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타고 조선 너머 샘터어린이문고 73
오진원 지음, 최희옥 그림, 이지수 기획 / 샘터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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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모험이 시작된다!
<파도 타고 조선 너머>

지금은 비행기를 타고 우리 나라를 벗어나 세계 곳곳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옛날엔 바다를 건너 어딘가로 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였다.
조선 땅을 벗어나는게 쉽지 않은 시대에 마음 먹고 많은 준비를 해서 바다 건너로 모험을 떠나도 떨리고 긴장이 될텐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모험이 시작된다면 어떨까?
여기 갑작스럽게 모험을 떠나게 된 5명의 조선인이 있다.
그들에겐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들의 예상치 못한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 볼까?

✅ 최부 - 중국의 3대 기행문을 남긴 조선 관리
✅ 김대황 - 해적으로 오해받은 진상선의 책임자
✅ 이지항 - 지혜와 예술로 살아남은 무관
✅ 장한철 - 조선 바다를 떠돈 과거 수험생
✅ 문순득 - 세 나라를 표류한 홍어 장수

조선 관리, 진상선의 책임자, 무관, 과거 수험생, 홍어 장수.
직업도 가지각색인 다섯 사람의 모험기는 저마다의 매력을 갖고 있다. 위기를 이겨내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모험을 지혜롭게 헤쳐나간다. 자기 혼자 위기를 헤쳐나가는 것도 버거울 상황 속에서도 배에 같이 탄 사람들까지 챙기는 모습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역시 사람은 함께해야 하는 법!
책을 보며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나에게 이런 갑작스러운 모험이 시작된다면 어떨까?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라 더 몰입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의 역사적 지식이 정리되어 있다. 지도와 함께 자료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책을 보며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다.

미지의 세계로의 모험.
갑작스러워 두려웠을테고 준비하고 떠난 여행이 아니라 불안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혜롭게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에 감탄하며 용기를 얻었다.
살다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법.
나에게도 이런 예기치 못한 모험이 찾아온다면 책 속의 다섯 사람을 떠올려야겠다. 모험 안에서 새로운 세계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
저는 이 책을 쓰며 또다시 마음을 다잡았어요. 지금껏 안해 봤던 새로운 일들을 해 보자고요. 그럼 지금껏 몰랐던 또 다른 새로운 세계가 저에게 다가오겠지요?
-작가의 말 중에서-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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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정원 단비어린이 그림책
신여다야 지음, 신소담 그림 / 단비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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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와 나란히 서서 웃고 있는 할아버지의 모습에 마음이 편안해 진다.
무엇이 할아버지를 이렇게 미소짓게 했을까?


📖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운동장처럼 휑한 집
홀로 지키며 사는 할아버지

달캉달캉 바람만 불어도
장에 갔던 할머니 돌아올까
거북목이 된다
-본문 중에서-

할머니를 먼저 보내고 슬픔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니시던 길목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기다리신다. 할아버지는 아신다. 이제 할머니는 저 길을 걸어오지 못한다는 것을.
그렇다면 할아버지는 무엇을 기다리고 걸까?
이 공허함과 슬픔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소중한 사람을 먼저 보내는 슬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 아픔 속에 매일을 보내시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우리 모두의 모습과 겹쳐보인다.
절대 겪고 싶지 않지만 피해가 수 없는 이별, 마음아픈 이별 속에서 이 아픔을 딛고 일어설 무언가가 필요하다.
슬픔에 빠진 할아바지의 곁을 지키는 가족들. 할아버지의 텅 빈 마음을 채워주고 어루만져 주기 위해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에 내 마음에도 따스함이 차오른다.

가족들의 따스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할아버지의 정원'. 그곳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매일을 살아가며 다시 일상을 만들어가는 할아버지와 가족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흐믓한 미소를 짓게 된다.

힘들고 지쳤을 때,
슬픔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을 때,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미소짓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의 '할아버지의 정원'은 무엇일까?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나만의 할아버지의 정원.
우리 모두의 삶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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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4
김경애 지음, 서영 그림 / 을파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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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네 가족과 함께 올바른 습관을 길러요!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아이들을 키우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 시대 이후 우리가 너무 잘 하는 외출 후 손씻기나 물건을 쓰고 제자리에 정리하기 등등 생활 속에서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 생활 습관들이 있다.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건 중요하지만 대체로 아이들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 중 많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이 있다.
바로 양! 치 ! 하! 기!!!!
아이를 키워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양치를 시키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의 수많은 경험담들을 말이다.
아이들은 왜그렇게 양치를 싫어하는 걸까?
하고나면 개운하고 그리 좋을 수가 없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때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여기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닮은 친구가 있다. 바로 고미다.
고미와 함께 양치질과 친해지기!
이제부터 시작해볼까?

📖
"나는 이 안 닦을래요.
내 이는 깨끗하다고요."
아기 곰이 파란색 칫솔을 앙 물어요.

엄마 곰이 아기 곰을 달래며 말해요.
"깨끗해 보여도 세균이 숨어 있을걸.
세균이 이에 찰싹붙으면 썩어서 아플 텐데."
-본문 중에서-

나는 달콤한 초콜렛과 과자들을 좋아한다.
군것질 매니아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나만 좋아하냐고?
그럴리가?!
그런 나를 닮은 두 아이가 우리 집에 살고 있다.
매일 간식 창고를 들락날락하며 간식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간식을 먹은 후엔?
물론 양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엄마 말을 잘 들으면 엄마가 득음할 일은 없겠지😂 주형제는 이리 뺀질 저리 뺀질거리며 양치하기 귀찮다고 도망다닌다.
도대체 왜 그러는거니😂😂😂

양치하기.
우리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습관 중 이다. 이가 아파 치과에 가면 아이도 고생 부모도 고생, 우리 가정의 경제도 고생이다. 모두가 고생하기 전에 바르게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줘야한다.
어떻게?
재밌고 친숙하게!

