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Magic - 28일간의 시크릿 연습
론다 번 지음, 하윤숙 옮김 / 살림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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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모든 일이 마법처럼 이루어지는 원리를 설명함. 28일간 실천 하는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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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 비우고 돌보고 내려놓는 마음 다스림
김윤탁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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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후각의 기능이 덜 발달 되었는지,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이 책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향기 힐링 명상서를 펼치는 순간 “흠흠......”하면서 꽃향기 같은, 알 수 없는 향기가 느껴졌다. 참 이상한 일이었다. 몇 번을 펼쳐 책을 읽을 때마다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저자가 전해주는 향기가 독자에게 전해진 순간이랄까, 기분 좋은 따스함이 느껴졌다, 그 따스함은 마음의 생동감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후각이 발달하지 못한 내게도 향기는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해준다. 함께 온 향기 CD 명상을 들으면서 마음이 편안하게 이완되는 것 같았다.

저자 향지 김윤탁 선생님은 향기를 통해 깊은 명상 상태에 들어서 몸, 마음, 영혼이 합일 된 체험을 하였다고 한다. 향기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와 연결하는 연결고리이며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동반자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책 속에서 나의 시선이 머문 문장이 있다.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모두 나와 연결되어 있음을 스쳐 지나가는 향기나 바람에서도 느낍니다.” 얼마나 간절하고 영민하게 깨어 있었기에, 향기와 바람을 통해서도 세계와의 연결, 공감, 연기를 느낄 수 있었을까? 이 문장이 나에게 감동을 전해 주었다.

작은 돌멩이와 풀잎, 눈송이, 사람의 미소에서 그들만의 빛과 향기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숨을 쉬듯이 향기와 함께 숨을 쉬면 평화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준다. 향기명상은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바라보듯, 아이의 웃음소리나 바람에 실려 오는 향기를 맡으면 되는 명상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소중함이 고유의 진동이나 향기로 전해진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된 점이다. 겉으로 맡을 수 있는 향기도 좋지만, 존재의 내면이 지닌 아름다운 향기는 다른 존재에게 치유가 된다는 소중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향기를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마음이 메말라져 왔는지도 모른다, 모든 사물이 지닌 저마다의 고유한 향기를 느끼고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삶에 대한 따스한 태도이고 겸허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이 가져다준 향기 힐링이 내게 새로운 시각을 선물해 주었다.

‘천사의 목소리’라는 저자 향지샘의 음성을 자꾸 들어보게 된다, 갖가지의 향기를 정신 속으로 세포 속으로 전해 준다.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펜넬, 인도 사원 아쉬람을 가득 채우는 샌달우드 향기,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사이프러스, 마음의 위로와 이완을 주는 스위트오렌지, 긴장감을 풀어주는 장미 향기를 닮은 제라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클라리세이지, 용서하기를 도와주는 라벤드 향기, 한 번 맡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그윽한 수목향 프랑킨센스는 ‘명상의 향기’ ‘신의 향기’라고 불리워진다고 한다. 향기들의 이름을 한 번씩 불러보기만 해도 마법의 향기가 마음에 스며들어 위로와 편안함을 느낀다. 독자들에게 새로움의 세계로 초대하는 향기 힐링 명상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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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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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하버드 재학 중 불교에 귀의한 수행자이며 대학 교수로 많은 이들에게 정신적인 멘토가 되어주고 있다. 트위터와 블로그, 마음치유 콘서트, 강의, 위스타트 후원 등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과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치유와 자비의 아이콘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강타한 ‘힐링’의 열풍은 대단했다. 지난 50여 년간 경제발전을 이루고 선진국으로의 진입과 IMF 등 국가의 흐름과 맞물려 개인의 삶도 지난했고 다사다난했다. 이제 영혼을 돌보고 삶의 속도를 조절해야겠다는 깊은 내면으로부터의 욕구와 정서가 불러온 힐링이 모든 사람들에게 화두처럼 다가왔다. 따스한 치유였고 행복한 존재의 영역이 사람들에게 길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 여정 앞에 혜민 스님이 있었고, 그리고 쌤앤파커스 출판사의 역작이 된 국민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환한 횃불이 되어 길을 밝혀 주고 있다.

