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덕후, 처음 집을 짓다 - 자동차 덕후 아빠의 '거실에 주차하는' 집짓기 프로젝트
김준선 지음 / 앵글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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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귀가길이 너무 즐겁다.

우리 집이 위치한 동네에 들어서는 길이 사랑스럽다.

하나하나 가족의 일부처럼 각각의 이름을 가진

각양각색 집들이 맞이하는 귀가길.

사람사는 것 같잖아.

벽하나 사이에 둔 이웃이어도  전혀 알 수 없는

아파트와 다르게..." (p229)

 

아~ 나는 김준선서 저술하시고 <(주) 앵글묵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차덕후, 처음 집을 짓다>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아 자신의 집안에 자신이 직접 운행하는 자동차를

들여놓을 수 있다니...

 

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로망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노란색 스포츠카가 거실바로 옆에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레임과 즐거움에 푹빠질 수

있을거 같다.

 

근데, 누구나 꿈을 꿀 수는 있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은

쉽지않다. 이는 매사에 다 그렇다.

사람들은 누구나 어떻게 하겠다는 꿈을 꾸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드문다는건 서글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런 면에서 자신의 차를 자신의 집안에 들여놓은 저자...

직접 부지를 매입하고 설계하고 시공하여 마침내 준공까지

마쳤을때 그집을 바라보는 저자의 마음은 얼마나 뿌듯했을까...

 

그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감개무량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그래서, 나는 저자분께서 꿈을 실천하신 정말 너무나도

멋진 분이시라 생각되었다.

 

"위치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역 주택 택지지구

토지구매 : 2억 7천 500만원

디자인&설계비 : 2천만원

시공비 : 2억 9천만원

감리비 : 300만원

기타 각종 세금과 잡비 : 약 5천만원

 

총 6억 3천 8백만원..." (p229)

 

위내용은 저자께서 68평의 자신만의 게라지 하우스를

지으셨을때 들었던 총비용내역이다.

 

보통의 아파트가격이 몇십억하지만 성냥갑같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답답한 구조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는

상황에서 서울인근에 저 정도가격으로 68평의 나의 새집을

갖을 수 있다니 그것도 집안에 차도 들여놓을 수 있는

집을 갖을 수 있다니 나도 저절로 솔깃해졌다.  

 

아 정말 이 책은 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설레임을 줄 것이고
집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꿈을 꾸게 할 것이고 둘 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설레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지않을까 생각되었다...

나도 차를 무척 좋아하고 스트레스 해소방법중 하나가

차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행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고즈넉한 도시외곽에 살면서 차를 실내에 두며

지내고싶은 로망이 언젠가 현실로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있다.
그런 면에서 이책이 <거실에 추차하는 집짓기 프로젝트>를

실현시켜줄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준 최적의 책이으로서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글고 이책을 읽고나니 무슨 일이든간에 꿈만 꿀 것인가?

아니면 이를 과감히 실천에 옮길 것인가?

 

이는 오로지 자신에게만 달려있다고 생각되었다....

 

그것은 이책 <차덕후, 처음 집을 짓다>를 읽고나니

더욱 간절히 절실하게 드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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