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4
김경애 지음, 서영 그림 / 을파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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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네 가족과 함께 올바른 습관을 길러요!
<치카치카 이를 닦아요>

아이들을 키우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 시대 이후 우리가 너무 잘 하는 외출 후 손씻기나 물건을 쓰고 제자리에 정리하기 등등 생활 속에서 알아야 하고 배워야 하는 생활 습관들이 있다.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 건 중요하지만 대체로 아이들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 중 많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이 있다.
바로 양! 치 ! 하! 기!!!!
아이를 키워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양치를 시키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는 부모들의 수많은 경험담들을 말이다.
아이들은 왜그렇게 양치를 싫어하는 걸까?
하고나면 개운하고 그리 좋을 수가 없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때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여기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닮은 친구가 있다. 바로 고미다.
고미와 함께 양치질과 친해지기!
이제부터 시작해볼까?

📖
"나는 이 안 닦을래요.
내 이는 깨끗하다고요."
아기 곰이 파란색 칫솔을 앙 물어요.

엄마 곰이 아기 곰을 달래며 말해요.
"깨끗해 보여도 세균이 숨어 있을걸.
세균이 이에 찰싹붙으면 썩어서 아플 텐데."
-본문 중에서-

나는 달콤한 초콜렛과 과자들을 좋아한다.
군것질 매니아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나만 좋아하냐고?
그럴리가?!
그런 나를 닮은 두 아이가 우리 집에 살고 있다.
매일 간식 창고를 들락날락하며 간식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간식을 먹은 후엔?
물론 양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엄마 말을 잘 들으면 엄마가 득음할 일은 없겠지😂 주형제는 이리 뺀질 저리 뺀질거리며 양치하기 귀찮다고 도망다닌다.
도대체 왜 그러는거니😂😂😂

양치하기.
우리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습관 중 이다. 이가 아파 치과에 가면 아이도 고생 부모도 고생, 우리 가정의 경제도 고생이다. 모두가 고생하기 전에 바르게 양치하는 습관을 길러줘야한다.
어떻게?
재밌고 친숙하게!

아이를 키우며 <곰 세마리> 동요를 모르는 부모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익숙한 동요 속 곰 세마리가 그림책 속으로 들어갔다.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고미가 알려주는 올바르게 양치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다보면 깨끗하게 양치를 할 수 있다.

그림책 속 이야기는 익숙한 동요 <곰 세마리>의
가사가 되어 아이들의 입에 착 붙게 될 것이다.
둘째도 노래를 흥얼거리며 돌아다니면서
"엄마, 고미처럼 양치하러 갈까?"하기도 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 세마리 가족과 함께 배우는
바른 생활 습관 시리즈.
3~5세의 유아에게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꼭 필요한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가 양치하기 싫어한다면?
고미와 함께하세요!
양치가 한결 수월해 질 거예요💙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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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적는 즉시 감정이 정리되는 Q&A 다이어리북
김민경 지음 / 호우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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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묻고 답하며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감정 해결책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감정. 내 안에 있는 또 하나의 나.
내가 맞긴 하지만 나에겐 좀 벅찬 그런 존재다. 내 맘대로 되지 않고 기뻤다 슬펐다 행복했다 짜증났다 널을 뛰기도 한다.
감정아, 너 대체 왜이러는거니? 응?
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났다.

📖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을 때, 감정 컨트롤이 안 될 때, 응어리진 감정을 해소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그리고 내 마음에게 질문을 던지세요.
-프롤로그 중에서-

역시 약은 약사에게 마음 문제는 마음 전문가에게. 전문가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님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나의 감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감정과 친해질 수 있도록 감정에 대해 알려주고 감정에게 묻고 답할 수 있는 다이어리로 이어진다.
우울, 분노, 슬픔, 불안, 행복, 수치심, 감사, 질투, 외로움, 사랑.
우리가 흔히 부정적인 감정이라 생각하는 우울, 분노, 슬픔, 불안 등의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졌다.
우리가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하는 기쁨이나 행복, 즐거움에 대해서는 쉽게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지만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질문들이 나에게 말해주고 있다. 괜찮다고, 그럴 수 있다고.

'나 이렇게 어두운 사람 아닌데, 나 밝고 유쾌한 사람인데.'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등등 온갖 생각을 하며 나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숨기기에 바쁠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안다.
이 또한 '나'라는 것을.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는 법이다.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다.

내 감정이지만 나조차도 이게 뭔지 모르겠을 때,
내가 왜 이러나 내 감정이 왜 이러나 답답하고 속상할 때,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를 펼쳐보자. 그리고 나의 감정과 대화를 해보자. 내 감정을 마주하고 깊이 보고 흘려보내다보면 '또 하나의 나, 감정'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
🏷 당연하게도 좋은 감정뿐만 아니라 불편한 감정을 통해서 우리는 현재의 삶과 연결이 됩니다. 그 감정을 섬세하게 알아채고 내면의 느낌을 인정해 나갈 때 나를 둘러싼 환경과 삶을 나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꿔 나갈 수 있습니다. (p. 17)

🏷 우울한 감정을 마주하고 살피다 보면 점차 부정적이고 불편한 감정들이 옅어지면서 긍정적인 감정들의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긍정적인 감정, 즉 행복이나 기쁨, 즐거움 같은 감정들은 로또 당첨 같은 엄청난 행운이 있어야지 나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늘 내 주위에 있고 내가 시선을 좀 더 넓게 가지면 얼마든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요. 꽃이 늘 그 자리에 있더라도 우리가 그것을 바라 볼 때만이 꽃의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요. (p. 33)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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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땡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7
문명예 지음 / 시공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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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정말 열심히 뛰어놀았던 난
'얼음~ 땡!'의 천재였다. 열심히 뛰고 달리다 "얼음!!!"을 외치기도 하고, 살금살금 다가가 "땡!"을 위치며 친구를 얼음에서 풀어주기도 했었다. <얼음 땡>이라는 제목을 보니 갑자기 한바탕 뛰어놀고 싶어진다. 1분도 안하고 힘들다며 주저앉을 것 같지만😂🤣


