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위 국보 이야기 -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짓고 빚고 새기며 남긴 우리 역사 ㅣ 지도 위 인문학 7
표정옥 지음 / 이케이북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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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도 위 국보 이야기’는 우리나라 국보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담긴 책이다. 아득히 먼 선사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55가지 국보를 만날 수 있다. 국보는 한 나라의 정신과 얼을 담고 있다. 


수많은 시대와 시간이 흐른 후에도 역사적, 민족적, 학문적인 가치가 있는 것을 국보로 지정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국보의 다양한 형태와 예술적 가치에 호기심과 관심이 무척 커졌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지만, 민족의 정신과 조상의 손길이 빚은 선물 같은 국보 앞에서 감사와 찬탄을 금할 수가 없다. 국보는 과거에 만들어졌지만 신기하게도 그것을 바라보는 지금, 새롭게 되살아나는 느낌이 든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돌에 새겨진 그림이나, 석탑이나, 다양한 조형물에 담긴 의미가 무엇일까? 감상하면서 국보 한 점 한 점들에 빠져들었다.



국보가 지닌 문화적, 역사적 의미들이 흥미롭고 신기하다. 선사인의 암각화를 보면서 누군가의 간절한 마음이 나의 마음을 붙잡는다. 통일신라의 예술적 감각이 담긴 불국사와 상원사의 동종, 고려시대의 팔만대장경이 지닌 역사적인 가치, 조선의 소박함과 절제를 느낄 수 있는 국보들을 감상하였다. 


분황사의 모전석탑(국보 제30호)과, ‘사유의 방’ 반가사유상(국보 제78호)은 QR 코드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



이 책의 국보에 대한 지도와 사진을 감상하고, QR 코드를 통해서 다양한 국보를 상세하게 볼 수 있어 마음이 설레고 뛰었다. 책 속의 글과 사진으로 감상하고, 국보에 대한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안내해준다. 


박물관이나 기념관의 정보를 들고 지도를 따라 국보가 존재하는 곳을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를 이해하는 마음이 커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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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이 되는 중입니다 - 가려뽑은 입보살행론 100일 필사집
샨티데바 보살 지음, 원빈 편역 / 붓다스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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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입보살행론에서 가려 뽑은 100개의 문장으로 필사하는 책이다. 이 책의 원저자는 8세기의 위대한 샨티데바라는 수행자로서 적천보살로 알려져 있는 분이다.


디지털이 주도하는 현대의 삶에서 마음이 안정되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내용이다. 번역자 원빈 스님이 독자로 하여금 100일간의 필사를 통하여 주체적인 삶, 용기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으로 안내해준다.



하루에 한 게송씩 쓰면서 내면의 삶을 가꾸어가는 이 책은 자비와 지혜로 타인의 행복을 기원해주는 내용이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이 시대에 남을 위한 자애의 마음을 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차별 없이 모든 존재를 큰 수레에 태우는 대승의 이타적 가르침이 담겨 있어서, 내면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사철 제본이 무척 예쁘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부처의 마음을 알고, 몸과 마음의 주인으로서, 분노와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매일의 필사는, 네 줄로 이루어진 게송에 원빈 스님이 친절하게 해설하여 이해가 쉽도록 돕는다. 


오른쪽의 지면에 필사를 한 후에 나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매일의 아름다운 수행이다. 문장을 읽고, 마음에 새기며, 글로 쓰고, 나의 마음에 닿아오는 생각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이타적 삶이 어떤 것인지, 어떤 마음을 품고 이웃과 세상을 대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 모두가 개별적이고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산다면, 세상은 삭막해질 것이다. 


그러나 이타적 실천으로 안내하는 필사를 통하여, 더불어 함께인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입보살행론이 주는 핵심들, 자비심, 무집착, 지혜의 마음을 필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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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스도쿠 초급·중급 (스프링) ㅣ 5가지 스도쿠 (스프링)
브레이니 퍼즐 랩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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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상과 숏츠가 유행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스도쿠는 항상 인기가 높다. 그만큼 매력적이고 두뇌 트레이닝에 적합한 퍼즐이 바로 스도쿠다. 


이 책은 초급, 중급 과정으로 처음 스도쿠를 대하는 독자에게 매우 적합하다. 특별히 이 책은 5가지 유형이어서 더 흥미롭고 풀어보고 싶었다.



스도쿠는 세계 퍼즐 챔피언십에 출제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종이책이 점점 멀어져가는 때에도 어린이에서 어른까지 누구나 스도쿠를 부담 없이 즐겁게 할 수 있다. 수학과 멀어진 독자도 수에 대한 매력에 빠질 수 있다.