아이를 키우며 <곰 세마리> 동요를 모르는 부모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익숙한 동요 속 곰 세마리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갔다.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고미가 알려주는 올바르게 양치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깨끗하게 양치를 할 수 있다.

그림책 속 이야기는 익숙한 동요 <곰 세마리>의
가사가 되어 아이들의 입에 착 붙게 될 것이다.
둘째도 노래를 흥얼거리며 돌아다니면서
"엄마, 고미처럼 양치하러 갈까?"하기도 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 세마리 가족과 함께 배우는
바른 생활 습관 시리즈.
3~5세의 유아에게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꼭 필요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가 양치하기 싫어한다면?
고미와 함께하세요!
양치가 한결 수월해 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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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적는 즉시 감정이 정리되는 Q&A 다이어리북
김민경 지음 / 호우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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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묻고 답하며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감정 해결책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감정.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
내가 맞긴 하지만 나에겐 좀 벅찬 그런 존재다. 내 맘대로 되지 않고 기뻤다 슬펐다 행복했다 짜증났다 널을 뛰기도 한다.
감정아, 너 대체 왜이러는거니? 응?
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을 때, 감정 컨트롤이 안 될 때, 응어리진 감정을 해소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그리고 내 마음에게 질문을 던지세요.
-프롤로그 중에서-

역시 약은 약사에게 마음 문제는 마음 전문가에게. 전문가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님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나의 감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감정과 친해질 수 있도록 감정에 대해 알려주고 감정에게 묻고 답할 수 있는 다이어리로 이어진다.
우울, 분노, 슬픔, 불안, 행복, 수치심, 감사, 질투, 외로움, 사랑.
우리가 흔히 부정적인 감정이라 생각하는 우울, 분노, 슬픔, 불안 등의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졌다.
우리가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기쁨이나 행복, 즐거움에 대해서는 쉽게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나에게 말해주고 있다.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나 이렇게 어두운 사람 아닌데, 나 밝고 유쾌한 사람인데.'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등등 온갖 생각을 하며 나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숨기기에 바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안다.
이 또한 '나'라는 것을.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법이다.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내 감정이지만 나조차도 이게 뭔지 모르겠을 때,
내가 왜 이러나 내 감정이 왜 이러나 답답하고 속상할 때,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를 펼쳐보자. 그리고 나의 감정과 대화를 해보자. 내 감정을 마주하고 깊이 보고 흘려보내다보면 '또 하나의 나, 감정'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
🏷 당연하게도 좋은 감정뿐만 아니라 불편한 감정을 통해서 우리는 현재의 삶과 연결이 됩니다. 그 감정을 섬세하게 알아채고 내면의 느낌을 인정해 나갈 때 나를 둘러싼 환경과 삶을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꿔 나갈 수 있습니다. (p. 17)

🏷 우울한 감정을 마주하고 살피다 보면 점차 부정적이고 불편한 감정들이 옅어지면서 긍정적인 감정들의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긍정적인 감정, 즉 행복이나 기쁨, 즐거움 같은 감정들은 로또 당첨 같은 엄청난 행운이 있어야지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늘 내 주위에 있고 내가 시선을 좀 더 넓게 가지면 얼마든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꽃이 늘 그 자리에 있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바라 볼 때만이 꽃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요. (p. 33)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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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땡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7
문명예 지음 / 시공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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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정말 열심히 뛰어놀았던 난
'얼음~ 땡!'의 천재였다. 열심히 뛰고 달리다 "얼음!!!"을 외치기도 하고, 살금살금 다가가 "땡!"을 위치며 친구를 얼음에서 풀어주기도 했었다. <얼음 땡>이라는 제목을 보니 갑자기 한바탕 뛰어놀고 싶어진다. 1분도 안하고 힘들다며 주저앉을 것 같지만😂🤣


📖
횡단보도 앞에 선 사람들이 빨리 건너고 싶어 움찔움찔하고, 차들은 신호등만 뚫어져라 바라보며 조바심을 냅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얼음땡'놀이하듯 즐겁게 교통질서를 지키면 좋겠습니다.
-문명예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얼음땡' 놀이를 생각하시다니. 작가님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어떨까 궁금해진다.

신호에 맞춰 '얼음'이 되기도 하고 땡이 되기도 하는 차들과 사람들.
그 모습에 길었던 연휴의 우리 모습이 떠올랐다.
긴 연휴 동안 빨간불을 켜놓고 '얼음!'을 외치며 많은 분들이 쉬어갔을 것이다. 우리는 월요일에 재량휴일이 아니라 학교에 가고 각자의 일을 하며 보냈지만 어제 쉬어서 그런지 오늘 월요일 같은 느낌이다. 월요일에 쉬었던 분들은 더더 그런 느낌이 들겠지?

월요일같은 수요일이 시작되었다. 잠들어 있던 내 안의 감각들을 깨우고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순간이 이다. 연휴 동안의 '얼음'을 깨고 다시 '땡'을 외쳐야 하는 순간이 온 것이다.

모두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준비 되셨지요??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랄께요🌈
얼음~~~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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