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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한 마디 따라 쓰기 노트
박상용 지음 / 소라주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이책 <중국어 한마디 따라쓰기 노트>에는 150개의
중국어 관용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먼저 각관용어를
읽는 방법과 유래를 알아본뒤, 중국어를 따라 쓰며 한자와
발음을 익히는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중국어 병음과
한글발음도 함께 실려있어 중국어 입문자도 어렵지않게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p9)
나는 박상용님께서 저술하시고 <소라주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중국어 한마디 따라쓰기 노트>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이책은 저자께서 중국인들도 유래를 잘모르는 관용어들을
지역신문 두곳에 <중국어 한마디>라는 제목으로 연재하셨고
카카오스토리채널 <하루 5분 중국어공부>에도 연재를
하셨는데 그중 150개의 관용어를 엄선하여 165쪽에 걸쳐
소개하고있는 책이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중국열풍이 불고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엔 박근혜가 커미션받고 사드도입결정하여 다소 주춤해졌지만,
해마다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유커들의 숫자들은 계속 증가해왔다.
그리하여 2015년엔 600만 작년엔 860만명 돌파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국은 1996년에 해외여행자유화를 단행했는데 요즘
한류열풍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들의 대거방문으로 정말
전국을 가봐도 중국인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예전에 방문했던 제주도는 말할 것도 없었다.
또, 순천만갈대숲을 갔더니 마침 중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하차해 관광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 나는 그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였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여쭤보니 상하이에서 오셨다고 하시던데
그때당시 중국어를 좀더 배워뒀으면 그분들과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텐데 그점이 안타깝기도 하였다.
그후 부모님 모시고 중국의 북경과 장가계를 여행을 갔는데
세계의 절경이 1/3이 몰려있다는 중국의 장가계는 정말 절경중의
절경이었다.
그때도 내가 중국어회화를 좀더 할줄 알았다면 현지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텐데 참으로 아쉬움을 느끼고 오기도
하였다.
흔히 일본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같아 배우기쉽지만,
중국어는 영어와 어순이 비슷해 배우기가 어렵다고한다.
또한, 중국어는 크게 북경어와 광동어로 나뉘어지는데
두말은 전혀달라 서로 알아듣지못한다고도 한다.
이런 점들이 중국어 배우는게 어렵게 느끼게하여 지레 겁을
먹고 중국어 배우는걸 포기하는게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그러던차에 이책을 읽게되었는데 이책에서는 중국어를 읽는
방법, 한어병음자모, 자음 및 모음 읽는 법, 중국어 성조발음하기,
4성소리내는 법 등 <중국어 왕초보들을 위한 기초상식코너>도
있어 중국어입문자들도 어렵지않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이책에는 각 관용어마다 그옆에 QR코드가 있어
해당단어의 발음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글고 이책의 관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를 통해
중국사회와 문화도 알 수 있게되어 관용어를 저절로 알 수
있게되어 중국어익히기가 더욱 수월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게다가 중국식 한자를 여러 번 반복해 써볼 수 있는 지면을
확보해, 스스로 반복 학습을 하게 만들어 재미와 학습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책은 중국어를 처음 배우는 입문자들은 물론
중급 학습자들도 150개 관용어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학습할 수 있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G2의 한축으로서 전세계에 부상하고있는 나라 중국...
국제연합의 기축통화로서까지 한층 부상하고있는 중국...
우리에겐 중국인 방문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더욱 필요성이
증대되는 중국어...
이렇게 중국이라는 나라가 떠오르고있고 그에따라 중국어를
알아둘 필요성이 증대되고있는 이때에 이책은 참으로
도움이 많은 좋은 책이었다...
중국어!
어렵지않다.
꾸준한 노력만 뒷받침된다면...
글고 양질의 교재로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한다면...
그것은 이책 <중국어 한마디 따라쓰기 노트>를 읽고서
그러한 생각이 더욱 들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