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소복 민화 컬러링북 - 색칠할수록 福복이 쌓이는
전선진 지음 / 마음책방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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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색칠할수록 행복해지는’ 시리즈에 이어 전선진 작가님의 신간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현대풍의 민화 컬러링북이어서 관심이 컸고 도상들이 무척 궁금했다. 


항상 다양한 주제로 자연과 동물, 사람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컬러링북과 도서들을 출간하는 마음책방의 새로운 컬러링북 출간에 무척 기뻤다. 평소 민화에 호감과 관심이 있었던 독자로서, 현대풍 민화 컬러링북에 즐겁고 행복이 가득 차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소복소복 민화 컬러링북>을 펼치면 예쁘고 사랑스러운 민화를 만날 수 있다.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궁궐에서 서민에 이르기까지 부귀영화와 길상에 대한 기원으로 대중 곁에 함께했던 민화는 말 그대로 서민의 그림이었다. 


이제는 디지털 세상 속으로 들어와 현대풍의 민화를 감상하고 성공과 희망을 상징하는 민화를 한 장씩 색칠하면서, 전선진 작가님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민화의 재해석과 다양한 민화의 원화들을 감상하고 도안에 색칠을 해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색칠할수록 소복소복’ 복을 짓고, 복을 받고, 복을 누리는 민화 3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복이란 현대인에게 행복과 건강과 성공을 의미할 것이다. 원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민화가 지닌 독특한 세계를 알 수 있었다. 


Part 1은 백수백복도, 꽃부채도, 화병도와 소과도, 소원성취 연날리기 등이 있고, 

Part 2는 꽃담위에 석류가 핀 자경전과 석류꽃, 십장생도, 연화도, 책가도, 일월오봉도, 초충도, 모란도가 아름답다. 

Part 3은 붉은 매화도, 사군자 병풍, 동백부귀도, 봉황도, 금붕어와 모란도, 기명절지도 등 새롭고 다양한 민화를 만날 수 있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내면의 평화로 안내하는 민화를 만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했다. 어떻게 행복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지 알려주는, 마법의 민화를 만나고 색칠하면서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민화만큼이나 즐거움이 퐁퐁 솟아나고, 좋은 일들이 마음 안에 가득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세대에서 즐겁게 민화를 색칠하는 즐거움과 건강한 마음, 깊은 휴식 같은 행복으로 안내해주는 컬러링북과의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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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세상에선 답 있는 수학 퍼즐 - 한 문제 풀 때마다 당신의 인생도 풀린다
고토 다쿠야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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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를 살면서 두뇌를 활발하게 트레이닝할 수 있는 수학 퍼즐책이다. 다양한 문제들과 풀이 과정을 보여준다. 클릭이나 음성 한 번으로 정답만을 도출하는 편리한 시대를 누리지만, 독자의 두뇌를 보다 원활하게 활성화할 수 있는 두뇌 운동, 두뇌 리셋의 수학 퍼즐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수학자이면서 교육자인 저자가 현장의 감각과 현대인의 확장된 수학적 사고를 위해 다양한 문제들을 펼쳐놓았다.



24시간 열려있는 소셜미디어와 날마다 쏟아지는 뉴스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외부의 관심사가 눈을 사로잡는다. 또 AI를 통해 쉽게 얻는 정답은 두뇌를 한계 속에 가두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도로 발전하는 물질세계에서 내면의 중심을 잡기 위해 수학 퍼즐을 풀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장점은 문제와 풀이 과정이 담겨 있는데, 두뇌를 다양한 방향으로 뇌회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새로운 문제가 주는 신선함과 다양한 퍼즐 유형이 인지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풀이 과정을 유심히 보면서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이 수학 퍼즐책에서 계산, 퍼즐, 도형, 각도, 비율 등의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다. 자주 수학 문제들을 풀어보곤 하지만, 이 책은 수학적 사고가 주는 명쾌함과 안정감, 성취감은 삶의 즐거움으로 이어져 무척 매력적이었다. 


