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아이의 부모로 산다는 것 장애공감 2080
그레고리 마이외.오드리 레비트르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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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는

<청각장애 아이와 부모로 산다는 것은>

이 책이 작가는 책 속의 아이를 키운 부모이다.감히 이 책을 봤다고 많은 부분을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책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나고 화도 나더라.

힘들어하고 좌절하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장애에 대해 받아들이기도 하고 고난을 해쳐나가는 모습에 진심으로 박수쳐주고 싶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트리스탕을 위한 싸움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 하지만 우리킄 항상 트리스탕의 편에 서 있을 것이다."

이 문장을 보는데 왠지 든든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귀가 안들리는 세상은 어떨지 얘기를 나눠보았다. 나의 아이가 장애에 편견을 갖지 않은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면서 아이와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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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보는 소녀 장애공감 1318
세실 비도 지음, 김영신 옮김, 김주희 해설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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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과 이해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리를 보는 소녀>

태어나서 소리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보이고 느껴질까???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잘 보는 소녀가 세상과 만나는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책을 보며 '농인이 세상을 보는 시선은 이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나도 나의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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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홍나리 글.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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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색연필 그림과 아이의 따뜻한 말들이 기억에 남는 그림책-

나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미안해하는 책 속의 아빠마음을 너무나도 이해할 것 같다.

그리고 아이의 밝은 표정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면서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뭉클해지기도 하더라.

거기다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니 더욱 뭉클해진다.

책을 보는 모든 사람이 책 속 아이의 마음과 배려를 배운다면 훨씬 따뜻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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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 세상을
상드린 카오 지음, 이경혜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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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너무 마음이 드는

<너에게 보여 주고 싶어 이 놀라운세상을>

너무 예쁜 하늘색의 책을 받아보는 순간

가을의 깨끗하고 높은 하늘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설레였다.

 

만화처럼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림을 쭉 보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거기에 공감되는 문장들-

나의 하루를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힘을 주는 그런 그림책이다. 제목을 보고 나의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내가 더 힘을 받고, 위로를 받았다.

'그런데 누군가 나를 위해 어둠을 휘저어 줘. 어둠은 날아가고 다시 달콤한 삶으로 돌아가지.'

- 본문 내용 중에서-

나도 힘내서 오늘 하루를 달콤하게 살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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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냄새가 난다 The Collection 17
미로코 마치코 지음,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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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강렬하게 다가온

<짐승의 냄새가 난다>

강렬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

겉의 커버를 벗겨내면 은색에 핫핑크 제목이눈에 확 들어온다.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그림책이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과 함께 의성어 의태어로 많이 표현되어 있는 그림책을 보다보면 정말 무언가 살아서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그림책을 보면서 미술전시회를 보는 기분이 들었다.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한 기분-

이 그림을 사진으로 다 담아낼 수 없어서 너무나 아쉽다. 꼬옥 실제로 보고 느껴보셨으면 좋겠다. 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원화를 본다면 분명 엄청나겠지???원화는 어떨지 너무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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