너무 바쁘게만 살아온 나에게도, 다른 누군가에게도 자신을 돌아보고 행복한 존재가 되는 삶을 선택하게 하는 힘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삶이 바쁜 것은 내가 바쁘기를 원하고 즐기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조언을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진정 쉬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을 현재에 두고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상념에 매달리지 말고 마음의 렌즈를 ’지금 여기‘에 두는 연습을 해보라고 혜민스님은 말한다. 

 

이 책을 몇 번이나 읽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행간에서 흘러나오는 따스한 치유의 음성을 듣고, 지혜를 일깨워주는 마법에 이끌려 지하철에서도,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자주 펼쳐 들었다. 읽을 때마다 마음이 행복해졌고 고요한 공간이 생기는 것 같았다. 고단하게만 느껴졌던 삶에 대한 여유와 미소가 생겨나는 것 같다. 특별히 내가 주의 깊게 본 ‘수행의 장’에서는 내 마음과 친해지는 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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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 어제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만나다
조 디스펜자 지음, 편기욱.전서울 옮김 / 프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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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대로 삶을 창조하고, 삶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풍요를 누리는 존재모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 원하는 것을 창조한 경험과 행동을 한다는 것은 이미 이루어진 일이다. 이것이 창조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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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 어제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만나다
조 디스펜자 지음, 편기욱.전서울 옮김 / 프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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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필요한 모든 것은 우리 안에 있다’ 이 한 구절에 나는 매료되었다, <브레이킹>, 이 책을 토씨 하나 빼먹지 않고 행간의 의미까지 이해하고 싶었다. 그만큼 내면으로부터 변화의 열망은 깊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기적과 내면의 여정에 기대가 컸으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서 생존모드, 즉 무의식의 반복되는 습관의 패턴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환경과 몸과 시간에 지배되어 관습화되고 고정되어 버린 뇌 회로 속에서 깊은 내면의 변화를 체험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평소에 흥미로웠던 양자물리학, 뇌신경학을 접할 수 있었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퀀텀 명상이라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만날 수 있었다. 저자인 존 디스펜자 박사와 번역자 편기욱님은 인간의 마음과 육체를 다스리는 열쇠가 뇌에 있으며. 뇌와 마음의 새로운 회로를 독자들에게 일깨우고 창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초대하고 있다. 꿈꾸는 일들이 현실화되는데 도움을 주는 이 책은 아래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1부; 양자물리학의 관점으로 현실의 본질 설명

2부; 뇌과학 연구 결과를 이용해 변화의 과학 설명

3부; 변화의 구체적인 방법, 즉 명상을 소개

창조의 열쇠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을 창조하고, 삶에 기뻐하고 감사하고 풍요를 누리는 데에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앞으로 내가 되어져야 할 방향은, 무한한 창조의 힘이 나의 내면, 즉 존재의 상태에서 흘러나온다는 점을 주시하게 된다.

그것은 온전히 내 의지의 주인이 되어, 내가 창조하고 그것을 생각과 감정의 일치 속에서 경험하고 행동할 때 이미 존재모드, 양자장이나 물리적인 의미에서 이루어진 일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모든 과정들은 자신을 가로막고 있던 모든 장애물들, 즉 낡은 자아를 부수고, 본연의 존재 상태로 들어가 가능성의 세계인 양자장에 접속하고 결국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아상을 창조하도록 해준다.

이 책은 과학과 의학과 명상이 접목된 책이다. 1,2부를 통해서 과학적인 사실과 연구 결과들을 접하면서 지식과 정보들로서 뇌에 새로운 회로를 형성한다. 3부에서 그 지식과 지혜를 기반으로 자아통찰법과 명상법을 단계별로 소개하므로, 퀀텀 명상법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원하는 창조를 이루는 위대한 여정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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