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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 자기사랑으로 가는 길
존 페인 지음, 최지원 옮김 / 나비랑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자기사랑, 나에게 주는 인생 최고의 선물!
이 책은 ‘옴니’라는 영적존재들과의 질문과 답변에서 나온 내용이 담겨있다. 옴니가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의 원칙을 부드럽게 일깨운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일들 속에서 사랑으로 가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자신을 소개한다.
“모든 생명과 하나됨을 경험하고, 모든 것은 신의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중략) 우리는 당신과 의사소통할 뿐 아니라 당신의 발밑에 있는 먼지이며, 당신의 머리카락 사이로 부는 바람이며, 어린아이가 짓는 미소이며, 오래 된 떡갈나무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바로 옴니입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 우주에 인간과 동물과 식물계만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버린지 오래다. 이 광대한 세계에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는 무수한 공간과 시간이 존재하며, 다차원의 존재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옴니라는 영적 존재들을 통해 사랑과 창조의 원리를 듣는 것은 놀라움이고 가슴 두근거림이다.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로서 사랑, 건강과 웰빙, 풍요, 창조력으로 삶을 축복하는 책! 옴니가 말하는 두가지 진실에 집중하니 마음이 행복해진다. 첫째, 나 자신은 깊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받고 있는 존재라는 것. 둘째는 내가 나 자신의 현실을 창조한다는 것이다. 창조, 진화, 낡은 패턴을 부수는 것, 마법사가 되는 것은 나 자신이 창조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삶 속의 경험들과 현실을 창조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이며, 나 자신에게 그런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이 책 ‘옴니 자기 사랑으로 가는 길’에 집중하게 된다.
생각은 모든 창조의 토대로서 모든 것은 생각에서 시작되어 존재하게 된다. 나 자신의 경험을 창조하며, 인생에서 어떤 경험을 할지 결정하는 것은 나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생각은 나의 모든 현실을 창조한다. 내가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원하는 것을 선택할 의도를 가진다면 우주는 ‘나’라는 창조자에게 응답할 것이며, 나는 생각하는 것을 얻는다는 사실에 집중한다. 끌어당김이라는 우주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으니까! 옴니-임마누엘은 “당신은 생각하는 것을 얻습니다.”라는 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자기 사랑으로 가는 길’이며 내가 창조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거듭 밝힌다.
모든 것은 에너지이며, 모든 에너지는 생각에 의해 형태를 갖춘다. 생각 이외에 또 하나의 강력한 조력자는 바로 감정이다. 생각은 항상 감정보다 앞선다. 끌어당김의 법칙에 의해 우주는 나의 생각에 반응한다. 우주는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 사이의 다름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주의 에너지는 오직 집중하는 것과 그 집중에 더해진 느낌의 에너지에 응답할 뿐이다. 책을 읽는 동안 옴니-임마누엘이 전달하는 사랑의 메시지에 놀라움을 느꼈다.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킬 열쇠, 자기존중 자기사랑!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원하는 삶을 구현해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 첫걸음은 ‘자기존중’이다. 자기존중은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이자 첫걸음이다. 자신을 귀하게 생각하고 존중할 때,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할 때,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고 존중하게 된다.
사랑에 바탕을 둔 영적원리들이 삶을 기쁨으로 변화시킨다. 임마누엘(메시지 전달자)은 구체적으로 자기존중에 대해 체험하는 방법으로, 자신에 대해 좋은 생각과 감정을 느끼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지구라는 게임에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라고 한다. 자신에 대해 좀 더 감탄할수록 우주의 마음과 더 가까이 연결되며, 영감이 솟고 새로운 창조의 리듬에 들게 되며 감탄할 일을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자기존중, 자기사랑은 모든 성공의 열쇠임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이 창조의 네 가지 원칙과 조화되면서 삶을 창조한다고 전한다. 그것은 바로 사랑, 건강과 웰빙, 풍요, 창조력이다. 자신의 내면의 느낌을 신뢰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기분 좋게 느껴진다는 것은 자신이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안내 장치이다. 옳고 그름은 없다. 오직 나를 채워주고 영감을 주고 힘을 주는 경험의 길을 따라 창조자의 행복한 발걸음만 있을 뿐이다.
옴니는 말한다. “삶을 즐기십시오! 삶을 축복하십시오! 당신의 모든 것은 좋고 괜찮습니다.”
이 책은 인생에 대해 가장 심오하면서도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삶에서 경험하는 어려운 도전과 문제에 대해, 이 책은 해결의 명료성과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
‘기쁨이 충만한 삶’이라는 삶의 본래 의도를 기억하면서, 사랑과 행복과 풍요와 창조력이 나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사랑으로 가는 길에서 이 책은 나침반이고, 지치고 힘들 때 다시금 힘을 불어넣는 위로자이며, 무엇보다도 이 책은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