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 가치·유대감 을파소 그림책 6
브래드 몬태규 지음, 크리스티 몬태규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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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서 퍼져나가는 사랑스러운 동그라미
<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만들어나가는 세상.
'나'에게서 시작되는 세상의 이야기.
지금 시작해 볼까?

📖
이번에는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 봐요.
나와 우리 가족이 함께 들어갈 수 있게요.
동그라미 안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동그라미 안은 더 행복해져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으니까요.
-본문 중에서-

.
나에게 딱 맞는 동그라미를 하나 그린다.
그 안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안락함.
생각만해도 행복해진다.
이렇게 혼자 살면 편하고 좋을까?
사랑하는 사람들은 동그라미 밖에 두고?
음...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보는건 어떨까?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어?!
내 친구들을 잊었네~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볼까?
'내'친구들도 들어올 수 있게.
그럼 우리 다같이 행복해질 수 있겠지?
어?? 저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어!
동그라미를 조금 더 크게 그려 볼까?
'내'가 갖고 있는 이 행복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말이야.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커져가는 동그라미.
이 안에서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
우리 다 같이 잘 지낼 수 있겠지?

책을 보고 주형제는 묻는다.
"동그라미가 점점 커질 수록 우리 모두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거야 엄마??"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말이야.
정말 그럴까?
음······.

여기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즐겁고 행복한 일이 많아지지만 그만큼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니까.
동그라미가 커지면 좋은거 아니냐고?
좋지만 언제나 늘 좋은 건 아니다.
우린 다 다르고 다른 사람들이 모이면
서로의 의견이 부딪힐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혼자 있는게 좋은 순간도 있다.
그럼 우린 왜 동그라미를 점점 더 크게 그리며
함께 지내야 할까?
함께하면 즐거운 일이 더 많으니까.
이게 뭐야.
도돌이표 같은 이 말들은!!!

함께하면 좋은 건 분명하다.
힘든 것도 분명하다.
이 두가지의 문제가 계속 도돌이표처럼 반복 되니까
저렇게 좋다 싫다가 반복 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반복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반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며 성장해 가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 그 안에서 이 모든 것의 중심에 '나'를 두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말이다.

점점 커져가는 동그라미의 중심에 있는 나.
모든 상황 안에서 '나'를 잊지 않고 사랑하며 중심을 잘 잡는다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다같이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분명 그럴 수 있을 것이다.

📖
우리가 가는 곳마다
동그라미 안에서 따뜻한 사랑을 나누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어요.
-본문 중에서 -

-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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