📖
횡단보도 앞에 선 사람들이 빨리 건너고 싶어 움찔움찔하고, 차들은 신호등만 뚫어져라 바라보며 조바심을 냅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얼음땡'놀이하듯 즐겁게 교통질서를 지키면 좋겠습니다.
-문명예

신호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얼음땡' 놀이를 생각하시다니. 작가님들의 시선으로 보는 세상을 어떨까 궁금해진다.

신호에 맞춰 '얼음'이 되기도 하고 땡이 되기도 하는 차들과 사람들.
그 모습에 길었던 연휴의 우리 모습이 떠올랐다.
긴 연휴 동안 빨간불을 켜놓고 '얼음!'을 외치며 많은 분들이 쉬어갔을 것이다. 우리는 월요일에 재량휴일이 아니라 학교에 가고 각자의 일을 하며 보냈지만 어제 쉬어서 그런지 오늘 월요일 같은 느낌이다. 월요일에 쉬었던 분들은 더더 그런 느낌이 들겠지?

월요일같은 수요일이 시작되었다. 잠들어 있던 내 안의 감각들을 깨우고 다시 힘차게 시작할 순간이 이다. 연휴 동안의 '얼음'을 깨고 다시 '땡'을 외쳐야 하는 순간이 온 것이다.

모두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준비 되셨지요??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랄께요🌈
얼음~~~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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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5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왕독전갈 여행 파브르 곤충기 5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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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왕독전갈 여행
<파브르 곤충기 5>

곤충하면 떠오르는 이름 파브르.
파브르는 곤충계의 클래식이라 부르고 싶다.
클래식한 느낌이 주는 편안함을 안고 책을 펼쳐본다.

✔ 왕독전갈은 왜 숨어서 살까?
✔ 왕독전갈은 햇빛을 싫어할까?
✔ 애벌레는 독침에도 죽지 않아?
✔ 전갈과 지네 중 누가 샐까?
✔ 수컷 독전갈은 왜 암컷을 피할까?

이 질문들 안에 내가 아는 것이라곤 1도 없다. 나에게 전갈은 그냥 독이 있는 곤충일 뿐이였는데 덕분에 전갈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됐다.
<파브르 곤충기 5>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다. 왕독전갈 '왕독이'의 시선으로 전갈의 모든 것을 들려주는 '자연과학동화'이다.
왕독전갈이 어떻게 집을 만들고 먹이를 먹고 살아가는지 그리고 전갈의 독특한 짝짓기 과정와 새끼를 낳아 돌보고 새끼와 이별하는 과정까지 왕독이의 시선을 통해 알아가게 된다. 곤충의 시선으로 지식을 전하는 책이라니. 독특한 이야기 전개 방식이 흥미로웠다.
곤충을 관찰하며 곤충의 시선으로 그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파브르만의 감성은 곤충의 세계에 더 빠져들어 또 하나의 세계에 흠뻑 느끼고 빠져들게 만든다.
파브르의 감성과 따스한 느낌의 그림이 만나 책의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이고 책을 더 재밌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소에 전갈을 좋아하는 첫째는 왕독전갈의 여행 이야기에 매우 흥분했다. 너무 재밌겠다며 책을 펼치더니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한참에 책에 빠져있던 첫째는 책을 덮으며 나에게 온갖 전갈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엄마를 열심히 부르며 한참을 전갈이야기로 불태웠다.

파브르의 곤충기를 보고 나니 주변에서 흔희 볼 수 있는 곤충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무심코 지나쳤던 곤충의 세계가 궁금해지고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큰배추흰나비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 어떤 세계를 만날 수 있을지 너무나 기대된다.


📖
아래를 보고 있더라도 계속 걸으며 희망을 발견한다.
나는 곤충이라는 희망을 발견했다.
나는 젊은이들을 위해 글을 쓴다.
이들에게 자연과학이 대한 사랑을 불어넣어주고 싶다.
- 장 앙리 파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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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여행
이욱재 지음 / 달그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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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이다.

📖
나는 귀엽고 반짝여.
시원하고 달콤한 걸 가득 담고 있지.
다들 나를 좋아해.
하지만···.
아주 짧은 순간일 뿐이야.
-본문 중에서-

표지의 반짝임이 너무나 찬란하고 예뻐서 더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찬란히 빛나며 예쁜데 짧은 순간 사랑받고 버려지는 아이들이 있다.
나도 최대한 안쓴다고 노력하지만 아이들과 놀러 나가면 음료수를 사주게 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인다고 노력하지만 분리수거를 할 땐 그 많은 플라스틱이 어디서 왔는지 한숨이 절로 나올 때가 많다.

짧은 순간 예쁘게 빛나고 버려지는 아이들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뜻하지 않게 시작된 여행.
그들 여행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마지막 페이지에 한참을 머물러 고민하게 된다.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

한 장 한 장 건강한 고민과 감동을 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이욱재 작가님.
그 마음이 그림책 곳곳에 담겨져있다.
책을 덮으며 생각에 빠져들게 된다.
지금,
우리는 무얼 해야 할까?
무얼 할 수 있을까?
'찬란한 여행'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우린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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