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달 환경 달력 - 한 달에 한 번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 기념일, 개정판
임정은 글, 문종인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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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유독 힘들었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내가 힘들었는데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보통 에어컨을 7월, 8월에만 튼다. 그런데 올해는 9월에도 에어컨을 틀 수 밖에 없는 날들이 있었다.
햇볕이 쨍쨍하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비가 오다 갑자기 해가 쨍하기도 한다. 장마철에만 신경써서 챙겨다니면 되던 우산을 여름 내내 챙겼던 것 같다.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여름을 겪으며 앞으로 남은 우리의 여름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올 여름이 제일 시원한 여름이였다고 하는데...
남은 여름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편안함에 젖어 지구가 아프다고 아우성치는 소린 뒷전이였다. 지금 나의 생활이 너무나 편한걸~!
그런데 조금씩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자연 재해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없게 됐고 마스크를 쓰는 건 이제 큰 이슈가 되지 않는다.
어린 시절 맘껏 뛰어놀고 자연이 주는 수많은 자원과 편안함 속에서 그것들을 누린 우리의 업보를 우리의 아이들이 갚아나가야하는 것이다. 정작 아이들은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한채...
그렇다면 우린 무얼 해야할까?


✔️ 1월 지구를 생각하는 달력
✔️ 2월 갯벌과 늪, 생명의 고리
: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 3월 지구는 목이 타
: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 4월 덕분에 나무가 살았어
: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
✔️ 5월 촘촘할수록 아름다운 생명 그물
: 5월 22일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 6월 사막이 넓어져
: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 7월 비닐봉지가 모두를 죽게 해
: 7월 3일 비닐봉지 안 쓰는 날
✔️ 8월 달궈진 지구를 식히는 착한 에너지
: 8월 22일 에너지의 날
✔️ 9월 오존층 우산에 구멍이 났어
: 9월 16일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 10월 육식, 먹을수록 자연이 파괴 돼
: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 11월 안 사고는 못 배길 걸
: 11월 26일 아무거도 사지 않는 날
✔️ 12월 이상기후로 산이 무너지고 있어
: 12월 11일 국제 산의 날

환경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에게 이보다 좋을 순 없다. 특별한 무언가를 이야기하며 환경을 지키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지속되는 삶 속에 녹아들어있다. 그렇게 환경 교육이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어 자연스러워진다. 환경교육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교육이기에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지금부터 이 목차 속 환경 기념일을 달력에 표시해놓자. 그리고 잊지 말고 실천해보자.
그것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는 거다.

환경에 관심이 많고 나름 노력한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며 아직 멀었구나 싶었다.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전히 많다.
다만 우리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뿐이다. 조금의 불편함도 감수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잠깐의 편리함에 빠져 '이번 한번인데 뭐~'하며 넘어간 것이다.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며 넘어간 일들로 인해 지구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는 괜찮을까?

제2의 지구는 없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이다.
이 우주 어딘가에 지구와 똑같은 행성이 또 있다고 할지라도 찾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찾는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그곳도 오래 버티지 못할지도 모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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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띄우미
김수경 지음 / 달그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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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김수경 작가님의 전작 <토마토나라에 온 선인장>을 기억합니다. 처음 그 그림책을 보고 독특한 설정에 '함께' 살아가는 우리를 이야기하며 따스함을 품고 있는 느낌이 좋아 몇 번이고 다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김수경 작가님만의 느낌에 따뜻함과 다정함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
커다란 손이 조심스럽게
아기 두더지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러자 바닥의 냉기 대신
따뜻한 온기가 아기 두더지를 감쌌습니다.
-본문 중에서-

땅을 파는 두더지가 손톱이 없이 태어났습니다.
손톱이 없어 두더지들에게 버림받은 아기 두더지를 두나가 데려와 두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그 이후 두지는 두나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달을 좋아하던 두나는 달을 잃었습니다.
그런 두나를 위해 두지는 달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두지와 두나는 오랫동안 달을 바라보았습니다.

.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두더지의 발톱처럼요.
삶의 기쁨이 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두나에게 달이 그랬던 것처럼요.
그런데 그것들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생존을 위협받기도 하고 큰 좌절을 맛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없다고 삶을 살 수 없을까요?

