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찍찍 마을 딸기 축제 스콜라 창작 그림책 56
멜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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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딸기와 복숭아는 사랑한다.
새콤 달콤하고 향긋한 그 향에 빠져들게 된다.
요즘 한창 맛이 좋은 딸기🍓
나만 딸기에 빠져든게 아니라 멧밭쥐들도 딸기에 푹 빠졌다고 한다.
그래??
멧밭쥐네 마을로 한번 가볼까?

📖
아침부터 찍찍찍 마을이 들썩여요.
딸기 축제가 열리는 날이거든요.

"딸기 메달 갖고 싶어!"
"내가 도와줄게."
- 본문 중에서-

찍찍찍 마을에 봄이 찾아오고
'달콤 딸기대회'가 열리게 됐다.
가장 달콤한 딸기를 따 오는 쥐에게
딸기 메달을 준다고?
오~좋은데?!
달콤한 딸기를 따러 딸기밭으로 가는
꼬맹이와 친구들.
아무일 없이 무사히
달콤한 딸기를 따올 수 있을까?

.
귀여운 그림과 봄을 부르는 색감의 그림책은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봄이라는 계절에 빠져들게 만든다.

귀엽고 귀엽고 또 귀여운 이 그림책은 면지에서부터 귀여움이 폭발한다.
귀여운건 언제나 옳구나 옳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멧밭쥐들과 깜짝 손님이 함께 즐기는 딸기 축제.
메달은 누가 딸지 깜짝 손님은 누구일지 궁금하다면 이리로 놀러오세요.
향긋한 찍찍찍 마을로 🍓🐭

멜리 작가님이 들려주는 특별한 사계절 그림책의 첫번째 이야기
<찍찍찍 마을 딸기 축제>
곧 여름 이야기도 만날 수 있겠지?
너무 기대된다.


+
함께 보내주신 '봄딸기 입체 카드 만들기'를 아이와 함께 해봤다.
슥슥 칠해서 싹둑싹둑 오려 예쁘게 붙이면 예쁜 봄딸기 입체 카드 완성!
쉽고 재밌게 예쁜 카드를 만들수 있다니 너무 좋다.
누구에게 편지를 써볼까?
봄의 향긋함과 달콤함도 함께 전해질 것 같다.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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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 캠프 - 헬러포르스트 2권 : 사라진 영혼들의 캠프파이어 판타스틱 리딩
릭 페터르스 지음, 페데리코 판 룬터 그림, 유동익 외 옮김 / 아울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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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영혼들의 캠프파이어
<잔인한 캠프>

무섭고도 재밌으면서 대반전의 이야기를 들려줬던
<호치포치 호텔>의 배경이 됐던 헬러포르스트.
헬러포르스트의 또다른 곳인 잔인한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무시무시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이야기가 이제 시작된다.

📖
안녕, 저는 욜린이에요. 잔인한 캠핑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죠. 숲 관리인이 흡혈귀나 다름없는 이유를 아세요? 생일 선물로 받은 동생이 사라졌을 때 할 일은요? 죽음의 음악이 어떤 소리를 내는지는요? 지금부터 다른 곳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해 줄게요. 자, 모두 캠프파이어에 둘러앉아 보세요.
이제 무서운 이야기가 가득한 저의 책을 열어 볼까요?
-뒷표지에서-

언제나 캠프파이어에 앉아 있는 욜린.
욜린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섭지만 재밌다. 그리고 재밌으면서도 뭔가...안타깝기도 하다. 무섭고 재밌고 안타까운 이야기. 이 조합은 뭐지?
일단 한번 들으면 멈출 수가 없다.

무서운거 좋아한다고?
재밌는 것도?
반전이 있는 이야기는?
다 좋다고?
그럼 일루와.
여기 캠프파이어 옆에 앉아.
여유있게 마시멜로 구워먹고 코코아 한 잔 하며 들을 이야기는 아닌데 괜찮겠어?

구석구석 눈길을 사로잡는 문장들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다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더니 모두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란다.
엥?
이 책은 마지막 부분에서 누군가 사라진단다.
뭐라고?
뭐야뭐야...무섭게 왜그래😂

이 책은 삽화와 이야기의 조합이 정말 환상적이다.
이런 이야기엔 이런 삽화가 있어야지!!!하고 말하는 것 같은 조합이랄까?

