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직장생활중 13년을 임원으로 그중 3년을 대표이사로
재직...
<노력에 시차는 있을지언정 오차는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분...
한국 후지제록스 대표이사자리에서 물러나 이제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로서 제2의 인생을 꿈꾸고있는 분...
그렇다면 과연 위에서 소개되는 분은 누구실까?
그분이 바로 황인태님이시다.
근데, 나는 황인태님께서 저술하시고 <라온북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의 40가지 비밀>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특히 아랫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출근시간은 당신의 전체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최소한
15분전에는 출근하라.
9시출발 KTX열차의 기관사는
9시에 KTX의 바퀴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p53)
아~ 항시 승객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KTX열차의
기관사분들께서는 우리가 알게모르게 이렇게나 힘쓰시고
또 부지런하시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나는 서울역에서 가까이 살고있다.
서울역을 걸어갈 정도로 가까이 살고있는데 그런 면에서
교통은 편한 곳에 살고있다.
그런데, 언제나 정시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면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하는 열차들을 보면서 이렇게나 노고많으신
기관사분들이 힘쓰신 결과 내가 제시간에 열차타고 갈 수 있는
것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따라서, 예를들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열차라면 그분들께서는
열차를 차량기지에서 서울역 플랫폼까지 정차시켜놔야하고
여름에는 냉방을 가동하여 시원하게해놔야한다.
또한, 겨울에는 히터를 켜서 따뜻한 상태로 만들어놔야한다.
그리하여, 9시에는 열차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열차라면 대체 몇시까지 출근해서
이모든 것들을 다 준비해놔야할 것인가!
열차출발하기 최소한 30분내지 40분전까지는 도착해서
준비해야하지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지각>이라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게 KTX열차의
기관사분들이시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리하여 <라온북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의 40가지 비밀>에서 황인태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은
<회사는 지각하는 사람을 신뢰하지않는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시다.
회사는 가장 기본적인걸 일단은 우선시한다.
그 사원이 인사성이 밝은가, 지각하지않는가, 동료직원들과의
사이가 원만한가 등
이런 기본적 사항들을 중요시한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업무는 똑소리나게 해야하고 상사의 의중을
잘캐치해서 자신이 하는 업무의 비전과 미래까지 제시해 잘 개척해
나간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회사원들이 퇴근시간에 동료들과 한잔할때
가장 맛있는 안주가 <직장상사>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신랄하게
이야기나눌때라고 한다.
나도 예전에 직장생활을 했었기에 이 말에 전적으로 수긍이 간다.
그러나, 직장상사도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회사에 근로를 제공하고
월급받는 나랑 같은 입장이다. 단지 직위만 나보다 높을 뿐이다.
따라서, 직장상사도 어떻게보면 집에서는 한사람의 가장이고
남편이고 아빠일 뿐이다.
다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되었고 또 어떤 면에서는 측은한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생각된다면 직장상사도 나랑 크게 차이없는 사람이란걸
깨닫게 되고 이에 직장생활도 더욱 수월해지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라온북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의 40가지 비밀>은
평사원으로 시작해 글로벌
기업 CEO로 직장생활을 끝까지하신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전 대표이사께서 들려주시는 회사생활지침들중 액기스만을
담은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직장인처세나 직장인 자기개발의 기본적인 사항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물론 어떻게하면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이 될까 어떻게하면 상사에게 신임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그리하여
이책을 잘정독한다면 사회생활 잘하는 법 내지는 승진하는 법
의
요체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지금도
생각나네...
회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예스맨을 좋아하는 이유를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할
수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하지않으면 기회는 없다.
우선,
할 수 있다고 말하자.
말을
하고 강한 실행력을 갖자..."
(p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