발톱이 없는 두지를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두나.
사진 속 달을 보며 그리움 가득 품은 미소를 짓는 두나를 위해 달을 띄우는 두지.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겠지만 그 둘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서로를 위해서요.
그렇게 함께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갑니다.

때론 함께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습니다.
살아가며 맺게 되는 수많은 관계 안에서 고민하고 좌절하고 때론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모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는 것 또한 '함께'입니다. 함께이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과 상대방을 한번 더 생각하게 되는 배려를 잊지 않는다면 우린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두지와 두나처럼요.
서로를 위해 달을 띄워보세요.
저마다의 방식으로 띄운 달이 우리의 삶을 더 밝게 비춰줄거예요.

📖
그날 밤
두지는 두나를 위해
오랫동안 달을 띄웠습니다.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달띄우미 #김수경 #달그림 #가족 #두더지 #관계 #그림책 #그림책스타그램 #그림책소개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스타그램 #100세그림책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북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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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랑 나랑
린다 수 박 지음, 크리스 라쉬카 그림, 김겨울 옮김 / 미디어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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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여러분은 책을 보는 걸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하냐구요?
저의 인스타그램 속에 매일의 책으로
가득 차 있는 피드들이 보이시죠?
딱 그만큼 책을 좋아해요.
매일 보고 싶은 만큼요.


📖
여러분도 좋아하는 책이 있나요?
제일 좋아하는 책인가요?
내가 내 책을 사랑하는 것처럼
여러분도 책을 사랑하나요?
-본문 중에서-

여기 책을 사랑하는 여러 모습의 아이들이 등장합니다. 표정만 봐도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책을 사랑하나요?"라는 물음에 "네!!!"라고 대답하며 함께 책이 얼마나 좋은지 이야기 나누고 싶어져요.

전 매일 새벽, 그림책을 봅니다.
그림책과 함께 하루를 열어요.
고요한 새벽 시간.
모두 잠들어 있는 시간에 일어나 책을 보는 순간의 행복은 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정말 너무 좋아요.
이 순간의 행복이 좋아 자꾸 새벽에 눈이 떠지는 것 같아요.

두 아이를 키우며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딱 하나 놓치지 않고 아기 때부터 지금까지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책육아예요.
책을 보면 "○○에 좋으니까!!"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건 아니예요.
책이 얼마나 재밌는 건지 알게하고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아는 것.
저의 목표는 그거 하나였어요.
그래서 매달 전면 책장의 책을 바꿔주고,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는 작가님의 책을 이것저것 구해서 함께 보고, 아이들이 원하는 순간엔 항상 책을 읽어줬어요. 어떤 날엔 하루 종일 책만 보다 지나간 날도 있었어요.
그 결과,
두 아이는 지금 책 보는 걸 참 좋아해요.
학교를 가는 날엔 아침에 시간이 빠듯하니
책을 보며 밥을 먹기도 해요.
학교에 다녀오면 간식을 먹으며 책을 봐요.
한바탕 놀고 난 뒤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며 책을 봐요.
여행을 갈 때도 가방에 책을 먼저 챙기고,
첫째의 침대 곁엔 늘 책이 한 두권 놓여 있어요. 거실에도 책방에도 아이들 책가방 속에도 집안 곳곳에 책이 있고 그 책들을 아이들은 맘껏 꺼내 읽지요.

책 속에 펼쳐진 무한한 세상 속으로 빠져들어 맘껏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속으로
"성공!!!"을 외치게 됩니다.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참 좋아요.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
평생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시간.
책과 함께하는 순간이 주는 이 행복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이어가고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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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에타, 우리 집을 부탁해요! 스콜라 창작 그림책 87
조지 멘도자 지음, 도리스 수전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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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사랑받는 것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40년이 넘도록 사랑받아 온 이 그림책 또한
그 이유가 분명 있겠지요.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이 그림책에 어떤 점이
이토록 오랜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한 걸까?
책장을 넘기며 알게 됐습니다.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그 매력을 말이죠.

📖
헨리에타는 아주 뛰어난 건축가예요. 헨리에타의 머릿속은 회전목마처럼 빙글빙글돌아가요. 집을 어떤 색깔로 칠하고 어떤 모양으로 꾸밀지 척척 생각해 내요.

