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밌어! <야구 만화 도감>도감류의 책을 정말 사랑하는 1인이다. 그래서 집에 온갖 도감이 많다. 그런데 <야구 만화 도감>이라니.이런 도감을 만나게 될 줄이야! 심지어 'KBO 공식 추천 도서'라니! 우와👍👍👍이렇게 신박하고 재밌으면서 알찬 '야구' 이야기는 정말 처음이다.난 야구를 잘 모른다. 사실 야구뿐 아니라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없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할 때도 티비를 안본다면 거의 말 다했지 싶다. 이런 내가 아는 야구팀?음...두산, LG 트윈스, 롯데 정도?!아는 선수?없는데...규칙?음...발야구랑 똑같은거 아닌가?아이고... 말하고 보니 부끄럽네🙈🤣남편도 스포츠엔 관심이 1도 없어서 자연스럽게 우리집 아이들도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없다. 그런데 <야구 만화 도감>을 보더니 눈을 반짝인다. 너무 재밌단다. 나도 슬그머니 책을 펼쳤다. 생초보에 야구에 1도 관심없는 내가 봐도 너무 재밌다.뭐야 이거?너무 재밌잖아! 거기다 쪽집게 과외처럼 쏙쏙 이해되는 설명이라니!요거 물건일세~!그리고 야구 박사라고 다 안다고 외치면서 야구장에서 골대를 찾는 주니가 너무 재밌다. 너 증말 내스타일이야 ㅎㅎㅎ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모아 알차게 정리하면서도 중간중간 놓치지 않고 큰웃음 전하는 웃음 포인트까지!이 책은 정말 물건이다 물건이야야구 좋아한다고? 안좋아한다고?뭐라고? 하나도 모른다고? 괜찮아~ 모두 다 이리와!<야구 만화 도감>하나면 다 해결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