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本 한국사 근대편 - 100년 불굴의 역사
시대역사연구소 지음 / 시대인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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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식미지화에 대한 열강의 묵인이 필요하게되자

미국과는 태프트 - 가쓰라 밀약(1905.7.27)을 영국과는

2차 영일동맹(8.12)을 체결했다. 또한, 러일전쟁에서

승리하자 이번에는 미국의 주선으로 포츠머스 강화조약을

맺어 국제사회에서 대한제국을 고립시키는데 성공했다..."

(p267)

 

나는 시대역사연구소에서 저술하시고 (주) 시대고시기획의

<시대인>에서 출간한 이책 <RE;本 다시본 한국사 근대편

개념 청소년을 위한 근본 되짚기>를 읽다가 윗글을 읽고 

다시금 경악과 분노를 느꼈다.

 

물론 윗내용들은 학창시절 국사시간에 다 배웠기에

익히 알고있는 내용들이다.

 

특히,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태프트 - 가쓰라 밀약>이

가장 가증스럽게 생각되는 조약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미국은 예나 지금이나 결코 우리편이 아니다.

또 우리나라가 이뻐서 도와주는척 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에게 있어 우리나라가 지정학적으로 보나 뭐로 보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접근하는거고 이익이 있기때문에

도와주는척할 뿐이다.

 

그래서, 사드배치만 해도 그렇다.

우리나라는 사드가 전혀 필요없다.

그렇다면 사드배치로 이익을 얻을 곳이 어디인가!

 

먼저 사드를 설치할 록히드 마틴은 설치비용을 받기에 

돈벌어 좋을 것이다.

두번째로 좋은데는 의외로 일본이다.

즉, 사드배치후 <한일군사보호협정>에 의거 미국과 한국이 

취득한 군사정보는 일본과 공유하게되있어 일본은 상당한

이득이 생기게된 것이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부지도 제공해줘 15조원에 달하는

배치비용도 대줘 완전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떼놈이 번다고

호구노릇만 해되는 것이다.

 

또한, 사드는 우리나라를 전략방위의 요충지로 삼을려는

<미국의 MD구상>에 의거 설치하는 것으로 사드배치후

이 한반도는 끝없는 군사적 긴장과 일촉즉발의 위기가 항시

도사리고있는 곳이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심히 우려스럽다.

 

이러한 <미국의 MD구상>에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는 것도

당연한 거라고 본다.

이러한때에 중국의 경제보복과 한국단체관광금지는 우리나라에

굉장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가뜩이나 국내외경제가 최악의 침체국면에 빠져있는데...

 

내가 세월호침몰사건이 터진 2014년 10월에 제주도를 여행한

적이 있었는데 현지주민들중 어느 분께서 말씀하시길

<세월호침몰로 제주도경제가 최악이었는데 그나마 중국인

관광객들덕분에 제주도가 근근이 먹고살고있다>고

말씀하시지않는가! 

 

관광여행업은 크게 돈이 안들어도 우리나라가 비교적 어렵지않게

돈을 벌 수 있는 업종인데 한류바람을 타고 세계여행객들을

다 유치해도 시원치않을판에 매년 800만이상 찾아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롯데와의 사드베치결정후 급감했다는

소식은 그런 면에서 매우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근데, 놀랍게도 이 사드배치에도 최순실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다고 한다. 즉, 사드배치에 15조원 지불하고 최순실과

박근혜는 커미션으로 1조를 챙기려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소식을 듣고 최순실과 박근혜의 마각에 다시금 경악과

분노를 느꼈다.

 

아무튼 최순실과 박근혜가 구속됐으니 우병우도 1초라도

빨리 구속되야한다.

지자신의 출세길과 부귀영화를 위해 수구꼴통 이인규

중수부장과 함께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무리한 강압수사로

노 전대통령서거라는 국가적 불행을 초래하는데 일조한

우병우, 국정농단의 한축이었던 우병우 이XX 는 1초라도 빨리

구속되야한다고 생각된다.

 

글고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로 1조이상 해X먹은 이명박도

속히 구속수감해야한다. 최소 5월이내에 구속수감시켜주길

기대한다.

 

어쨌든 나는 정조의 서거이후 1910년 경술국치까지

조선과 구한말의 역사를 객관적인 시각에서서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설명해주는 이책 <RE;本 다시본

한국사 근대편 개념 청소년을 위한 근본 되짚기>를

읽으면서 분노를 느끼면서, 비분강개함을 느끼면서

한쪽한쪽 읽어나갔다. 

 

"한일병합조약은 처음부터 무효였다.

먼저 1905년 11월에 체결된 을사늑약이 고종황제의

승인과 비준을 받지못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승인과

비준이 없는 을사늑약을 근거로 설치된 통감부가 주도한

정책과 조약에 효력이 있을 리 없는 것이다.

또한, 을사늑약때와 마찬가지로 순종황제의 친필서명이

없다..." (p301)

 

아 나는 이책 <RE;本 다시본 한국사 근대편 개념 청소년을

위한 근본 되짚기>를 읽다가 윗글을 읽고 다시금 분노를 느꼈다.

 

이책의 많은 내용은 학창시절엔 배울 수 없었던 내용이었는데

이에 나는 애초부터 무효였던 을사늑약과 한일병합조약에

우리가 일제 36년동안 일제에게서 온갖 수탈과 압제를

받았다니 아주 온몸에 치가 떨렸다.

 

정말 다시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이 넘보지않는

강한 나라를 만들어야하지않을까 생각되었다. 

 

글고 나는 이책을 통해 역사를 거시적 안목에서 바라보는 것은

물론 미래준비까지 할 수 있는 혜안도 갖어야겠다는걸 느꼈다. 


 

"있었던 그대로의 과거를 밝히는 것이 역사의 본질이다..."


 

역사학자 랑케는 역사의 의미를 윗글과같이 정의했다.
근데, 사실 나는 학창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무척 많았다.
그래서, 국사와 세계사시간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렸고 그시간이

그렇게나 즐거울 수 없었다.

 

그러던차에 정조의 서거이후 1910년 경술국치까지 조선과

구한말의 역사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설명해주는 이책이

학창시절때 배운 역사와는 또다른 신선한 느낌도 주었다.

또한, 이책이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시절에 씌어진 왜곡된

역사책이 아니어서 아주 새롭게 잘읽었다.

 

이에책을 읽고나니 역사를 보다 객관적, 통괄적으로 보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정조의 서거이후 1910년 경술국치까지 조선과

구한말의 역사를 학창시절 배운 역사가 아닌 보다 정확한

시각에서 씌어진 역사를 읽고싶으신 분들께서는 꼭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오늘도 일본은 사과는 커녕 그 소녀들을 자발적인 매춘부로

폄하하고 모욕하고있다. 평화의 소녀상을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면서 말이다.

역사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반성이 없으면 경술국치의 비극이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를 덮칠지도 모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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