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도서지원 감각적인 그림과 색감, 간결하지만 명확한 메세지와 깨달음을 전하는 그림책을 보며 다시 한번 그림책과 사랑에 빠진 기분이다. 눈을 지그시 감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아이. 두 팔을 쭉 뻗고 타는 모습이 왜이리 편안해 보이는지.그런 아이의 모습에 반해 나도 스케이트 보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은 놀라운 일로 가득해.갈 수 있는 길도 아주 많아.-본문 중에서-스케이트 보드를 옆구리에 끼고 길을 나서는 아이. 아이는 세상 속을 자유롭게 달린다. 말 그대로 '가고 싶은 대로'!어디로 갈까?어떤 길로 갈까?어떻게 갈까?누군가 알려주지 않는다.아이는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그 모습에 묘한 해방감이 느껴진다.난 뭘 하든 FM에 가깝게 하는 사람이다. 정해진대로 배운대로 시키는대로.그 길을 벗어나면 뭔가 불편하고 불안했다.그런 내가 아이를 키우며 얼마나 놀랄 일이 많았을까.정해진 길을 벗어나는게 일인 것처럼 늘 새로운 길로 가는 아이들을 보며 처음엔 깜짝 놀라고 당황스러웠었다. '왜 저러는거지?''저렇게 하는 거 아닌데...'하는 생각들에 혼란스러울 때도 많았다.그런데 아이들을 보며 배웠다.정해진 길이나 방법이 꼭 중요한게 아니라는 것을.세상에는 새로운 길과 방법이 많다는 것을.새상은 넓고 우리가 갈 수 있는 길은 많다.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아가는데 정해진 길 같은 건 없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나아가면 되는 것이다. 면지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아이처럼 자유롭게 하고 싶은대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면 되는 것이다. 오늘은 어떤 길로 가볼까?그곳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한치 앞도 모르는 세상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겁이 날 때도 있지만 우린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일단 달려보자. 내가 가고 싶은 대로!숨을 크게 들이쉬고 달려볼까?하나, 둘, 셋!자, 달려!📖정말 멋진 날이야.숨을 크게 한번 마셔 봐. 하나, 둘, 셋!자, 달려!-본문 중에서--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아이들은 숨은 그림 찾기를 좋아한다.이렇게 한 페이지에 여러가지 상황이 펼쳐지는 그림책을 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숨은 그림 찾기를 한다. 페이지에 남겨진 지령을 따라 숨은 그림을 찾기도 하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그림들을 찾기도 한다. 한번 펼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보게 되는 마법같은 책😁 이런 그림책을 만나면 참 반갑다. 109마리 동물들의 마라톤. 온갖 동물들이 모여 저마다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그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만나러 같이 출발해 볼까?📖지구 한 바퀴 동물 마라톤 대회동물 여러분에게 알립니다!대표 선수를 하나씩 뽑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세요.1등에게는 금메달을 드립니다. -본문 중에서-어느 날 동물들에게 도착한 편지.대표를 뽑아 마라톤에 참가하라고?그렇게 대표로 뽑힌 109마리의 동물들이 모였다. 산 넘고 바다 건너 지구 한 바퀴를 도는 109마리 동물들의 마라톤 대회."출발" 소리와 함께 치타와 사자가 바람처럼 쌩하니 달려나간다. 과연 이 마라톤의 1등은 누가 될까?1등을 해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는 누구일까?(마지막 반전에 유의하세요!!).마라톤.길고도 긴 달리기. 난 오래 달리는 건 정말 자신없다. 난 절대 못한다고 오래 달릴 수 없다고 말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린 모두 마라톤을 하고 있다. 인생이라는 길고도 긴 마라톤을.그 긴 여정 속에서 산전수전공중전을 모두 겪는 우리. 그 안에서 우린 1등을 하기도 하고 꼴등을 하기도 한다. 마라톤의 시작엔 사자와 치타가 치고 나갔지만 정글을 헤치고 나갈 땐 원숭이가 바다를 건널 땐 펭귄이 앞서나가는 것처럼.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지만 모든 순간에 1등을 할 수는 없다. 어째서 그런걸까😂원래 주인공이 맨날 1등하고 그러는거 아닌가?늘 1등이면 좋을 것 같지만 1등이 언제나 좋은 것만은 아니다. 