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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 ㅣ 장애공감 2080
그레고리 마이외.오드리 레비트르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9월
평점 :
청각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는
<청각장애 아이와 부모로 산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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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작가는 책 속의 아이를 키운 부모이다.감히 이 책을 봤다고 많은 부분을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나고 화도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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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장애에 대해 받아들이기도 하고 고난을 해쳐나가는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쳐주고 싶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트리스탕을 위한 싸움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하지만 우리킄 항상 트리스탕의 편에 서 있을 것이다."
이 문장을 보는데 왠지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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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귀가 안들리는 세상은 어떨지 얘기를 나눠보았다. 나의 아이가 장애에 편견을 갖지 않은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아이와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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