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남경필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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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중 아버지의 갑작스런 별세로 급거 귀국해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얼떨결에 출마, 당선된 분...

보수정당이었던 한나라당, 새누리당에서 5선을 하며

어느덧 소장파 국회의원의 선구자로 앞장 섰던 분...

그러다가 오래전부터 숙원이었던 경기도지사선거에 도전,

4만표차로 극적인 당선을 하신 분...

경기도지사로서 야권과 대연정이라는 파격적 도정을 펼치신 분...

그리하여 바른 정당의 대통령후보경선에까지 뛰어드셨던 분...

그러나, 도지사당선은 됐지만 그당시 아내와 뼈아픈 이별을 하게된 분...   

 

그렇다면 과연 위에서 소개되는 분은 누구실까?

 

그분이 바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이시다. 

 

근데, 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께서 저술하시고 <스노우폭스

북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아랫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내가 하루하루 무엇을 어떻게 쌓아올리는가가 내 미래를

완전히 바꾼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아침의 명상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목표한 것을

향해 자기 삶을 밀고 가는 힘이, 하루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그 5분, 10분에서 나온다..." (p147 ~ 148)

 

그렇다.

아침의 명상...

이것을 꾸준히 실천해나간다면 그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바뀔 것이다.

 

그렇지않아도 요즘에 <아침형 인간>이 대유행이다.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서

성공자가 많아 사회지도층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도 많다는

통계까지도 나왔다. 그래서, 너도 나도 <아침형 인간>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명상까지도 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그사람은 하루를 알차게 보람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그는 성공의 문턱에 한발더 성큼 다가서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래서, 윗글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말씀이

더욱 가슴에 확와닿았다.

 

그런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께서 대선경선후보로 나오시면서

주장하셨던 정책들이 참으로 신선했다.

모병제 주장, 사교육 폐지, 청와대,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을 세종시로 옮겨 세종시는 정치수도로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자는 정책들이...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께서 그러한 

정책들을 제시하신 이유들도 알게되어 참으로 유익했다.

다만, 모병제는 국가안보와도 관련있는 일이기에

신중하게 충분한 토의가 선행되어 시기상조라면

장기적 과제로 돌려야할 것이라고 본다.

 

글고 이책은 늘 <금수저 출신의 보수주의자>라는 프레임에

갇혀 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해준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이 책에는 그동안 미공개한

가장 내밀한 개인사를 비롯해 현재 구상하고 있는 국가비전까지

남경필지사의 삶과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게해줘

아주 잘읽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여러 군데에서 신선함을 느꼈다.
특히,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매스컴에 비춰진 이미지와 실제는

또 어떻게 다른지 또 남지사의 진면목이 어떤 것인지

이책을 통해 아주 잘알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모든 것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는 안철수, 유승민, 홍준표,

심상정 등 많은 후보들이 각축전을 벌이지만, 결국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그렇게된다면 문재인정부와는 또 어떤 협력파트너쉽을

이뤄나갈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향후 행보도 궁금해진다.

 

그것은 이책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를 읽고 그런 생각이

더욱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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