누가 쫓아와 언제 빼앗길지 모를 자리에서 늘 불안에 떨며 지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1등을 안해봐서...이 불안감을 잘 모르겠지만...좀 느껴보고 싶다!!!!!!🤣🤣🤣나만의 속도로 내 인생의 마라톤을 뛰는 것.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잘하는 것을 잘 해내며 살아가는 것.그것만으로 우린 모두 금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에 1등은 못할지라도 말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달리고 있을 많은 분들께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오늘도 화이팅!오늘도 잘 달려보자구요👍- 책을 선물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꽁꽁꽁! 캠핑으로 돌아왔다!!<꽁꽁꽁 캠핑>윤정주 작가님의 <꽁꽁꽁 시리즈>는 주형제가 애정하고 아끼는 시리즈 중 하나다.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는 소식에 "꺄~~~"하며 환호하는 아이들을 보니 작가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 📖솔이네가 바닷가로 캠핑을 왔어. "물놀이를 했더니 배가 고프네. 간식이나 먹을까?"솔이가 슬그머니 알이조아를 꺼내 드는데,"안 돼! 밥부터 먹고. 밥 다 됐어."엄마가 귀신같이 알아채고 야단을 쳤어.그런데 솔이가 아이스박스 위에 놔둔 알이조아를 갈매기가 휙 채 갔지 뭐야.-본문 중에서- 이번엔 캠핑이다. 냉장고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시작된 <꽁꽁꽁 시리즈>는 트렌드와 계절에 맞춰 재밌는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온다. 캠핑을 즐기는 가족이 많은 요즘의 분위기에 맞춰 출간된 캠핑. 트렌디함과 기발함에 재미를 더해 이번에도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갈매기에게 잡혀간 알이조아의 탈출 대작전!! 알이조아는 무사히 아이스박스로 돌아가 솔이를 만날 수 있을까?"안 돼! 밥부터 먹고. 밥 다 됐어." 라고 말하는 솔이 엄마를 보며 주형제는 "우리 엄마랑 똑같다! 그치? 엄마들은 다 이러나봐~"하며 둘이 깔깔 거린다. 갈매기에게 납치된(?) '알이조아'의 탈출기를 보며 침을 꼴깍 삼키는 주형제. <꽁꽁꽁 아이스크림>을 보면서도 그렇게 입맛을 다시더니만 이번에도 또~?! <꽁꽁꽁 시리즈>를 볼 땐 먹고 싶은 간식들이 자꾸 생길 수 있으니 부모님이 먼저 보시고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시면 좋을 것 같다. 이런 것들이 책을 보는 재미를 더더 크게 만들어주니까😁<꽁꽁꽁 시리즈>를 모두 모아서 보면서 작가님의 <냠냠 빙수>도 함께봤다. 제목에 '꽁꽁꽁'이 들어간 <꽁꽁꽁 시리즈>는 아니지만 그림책을 보면 왜 함께봐야 하는지 딱 느낌이 올 것이다.모두 모아서 보면 더더 재밌는 <꽁꽁꽁 시리즈>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찾아올까?다음 시리즈도 너무 기다려진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도서협찬 #도서지원 소피 블랙올 작가님만의 편안한 일상 속 특별함이 담긴 이야기. 작가님의 이런 느낌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 그림책은 특히나 그 느낌이 더 잘 담긴 것 같아 책을 펼치면 한참을 빠져들어 보게 된다. 19세기 농가에 남아있는 물건들을 토대로 작가의 상상이 더해져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언덕 너머 시냇물이굽이 굽이 흘러요.반짝이는 물길이 끝나는 곳에 집 한 채가우뚝 서 있어요.그 집에서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랐어요.모두 열두 명이었지요.-본문 중에서-뉴욕의 무너진 19세기 농가에서 시작된 이 이야기는 그 집에서 발굴한 벽지와 작문 노트, 신문, 갈색 종이 가방, 옷, 손수건, 커튼, 끈 등을 활용한 콜라쥬 기법으로 더욱 풍성하게 표현되어 담겨졌다. 그림 곳곳에 섬세하게 표현된 열두 명의 아이들의 일상. 19세기 농가의 생활을 옅볼 수도 있고 대가족의 일상 속에서 우리의 일상을 떠올려 볼 수도 있다. 밖에서 집 안을 보는 듯한 방법으로 그림이 구성되어 있어 어린 시절 인형의 집을 갖고 놀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장면마다 구석 구석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있어 작은 그림 하나도 놓칠 수가 없다. 집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우리집에도 작은 귀퉁이 하나에도 우리 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집 안을 둘러보면 여러 추억들이 떠오른다.