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에 대하여
하인리히 하이네 지음, 태경섭 옮김 / 회화나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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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의 애독자로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출간되자마자 사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하이네의 신랄함과 유머감각이 생생하게 전달되네요... 독일론 삼부작의 나머지인 <정령>도 번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신: 일독했습니다. 수려하게 읽히는 번역문, 친절한 각주와 두 개의 해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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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섭 2019-05-15 0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졸역의 한 부분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주 11번에서 ‘성격‘이란 말을 쓰지 않은 것은 charaktersiert라는수식어로 되어 있어서 한국말로 직역해서 넣으면 부자연스러운 것 같아 넣지 않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미진한 번역입니다.^^ <정령>은 번역 중에 있습니다.

러스트콜 2019-05-15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 의도가 있었군요. 그 부분은 수정할게요. 어제 다 읽었는데, 확실히 공들인 책입니다. 정령도 번역되고 있다니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