그리고 눈길을 사로잡는 또 한가지!
2022년 네덜란드 아동 심사위원단 선정도서란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아동'이다. 아이들은 그짓말을 종종하지만 재미없는걸 재밌다고하진 못한다.
재미없으면 일단 보지도 않는다.
그런데 아동 심사위원단이 뽑았단다.
오~! 그럼 이건 뭐...
재미없을 수가 없다는 거쥐~!
암~! 그렇고 말고!

1권인 <호치포치 호텔>과 함께보며 헬러포르스트 가득 흘러넘치는 호러의 매력을 함께 느껴도 좋고,
2권 <잔인한 캠프>을 먼저봐도 좋다.
서로 이야기가 통하는건 아니지만 함께보면 더더 매력넘치는 헬러포르스트 시리즈.
같이 보실래요?
매력만점 호러가득 헬러포르스트로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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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토끼!
마리카 마이얄라 그림, 토베 피에루 글, 기영인 옮김 / 블루밍제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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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토끼가 없는거야!!
나에게도 토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만 없어 토끼!>

초록 풀밭에 두 귀가 쫑끗!
표정은 안보이지만 귀여운 토끼가 짜잔~! 하고 나타날 것만 같다.
예쁜 그림과 그림만큼이나 예쁜 색감을 보며 감탄하게 된다.
예뻐서 그런지 자꾸만 손이 가네 그랴~
예쁜데 이렇게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품도 있는 그림책이라니!!
그래서 더 자주 손이 간다.

📖
"나도 동물이 어떤지 정도는 안다고"
둘을 따라 잡은 카야가 중얼거렸다.
그 순간, 갑자기 말이 튀어나왔다.
"나도 토끼 있어. ···있다기보다··· 우리 집 앞 들판에 살아. 근데 쓰다듬어도 돼."
카르멘이 고개를 들었다.
"뭐? 너희 집 들판에 토끼가 있다고?"
-본문 중에서-

카야, 코테 그리고 카르멘.
셋은 친구다.
그런데 카야는 자주 혼자가 된다.
카르멘이 아프거나 못 놀 때만 카야와 노는 코테.
코테와 카르멘은 토끼가 있는데 카야만 토끼가 없다.
카야가 토끼가 없어서 자꾸 혼자가 되는건가?
카야에게 토끼가 있다면 친구들이 카야를 끼워 주지 않을까?

.
친구들은 다 있는데 나만 없는게 있다면?
나만 ○○이 없어서 친구들 사이에 끼어들 수 없다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나에게도 ○○이 있다면 친구들과 잘 놀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친구들과 놀고 싶어서 얼떨결에 거짓말을 한 카야,
카르멘과 제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코테,
그리고 이런 친구들 사이에 있는 카르멘.
세 친구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많은 상황들이 눈 앞에 그려진다.
거짓말이 들킬까 맘졸이기는 카야가 안타깝기도 하고, 친구를 빼앗길까 자꾸만 어깃장을 놓는 코테의 모습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두 친구 사이에서 눈치를 보고 있을 카르멘의 마음도 알 것 같다.
이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어쩌면 좋지하며 우왕좌왕하는 어른의 마음과는 달리 세 친구는 친해지게 된다.

토끼를 봤다는 말이 거짓말인지 아닌지 따져묻지 않고 함께 토끼를 기다리며 친해진 세 친구.
그런 세 친구를 보며 깨달았다.
친구가 되기위해 토끼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마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나만 토끼가 없어 전전긍긍 마음 졸이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건내고 싶다. 그리고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님께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만 없어 토끼!
하지만 괜찮아.
토끼는 없지만 친구는 곁에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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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믿어 봐! -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감정 워크북 마음이 단단한 어린이 3
샤리 쿰스 지음, 엘리 오셰어 그림, 이다랑(그로잉맘) 글, 공은주 옮김 / 명랑한책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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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감정 워크북 <자신을 믿어 봐!>