그리고 현대사회에서 단순화되기보다 생각하는 사유의 힘을 늘려가는 것에 수학 퍼즐이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담고 있어서 재미있고 즐겁게 퍼즐을 풀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5부로 이루어져, 흥미로운 계산과 공식이 없는 발상의 문제들, 상상력과 연산, 규칙찾기 등 총 67개의 수학 퍼즐이 담겨 있다. 12.8x18.8cm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가방에 넣거나, 외출 때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나 퍼즐을 풀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수학 퍼즐은 행복하고 명석한 두뇌로 성장시킬 수 있다. 퍼즐에 집중하는 몰입감과 행복감, 현재에 집중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수학 퍼즐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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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문장, 영어 필사 100일 - 삶의 태도를 바꾸는 지적인 습관
영어키위새(김윤진)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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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하루에 한 문장씩 100일 동안 동양과 서양의 철학이 담긴 문장을 필사하는 영어 필사책이다. 삶의 의미와 사유를 확장하는 시간이 되어준다. 역사 속에서 별처럼 반짝이는 철학자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되었다. 


명언은 나보다 앞선 현자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역사 속에서 검증된 황금 같은 언어들로서 독자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는 지혜와 힘이 담겨 있다. 필사를 하면서 영어 실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멋진 기회이다. 책을 펼쳐보면서 깊이 감동했다.



저자 ‘영어 키위새’ 김윤진님은 인생의 파도들, 경력 단절과 독박육아, 건강 문제 속에서 영어 필사를 통하여 희망의 빛을 발견했다고 한다. 저자의 음성에는 진실과 확신이 넘쳤다. 서문에서 ‘영혼은 그가 가진 생각의 색으로 물든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 깊이 공감했다. 


에픽테토스, 세네카 등 위대한 철학을 사색할 수 있는 이 책은, 10 챕터의 구성으로 각 챕터에 'Dear Reader'가 있다. 삶의 체험을 담아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건네는 저자의 편지를 만날 수 있었다. 마음의 회복력과 꾸준함, 감사와 수용, 마음챙김, 현재 순간에 머무르기, 겸손과 연민의 사색이 담긴 영어 문장들이다.



‘사유의 문장, 영어 필사 100일’을 펼쳐, 먼저 눈으로 읽어보고, 펜을 들고 쓰면서 머리와 마음에 새기고 싶은 영어 구절들을 발견했다. 철학자의 깊은 통찰이 삶의 행복으로 안내해주는 듯 했다.


33; Small Steps, Great Well-being (작은 걸음이 큰 행복을 만든다.) 

39; Through Constant Practice (끊임없는 연습을 통하여) 

42; Gratefulness Brings Peace(감사가 평화를 가져온다.) 


작은 행동 하나처럼 영어문장 한 구절이 삶의 이정표가 되어 원하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음을 저자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180도로 펼쳐지는 사철제본이며, 펼침과 가독성이 좋고, 필기하기 좋도록 튼튼한 필사지에 디자인이 무척 예쁘다. 무척 잘 만들어진 편집과 구성에 감탄했다. 필사는 삶의 태도를 바꾸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 원문은 간결하고, 문장마다 저자의 체험이 담긴 해설과 질문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 책의 장점은, QR코드를 통해 원어민의 낭독 오디오를 들으면서 문장을 읽고 필사하는 것이다. 하루 10분의 습관으로 영어 실력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게 되고, 변화와 성공으로 안내해주는 영어 문장 필사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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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 고요하고 단단하게
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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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첨단의 물질문명과 24시간 열려있는 소셜 미디어를 누리며 살고 있다. 누구나 디지털의 다양한 방식으로 더 새롭고 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지만 행복 지수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희망과 분별력이 필요한 시대에 법정 스님의 가르침은 더할 나위 없는 삶의 성장이고 나침반이 되어준다. 편역자 권민수님이 법정 스님의 명문장에서 선별하여 이 책에 담아 놓은 245개의 문장은 현대인에게 삶의 행복과 철학적인 사유로 안내하는 아름다운 글이다.



