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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진공 & 상상된 위대함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정보라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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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의 SF적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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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 영원해! 에밀리 디킨슨 시선 6
에밀리 디킨슨 지음, 박혜란 옮김 / 파시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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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에밀리 디킨슨만 읽고 있습니다. 지금 내 아픈 삶의 유일한 글동무입니다. 병상 같은 침대 곁에 그의 시와 편지가 쌓여 있습니다. 디킨슨의 시 한편을 읽고 하루를 시작하고 디킨슨의 시 한편을 읽고 잠이 듭니다. 덕분에 하루하루가 참으로 소중해지며, 잠은 더는 악몽이 아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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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의 탄생 - 페르난두 페소아 문학 에세이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김지은 옮김 / 미행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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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히 아껴가면서 읽고 있다. 정말 좋다. 그런데 원문의 핵심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원글에서 생략한 대목이 적지 않다. 이해한다. 그런데 다른 작가라면 그려려니 하겠지만, 페소아는 생략된 부분마저 궁금하게 만드는 작가다. 그게 비록 밥먹고 세금 계산하고 집에서 잤다는 얘기로 드러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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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삶의 기술 - 즐거움을 잃어버린 시대의 행복 되찾기
로베르트 팔러 지음, 나유신 옮김 / 사월의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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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언어》와 마찬가지로 로베르트 팔러의 이 책도 신랄하고 재미있고 끄덕이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PC, 정체성 정치 편에서는 불편부당한 현대사회와 주체 분석일지도. 이제 100쪽을 읽었건만 속도를 줄여 아껴 읽을 예정(101쪽. 세넷의《공적 인간의 몰락》의 한국어판은《현대의 침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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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이 - 찢어진 예술, 흩어진 문학, 남겨진 사유
최정우 지음 / 타이피스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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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하고도 섬세한 사유의 비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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