 

왜냐하면 스도쿠는 풀면 풀수록 재미있고 신기하다. 그래서 항상 새롭고 두뇌를 업그레이드 하는 느낌이 든다.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상승되면서 뇌세포를 깨우는 역할을 한다.



이 책의 5가지 스도쿠 유형은, 본래의 형태인 클래식 스도쿠에 재미있는 홀짝, 랜덤, 스도쿠X, 창문 스도쿠, 센터 스도쿠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직접 연필로 쓰면서 다양한 숫자들로 채우고 치열하게 생각하는 동안, 숫자를 쓰는 종이의 공간과 손이 편하도록 스프링 제본이 되어 무척 편리했다.



처음 스도쿠를 시작하는 독자들도 쉽게 풀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초급, 중급으로 5가지 문제 유형의 재미있는 두뇌 트레이닝으로 안내하는 스도쿠 퍼즐이므로, 학습에도 매우 효과가 크다. 


스도쿠를 풀면서 수학적 사고력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게 된다. 재미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다양한 세대의 독자에게 매우 좋은 두뇌 트레이닝 퍼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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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전면 개정판
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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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문 캘리그라피를 배워 직접 글씨를 쓸 수 있는 책이다. 직접 독자의 손으로 글씨를 쓰는 것은 내면을 반짝거리게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캘리그라피는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하고, 예쁜 글씨체는 호감과 행복감을 느낄 때가 많았다. 



나도 꼭 예쁜 영문 글씨를 써보고 싶었던 열망을 이 책을 통해서 누려볼 수 있었다. 알파벳을 매일 배우고, 세계적 명언이나 어린왕자의 문장도 매일 써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펜 한 자루만 있어도 알파벳의 소문자 대문자를 익히고, 단어와 문장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다. 자유롭게 쓰는 모던 캘리그라피와, 글자에 장식을 덧붙여 쓰는 예술적인 플로리싱의 소문자와 대문자도 따라 쓰면서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저자의 영문 글씨체를 보면 너무 예뻐서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 캘리그라피는 나만의 세계를 누릴 수 있고, 브러시 펜이나 납작 펜으로 한 글자씩 쓰는 동안 알 수 없는 행복감이 마음에서 솟아났다. 디지털 세상에서 호젓한 기쁨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캘리그라피를 해보고 싶어서 펜을 사두곤 했었다. 브러시 펜이 유연하게 움직이고, 납작펜으로 고딕체의 글씨를 쓰면 무척 재미있고 신기하고 아름답다고 느낀다. 캘리그라피 글씨가 마음속에서 춤을 추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손으로 영문 글씨를 쓰고, 시각적인 요소의 즐거움이 담긴 새로운 글씨체를 쓰는 것은 내면의 예술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초부터 문장까지 30일 동안 영어 캘리그라피를 완성할 수 있는 멋진 가이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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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 소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지연리 옮김 / 창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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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났을 때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이렇게 예쁜 책은 드물 정도로 표지와 삽화가 탁월했다. 새로운 번역, 새로운 그림으로 마주하는 ‘소설 어린 왕자’는 단박에 내 마음 속으로 들어왔다. 문장과 그림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새롭게 읽는 어린 왕자는 순수한 동심과 위로로 다가왔다.



‘소설 어린 왕자’는 다양한 세대의 어린이나 청소년, 어른들도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경어체 번역 스타일이다. ​저자는 오리지널 삽화에 작가 스타일의 삽화를 더하여 책의 느낌을 더욱 깊게 해 주었다. 인생의 중요한 핵심을 알게 해주는 소행성에서 온 어린왕자를 만나면서 새롭고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날마다 쏟아지는 뉴스와 광고가 범람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세상에서 본질에 대한 자각을 발견하고, 어린 왕자의 시선을 통해 삶의 참된 진실과 용기를 스스로 찾아나가고 싶었다. 어린 왕자의 말을 듣고 있으면 마치 어린 왕자가 내 곁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다.



어린 왕자는 귀여운 아이이면서 어른의 사유를 지닌 독특한 캐릭터이다. 사막에 불시착한 저자 쌩 떽쥐베리의 자아와도 같고,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53선지식을 찾아가는 선재의 모습 같기도 하다. 사막과 별과 장미와 여우의 이야기를 읽으면 위로와 치유가 솟아난다.



이 책은 어린 왕자를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만든 책일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 독자의 취향에 따라 필사도 할 수 있다. 모든 구절들이 새롭고 신기하다. 마음으로 보아야 볼 수 있고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쌩 떽쥐베리는 어린 왕자를 통해서 전했다. 이 책에서 어린 왕자는 반짝이는 별이 되어 다가온다. 기쁘고 행복한 어린 왕자와의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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