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직을 바랍니다 - 먹고살 수 있는 나만의 필드를 찾아서
앨리스 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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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
오랜 고민끝에 가장 하고싶은 단하나는 <외국에서 사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림...
그래서, 어렵게 들어간 대기업 STX를 그만두고 편도행 티켓을 산 뒤
3개월짜리 여행비자로 무작정 싱가포르로 떠났다...
그래서, 지난 5년간 열심히 살아왔고 현재는 글로벌 소비재기업 P&G의 APAC 헤드쿼터에서
브랜드 매니징을 하여 신나고 행복하게 살고있다...

그렇다면 위에서 설명되어지는 분은 누구실까?
 
나는 이분이 과연 누구신지 궁금하지않을 수 없었다.
 
그분이 바로 앨리스 전님 이시다...
 
근데, 나는 앨리스 전님께서 저술하시고 <중앙일보 플러스(주)>>에서
출간하신 이책 <당신의 이직을 바랍니다>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아랫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직업의 미래>라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7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해요. 여기서 가장 큰 타격을 입는건 화이트칼라가 될 거고요.
 IT회사에서도 자동화로 직업이 없어지는 일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p207)

작년에 있었던 다보스 포럼...
거기에서 <직업의 미래>라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그런 면에서 윗글은
온인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지금 세상은 급속도로 변하고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알파고, 드론, 증강현실, 가상현실, 자율주행차, 3D 프린터 등
<제4차 혁명>의 드넓은 파도가 세차게 몰아닥치고 있다.

앞으로 5년뒤 혹은 10년뒤에는 인류가 정말 어떻게 변모될 것인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이렇게 급속도로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고도의 변화의 물결이 휘몰아치는 시대에서
저러한 선도적 기술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고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다면 나는
최소한 뒤쳐지지는 말아야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할때도 많다.

그런 면에서 이책에서 다시금 상기하게된 작년 <다보스 포럼 보고서>는 나에게도
끝없이 분발해야한다는 경각심을 불러넣어준 글이었다.

글고 이 책은 남들이 규정해놓은 세상의 틀속에서 살기보다는 스스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고자 했던 한 평범한 여성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노심초사하며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던 지금까지의 <삶의 기록>이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책의 저자께서 진정 당신이 원했던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이를 실천하셨다는데 가장 큰점수를 드리고싶다.

왜냐하면, 실생활에서는 현실에 안주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근근이 살아가고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책은 헬조선, 금수저, 흙수저, 사오정, 오륙도, 77만원세대 등
숨막히는 한국사회속에서 이러한 답답한 인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삶의 전환점을 모색하는 분들이시라면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그냥 막연히 떠난 싱가포르...

그러나, 그것이 평범한 직장인 앨리스 전이 진짜 내삶을 찾은 계기가 된 것이다.
그 싱가포르로의 혈혈단신 떠남이 앨리스전님께서 최고의 글로벌마케터가 되었던 전환기적 떠남이었다니
정말 나는 우뢰와같은 박수를 쳐드리고싶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책은 <인생의 전환점에 선 모든 분들께 과감한 결단과 도전의식을 일깨워주는>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회사가 지금 얼마나 잘나가는지,
얼마나 돈을 주는지에 상관없이
저물어가는 산업에는 가지마라..."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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