새학기가 시작된지 10일 가량이 흘렀다.
조금씩 새로운 환경에 적응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새학기를 시작하며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다.
새로 시작하는 공부는 힘들지 않을지,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위축되진 않을지,
남들과 비교하며 자꾸만 작아지진 않을지 등등...
수많은 걱정들에 자꾸만 마음이 쓰이고
머릿 속이 복잡해졌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걱정에 걱정이 쌓여가던 중 흥미로운 워크북을 만났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걱정거리를 천천히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걱정거리를 재밌고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렇게 마음을 열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에서 하고 싶은 순간에 이 책을 펼치고 내가 원하는 활동을 하면 된다. 그렇게 자신의 세상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모든 순간에 긍정적일 순 없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그런 연습을 통해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
생각한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세상이 불공평하게 느껴질 때도 있어.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과 널 믿는 사람들이 있다면, 언제든 자신 있고 행복한 네가 될 수 있어!
-본문 중에서-

첫째와 워크북을 하고 잠자리에 들며 아이에게 물어봤다.
"감사한 일과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려보니 어때?"
"그런 것들이 나에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그 덕분에 오늘 하루도 즐거웠으니까."
아이의 대답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힘든 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부록으로 이다랑(그로잉맘)님의 부모 가이드북이 들어있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아이가 되도록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적혀있다. 그리고 그에 맞는 활동을 추천해주고 있다. 나와 아이의 상황에 맞는 활동을 골라서 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부모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마음 습관을 함께 알려주고 있는데 아이뿐 아니라 부모의 마음까지 놓치지 않고 섬세하게 담아낸 이야기에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너무나 중요한
긍정적인 생각과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
감정 워크북 <자신을 믿어 봐!>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
항상 완벽하거나 긍정적일 수는 없어요. 실패하고 또 실수하지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좋은 면을 찾을 줄 아는 태도예요. 실수와 실패는 나를 더 지혜롭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그러니 자신을 믿고 더 소중히 여기세요!
-뒷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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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 가치·유대감 을파소 그림책 6
브래드 몬태규 지음, 크리스티 몬태규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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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서 퍼져나가는 사랑스러운 동그라미
<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만들어나가는 세상.
'나'에게서 시작되는 세상의 이야기.
지금 시작해 볼까?

📖
이번에는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 봐요.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게요.
동그라미 안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동그라미 안은 더 행복해져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으니까요.
-본문 중에서-

.
나에게 딱 맞는 동그라미를 하나 그린다.
그 안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안락함.
생각만해도 행복해진다.
이렇게 혼자 살면 편하고 좋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동그라미 밖에 두고?
음...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보는건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어?!
내 친구들을 잊었네~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볼까?
'내'친구들도 들어올 수 있게.
그럼 우리 다같이 행복해질 수 있겠지?
어?? 저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 볼까?
'내'가 갖고 있는 이 행복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말이야.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는 동그라미.
이 안에서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
우리 다 같이 잘 지낼 수 있겠지?

책을 보고 주형제는 묻는다.
"동그라미가 점점 커질 수록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거야 엄마??"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말이야.
정말 그럴까?
음······.

여기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니까.
동그라미가 커지면 좋은거 아니냐고?
좋지만 언제나 늘 좋은 건 아니다.
우린 다 다르고 다른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의 의견이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혼자 있는게 좋은 순간도 있다.
그럼 우린 왜 동그라미를 점점 더 크게 그리며
함께 지내야 할까?
함께하면 즐거운 일이 더 많으니까.
이게 뭐야.
도돌이표 같은 이 말들은!!!

함께하면 좋은 건 분명하다.
힘든 것도 분명하다.
이 두가지의 문제가 계속 도돌이표처럼 반복 되니까
저렇게 좋다 싫다가 반복 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반복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반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며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 그 안에서 이 모든 것의 중심에 '나'를 두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말이다.

점점 커져가는 동그라미의 중심에 있는 나.
모든 상황 안에서 '나'를 잊지 않고 사랑하며 중심을 잘 잡는다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다같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분명 그럴 수 있을 것이다.

📖
우리가 가는 곳마다
동그라미 안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요.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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