오늘도 책상에 앉아 무언가 만드는 헨리에타를 좀 보세요. 숲속 친구들의 평범한 집을 특별하게 바꾸기 위해 설계도를 고치고 또 고치고 있네요.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며 완벽한 집을 지으려고 애써요.
-본문 중에서-

표지에서부터 많은 이야기를 하는 이 그림책은 정말이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구석구석 볼거리가 가득해 요리보고 조리보고 찬찬히 살펴보게 됩니다.
설계는 물론이고 실내 장식과 가구 디자인까지 하는 건축가 헨리에타.
헨리에타의 감각과 노력은 책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의뢰인의 필요에 딱 맞는 집을 짓는 것은 물론이고 거기에 꿈과 희망, 삶을 담아 짓습니다.
집을 보면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어쩜 이렇게도 딱 맞는 집을 짓는 걸까요?
센스가 좋다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곳곳에 담긴 헨리에타의 노력의 흔적을 보면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만약 우리 집을 고쳐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헨리에타에게 맡기고 싶습니다.


집은 단순히 잠을 자고 생활을 하는 것에서 끝이 아닙니다. 상권이 좋고 역세권에 집값이 잘 오를 집, 비싼 브랜드 아파트에 사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집이 있습니다.
밖에 나갔다 돌아왔을 때 편안함을 주는 공간,
"아~집에 왔다~"하며 안도의 숨을 내쉴 수 있는 공간,
두 다리 쭈욱 뻗고 편히 쉴 수 있는 곳,
매일 눈을 뜨며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곳,
하루를 잘 살아갈 힘을 얻고 나의 삶을 꿈꾸며 희망으로 채울 수 있는 공간.
우리에게 집은 이런 공간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헨리에타는 이 점을 알기에 고민하고 설계도를 고치고 또 고치며 완벽한 집을 짓기 위해 노력한 것이겠지요.

책을 덮으며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난 어떤 집에 살고 싶은가?
우리 아이들은 어떤 집에서 살아가게 될까?
우리 가족이 만들어갈 집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꿈과 희망, 행복과 편안함이 담긴 집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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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으로의 여행 이탈리아를 걷다 - 맛과 역사를 만나는 시간으로의 여행 시간으로의 여행
정병호 지음 / 성안당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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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멋과 맛을 찾는 시간
<시간으로의 여행 이탈리아를 걷다>

여행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가고 싶은 곳도 많지 않고 집에서 쉬는게 좋은 1인이지만 그럼에도 동경하는 여행지는 있다.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탈리아다.
이탈리아가 갖고 있는 매력은 무수히 많다.
많은 유적지와 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나라 이탈리아.
그곳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는데 책을 보니 뭔가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다.
언젠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나의 모습이.

이탈리아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 20개 도시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의 와인과 커피에 대해 부록으로 담고 있다.
도시마다의 매력적인 풍경은 물론이고 각 도시의 음식을 소개해줘서 책장을 넘길수록 괴로워진다. 이 맛있는 음식들을 사진으로만 봐야 하다니!!! 언젠가 이탈리아에 가서 먹을 그 날을 머릿속에 그리며 침을 꼴깍 삼켜본다.

📖
이탈리아를 여행하다 보면 각 지역마다 독특한 향과 맛, 색깔을 느낄 수 있다. 북부의 알프스 산맥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진한 치즈와 풍부한 와인을 맛볼 수 있으며, 중부의 토스카나 지방에서는 올리브와 와인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남부로 내려가면 시칠리아와 사르데냐의 해산물 요리와 신선한 과일, 달콤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의 다양한 미식 경험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이자 발견의 여정이라 할 만하다.
- 머릿말 중에서 -

맛있는 음식과 함께하는 순간.
그 순간의 기억은 더 특별하게 남는다.
각 지역의 특색있는 미식을 경험하며 새로움을 발견하는 시간.
그 시간의 특별함은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각 도시의 다양한 맛과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저자가 추천하는 여행 코스'는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북부, 남부, 중부를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간단한 듯 하지만 오전, 오후, 저녁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어 그 안에서 가고 싶은 장소를 넣어 쉽고 알차게 일정을 짤 수 있다. 교통과 숙소, 음식에 대한 안내도 담겨 있어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탈리아.
이 매력적인 나라로의 여행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저도 이 책을 들고 언젠가 꼭 떠날 수 있기를!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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