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 3
MODU 매거진 편집부.박경임 지음 / 가나출판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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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쓰려면 글을 잘쓰기위한 기술보다는 세상과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야한다는게 제생각이에요..." (p101)

 

와우~ , 나는 <MODU>매거진 편집부와 박경임작가께서 저술하시고 

<가나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리얼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특히 윗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2011년 창간한 국내최초의 청소년 진로전문매체인 <MODU>...

<MODU>는 대한민국청소년들이 가장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창간한 잡지이다.

 

그런데, 이책은 <MODU>매거진 편집부와 박경임작가께서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준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시리즈중 항공승무원, 셰프에 이어 세번째로 출간된 책이다.

 

항공승무원, 셰프편도 흥미롭게 잘읽었던 나는 이책도

무척 기대되었는데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아주 재밌게

잘읽었다.

 

그리하여 맨윗글은 현재 줌바스 뮤직그룹 소속 작사가로

맹활약중이신 마플라이님께서 들려주신 이야기인데

나는 이 파트에 가장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사실 나는 예전부터 아름다운 노랫말을 쓰는 <작사가>에 특히더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차에 이책이 작사가는 물론 작곡가, 프로듀서 등

뮤지션의 세계에 대해 알려주신다하여 이책 읽기시작했는데

현역으로 뛰고계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 경험담에다가

시행착오까지 진솔하게 들려주셔서 더욱 실감나게 읽었다.

 

그래서, 글을 잘쓰려면 작사를 잘하려면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려면 글기술연마보다는 세상과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야한다는

그말씀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따라서, 책도 많이 읽어야하는데 소설은 물론 인문학, 시 등도 

많이 읽어야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들으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다.

 

또, 작사가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의 노래가사만 쓸줄 알았는데

힙합을 몰라도 힙합곡의 가사를 써야할때가 있으니 자신이

잘모르고 관심이 없는장르라 해도 많이 듣고 공부해두는게

좋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  

 

따라서, 이책은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를 꿈꾸고 계시는

분들은 물론 이 직업세계에 관심있는 분들께서도

꼭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서 맹활약중이신 리원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저는 누구든지

자신의 꿈을 찾을 시간이

꼭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게 유년기든, 청년기든,

어른이 된후에든 말이죠..."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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