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78)
피곤한 사람은 싸울 거리를 찾아다닌다는 옛말이 있다. 배고픈 사람, 목마른 사람, 뭔가 심통거리가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상처가 있으면 누가 스치기만 해도, 아니 스친다는 생각만해도 아프듯이 마음이 약해지면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받는다.

그 결과 인사나 편지, 말투, 질문 등이 빌미가 되어 싸움이 일어난다. 아픈 부위가 어디든 환부를 만지면 비명이 나오게 마련이다.


(p.183) 화에 대한 최고의 치유책은 유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처음에 끓어오르던 기세는 누그러지고 마음을 뒤덮었던 어둠은걷히거나 최소한 더 짙어지지 않게 된다. 하루 아니, 한 시간도안 되어 너를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들게 만든 것들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이고 어떤 것들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설사 화를 유예시킴으로써 네가 얻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적어도 그것은 이제 화의 모양새가 아니라 심판의 형태를 취할 수있게 된다. 네가 어떤 일의 성격을 알고자 할 때는 언제나 그일에 시간을 주어라. 일렁이는 물결 위에서는 아무것도 정확히판단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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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심각한 성인병 중의 하나인 관상동맥은 분노, 적대감, 공격적인 의식 같은 A타입의 행동방식이 주요 원인이거나 병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의 모든 공통분모는 결국 ‘분노‘ 였다.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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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란 사랑이 잘렸을 때(거부당했을 때) 흘리는 진액이다. Anger is the fluid that love bleeds when it gets cut.-C.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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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하는 영성 훈련 -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영성 훈련 입문서
서정오 기획, 영성 연구회 평상 지음, 이강학 책임편집 / 두란노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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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읽으십시오
반복해서 읽으십시오
큰소리로 읽으십시오
-유진 피터슨의 성경 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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