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12 - 되찾은 시절, 완결 펭귄클래식 160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이형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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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김창석, 민희식 선생님에 이은 프루스트 완역을 진심 축하드리지만, 거의 매쪽마다 서술자뿐 아니라 남녀노소 작중인물도 ‘~했던지라‘ 투의 곰방대 냄새나는 번역어로 서너번 이상 말하는 방식이, 소설의 모든 인물이 일시에 할비, 할미로 분장한 느낌을 주니, [시절]은 혹 노년문학의 대표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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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2022-11-24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922년 작가 사망으로 잠정 완결된 거면 할배 문학이 맞죠. 김동인의 감자가 1925년. 이상의 날개가 1935년작입니다. 그때 문체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