이 책을 통해 법정 스님의 저서나 강연, 법회에서 회자된 문장들을 읽고 사유의 뜰을 확장할 수 있다. 편역자의 현대적인 해설과 한 장마다 질문이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삶을 돌아보며 답을 찾도록 안내해준다. 


7개의 part마다 법정스님의 사상을 엿볼 수 있고, 세상의 기준과 속도에서 벗어나 독자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명상록 같은 책이다. 내적 자유와 세상, 가족, 자연, 인생에 대한 관조를 통하여 내면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나갈 수 있는 법정스님과의 만남이다.



가장 감동적인 구절은, ‘내가 가진 것에 붙잡히기 않기’이다. 물질이나 자동차, 집 등 날마다 쏟아지는 광고 속에서도 소유나 얽매임을 경계하라는 조언이다.

‘어제의 나에 머물지 않기’는 익숙함의 탈피이다. 계절이 순환하듯이 꽃이 피어나듯이 늘 새로워질 수 있어야함을 알게 된다. 지금 무엇을 바꾸어나갈 것인지 돌아보게 되는 문장이다. 

‘하나면 충분한 날들’은, 두 개 이상을 가질 때 하나의 소중함은 빛이 바래는 것을 알게 되는 무소유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디지털이 더욱 가속화되는 시대를 살면서 어떤 가치관으로 이전의 시대와 지금을 유연하게 잘 이어갈 수 있는지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신적인 가치와 삶의 양식을 독자들은 충분히 찾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삶의 스승, 치열한 구도의 정신으로 일생을 살았던 법정스님의 삶의 지혜가 담긴 문장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삶의 방향, 내면의 언어들이 담긴 문장은 읽을수록 더욱 새롭다. 법정스님의 삶의 철학과 가르침을 새기며 행복한 삶으로 안내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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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한눈에 보이는 영국 책방 도감 -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영국 로컬 서점 해부도
시미즈 레이나 지음, 이정미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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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영국 로컬 책방의 특징과 일러스트가 매력적인 서점 해부도를 담고 있다. 책을 통해 영국의 서점들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서, 서점 투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은 온라인이 활성화되어 책을 펼쳐보거나 느낌을 알지 못한 채 배송으로 만나곤 한다. 


청소년 시절에 동네책방에 들르면 마음이 설레어 책들을 바라보고 신기해서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 같았다. 추억이 된 책방을,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로컬 책방을 통해 다시 만나고 탐험할 수 있다.



책을 펼치면 오래된 책방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서점의 인테리어를 보면 실제로 그 곳에 가 있는 느낌이 든다. 1부는 런던의 개성 있는 서점 열 곳을 소개하고, 2부는 지역의 특색 있는 서점 일곱 곳을 소개한다. 


서점의 운영 철학이 담긴 인터뷰나, 공간의 동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내부 도면을 보면서 설계자가 된 기분이 들었다. 공간의 분위기를 전하는 사진이나, 서가를 구성하는 포인트까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아날로그적 감성이 가득한 일러스트가 책과 사람의 소통을 이어주고 초대하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 꼭 가고 싶은 책방은, 던트 북스(Daunt Books)이다. 우아한 목조 건물에 긴 천정에서 쏟아지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창가에서 책을 읽고 싶다. 또 오래된 기차역을 개조한 바터 북스(Barter Books)도 재미있다. 위그타운(Wigtown)은 마을 전체가 책의 마을로 유명하다. 


리브레리아 서점은 미궁 같은 매장이 특징인데, 지하에서 지상 2층까지 복도와 창문에도 책이 빽빽하게 진열되어 있어, 책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곳곳마다 설렘이 가득해서 꼭 방문해보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세계의 독자들이 성장할 수 있고, 희망의 통로를 발견하리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사랑방 같은 소통의 공간이 되어주고, 영국 전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의 고풍스런 장소의 역사를 함께 볼 수 있었다. 


글로벌 독자에게 개성 넘치고 아름다운 책방 산책의 생생한 즐거움을 준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공간에 대한 창조적인 영감도 얻을 수 있었다.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독자에게 행복한 책방 투어, 영국 서점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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