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집에서 떠나올 때도 그 추억들을 두고 오는 것이 제일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였다. 세월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지는 이야기들. 그 이야기에 담긴 추억과 기억의 힘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주는 것 같다. "허물어질 듯 오래된 집에서 모은 이야기들, 아이들이 자라고 집은 무너져도 그 집에 얽힌 이야기는 오래오래 남을 거예요."라는 소피 블랙올 작가님의 말이 긴 여운으로 남는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그런 우리의 이야기가 먼 훗날 어떻게 기억될까?찰나의 순간들이 흘러 추억 속의 이야기가 되는 삶의 모든 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여러분이 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면,아이들은 지금도 그 집에 살고 있을지도 몰라요.여러분의 이야기가 마음속에 살고 있는 것처럼요. -본문 중에서--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매일 그림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책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지 6~7년 정도 됐고,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지는 3~4년 정도 됐다. 이젠 내 삶에서 책이 없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가 없다. 주형제에게도 물어봤다."책이 세상에서 사라진다면 어떨 것 같아?"첫째는 "슬플 것 같아. 책이 없으면 너무 심심하잖아."라고 대답했고, 둘째는 "안좋을 것 같아. 난 책 보는 걸 좋아한단 말이야."라고 대답했다. 아이들의 대답에 흐믓한 미소가 지어졌다.그려면서 마음 한 켠에 불안이 싹텄다. 책이 사라지면...어떻게하지?📖빅스가 사는 도시에서는 눈들이 사람들을 도와줘요. 빅스는 눈들이 무엇이든 다 도와주는 게 싫었어요. 혼자 스스로 하는게 좋았어요..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거야 빅스 마음이니까 빅스가 하는 대로 두었어요.빅스는 노는 것을 좋아했어요.그런데 아무도 같이 놀아 주지 않았어요.태프 언니도 안 놀아 줬어요. 빅스는 가끔 외로웠어요.-본문 중에서- '빅스는 가끔 외로웠어요.'라는 문장에서 심장이 철렁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겪을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들이 무엇이든 도와주는 세상.지금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건 기분 탓일까?스마트폰 안에서 많은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살아보라고 하면 나부터가 "어떻게하지?"라는 말이 나올 것 같다.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함께 하는 시간들. 편리함과 재미를 두루 갖춘 이 아이를 손에서 놓기란 쉽지 않다.그런데 그 안에서 우린 무엇을 보며 살아가는 걸까?곁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면서도 스마트폰 세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손에서 놓지 못하는 세상. 각자 즐기고 싶은 것을 즐기는 삶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 많은 사람들.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광고와 영상을 보며 나의 선택이 아닌 알고리즘이 보여주는 세상을 바라보며 사는 우리. 이 세상은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책의 앞면지와 뒷면지를 보며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매일 밤 함께 책을 보는 나와 아이들의 모습을 눈 앞에 그려본다. 절로 흐믓한 미소가 떠오르고 행복해진다.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겠냐고 물으면 "네"라고 대답할 수 없다. 하지만 '스마트'하다고 말하는 그 세상이 우리의 모든 것을 선택하고 해주는 세상을 원하냐고 묻는다면?당당히 "아니요!"라고 대답할 수 있다. 책이 사라진 세상의 문을 열어 책을 보다 책과 함께하는 세상을 보며 책을 닫는다. 책을 덮으며 내가 살아가고 싶은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생각에 빠져들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눈 앞에 놓인 책에 다시 손을 뻗어본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