버 에디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어서 오십시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입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170만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바꾼 유명한 동화책
<전천당>
집에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유명하고 유명한 책을 이제야 봤다.
첫째는 처음엔 시큰둥 하더니 책을 보고
"오~~~엄마! 이거 진짜 재밌네~!"
하면서 며칠을 보고 또 보고 또 봤다.
그렇구나~
역시 재밌구나!

📖
"어서 오십시오. 여기는 전천당 입니다. 행운을 바라시는 분들만 찾아낼 수 있는 과자 가게지요. 행운의 손님께서 원하시는 소원을 이 베니코가 반드시 이루어 드립니다." (p. 14)
-본문 중에서-

후미진 골목에 위치한 낡은 과자 가게 전천당. 그곳은 아무나 갈 수 없다. 사고싶다고 누구나 살 수도 없다.
행운을 바라는 사람만 찾을 수 있고 행운의 손님만이 과자를 살 수 있다.
각각의 사연을 가진 행운의 손님들.
그날 그날 오늘의 동전을 받는 베니코.
뭔가 신비로움이 가득한 과자 가게 전천당.
전천당에 오는 모든 손님들은 고민을 해결하고 행운을 얻을 수 있을까?

.
어느 날 운이 좋아 전천당에 갈 수 있다면 난 어떤 과자를 사게 될까?
그날 나의 소원에 따라 달라지겠지?
그 과자를 먹으면 행운을 얻을 수 있을까?
혹시...어마어마한 일에 휩쓸리지는 않을까?
이야기를 보며 '만약에 나라면...'하며 상상에 빠져본다.

첫째에게 전천당에 간다면 어떤 과자를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전설의 포켓몬 카드가 들어있는 과자가 먹고 싶어!"
한다. 아이고 포켓몬 카드🤦‍♀️
여기서도 잊지 않고 나오는구나😂

이번에 170만부 돌파 기념 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된 전천당.
표지부터 너무 귀엽고 특별한 리커버 특별판은 홀로그램 카드와 일러스트 엽서, 귀여운 스티커와 작가들의 사인까지 더해져 더 특별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천당의 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을 리커버 특별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재밌는 이야기를 찾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밌어! 야구 만화 도감 반전 도감 1
익뚜 지음, 김양희 감수 / 후즈갓마이테일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밌어!
<야구 만화 도감>

도감류의 책을 정말 사랑하는 1인이다.
그래서 집에 온갖 도감이 많다.
그런데 <야구 만화 도감>이라니.
이런 도감을 만나게 될 줄이야!
심지어 'KBO 공식 추천 도서'라니!
우와👍👍👍
이렇게 신박하고 재밌으면서 알찬 '야구' 이야기는 정말 처음이다.

난 야구를 잘 모른다.
사실 야구뿐 아니라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없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할 때도 티비를 안본다면 거의 말 다했지 싶다.
이런 내가 아는 야구팀?
음...두산, LG 트윈스, 롯데 정도?!
아는 선수?
없는데...
규칙?
음...발야구랑 똑같은거 아닌가?
아이고... 말하고 보니 부끄럽네🙈🤣

남편도 스포츠엔 관심이 1도 없어서 자연스럽게 우리집 아이들도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없다.
그런데 <야구 만화 도감>을 보더니 눈을 반짝인다.
너무 재밌단다.
나도 슬그머니 책을 펼쳤다.
생초보에 야구에 1도 관심없는 내가 봐도 너무 재밌다.
뭐야 이거?
너무 재밌잖아!
거기다 쪽집게 과외처럼 쏙쏙 이해되는 설명이라니!
요거 물건일세~!
그리고 야구 박사라고 다 안다고 외치면서 야구장에서 골대를 찾는 주니가 너무 재밌다. 너 증말 내스타일이야 ㅎㅎㅎ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모아 알차게 정리하면서도 중간중간 놓치지 않고 큰웃음 전하는 웃음 포인트까지!
이 책은 정말 물건이다 물건이야

야구 좋아한다고?
안좋아한다고?
뭐라고? 하나도 모른다고?
괜찮아~ 모두 다 이리와!
<야구 만화 도감>하나면 다 해결되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