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여행
이욱재 지음 / 달그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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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환경의 날이다.

📖
나는 귀엽고 반짝여.
시원하고 달콤한 걸 가득 담고 있지.
다들 나를 좋아해.
하지만···.
아주 짧은 순간일 뿐이야.
-본문 중에서-

표지의 반짝임이 너무나 찬란하고 예뻐서 더 마음이 아프다.

이렇게 찬란히 빛나며 예쁜데 짧은 순간 사랑받고 버려지는 아이들이 있다.
나도 최대한 안쓴다고 노력하지만 아이들과 놀러 나가면 음료수를 사주게 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인다고 노력하지만 분리수거를 할 땐 그 많은 플라스틱이 어디서 왔는지 한숨이 절로 나올 때가 많다.

짧은 순간 예쁘게 빛나고 버려지는 아이들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까?
뜻하지 않게 시작된 여행.
그들 여행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마지막 페이지에 한참을 머물러 고민하게 된다.
이대로 정말 괜찮은 걸까?

한 장 한 장 건강한 고민과 감동을 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이욱재 작가님.
그 마음이 그림책 곳곳에 담겨져있다.
책을 덮으며 생각에 빠져들게 된다.
지금,
우리는 무얼 해야 할까?
무얼 할 수 있을까?
'찬란한 여행'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
우린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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