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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 - 좋은 기운을 받고 나쁜 운명을 피하는 특별한 장소의 비밀
김승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평점 :
주역학자이며 작가...
동양의 유불선과 수학, 물리학, 생물학, 화학, 심리학 등
인문, 자연, 사회과학이 거둔 최첨단이론을 주역과 융합시켜
집대성한 결과가 주역과학인데 과학으로서의 주역을 연구해
<주역과학>이라는 새로운 개념과 체계를 정립한 분...
1980년대 미국에서 물리학자들에게 주역을 강의...
맨해튼 응용지성연구원의 상임연구원과 미국유교본부인
명륜당 수석강사를 역임...
사단법인 동양과학아카데미 등을 통해 20년간 주역강좌를 운영...
운문학회를 통해 직장인대상의 특강도 진행...
지난 50여년간 운과 주역 등을 연구하여 <돈보다 운을 벌어라>,
<새벽에 혼자 읽는 주역인문학>, <운명수업> 등의 베스트셀러
저술...
그렇다면 과연 위에서 소개하는 분은 누구실까?
그분이 바로 김승호님이시다.
근데, 나는 김승호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쌤앤파커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그곳에 좋은 기운이 모인다>를 꼼꼼이 읽어
나가다가 특히 아랫글을 읽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이제 병이 잘낫지않는 사람에게 필요한 장소를 찾아보자.
이는 앞에서 수없이 강조한 바있는 영혼을 바로잡기위한
곳이다. 어떤 곳이 있을까? 거대한 건물이 바로 그곳이다..."
(p203 ~ 204")
와~ 나는 이책을 읽어보다가 정말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사실 나는 지금 팔꿈치통증으로 정형외과를 가서는 물리치료를
한의원가서는 침과 부황치료를 받고있다.
이 부위가 이상하게 오래가기에 참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더 힘든 것도 사실이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이러한 관절질환도 오래가는데
그런 면에서 나는 이책에서 이야기하신 윗말씀에 솔깃해졌다.
그런데, 이책에서 김승호님께서는 영혼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주역에서는 山天大畜이라는 괘상으로 나타나는데 <병이란
영혼의 작용에 크게 지배받는 현상>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모든 병은 영혼의 작용이므로 환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영혼이 약해질때 몸에도 병이 생기므로 평소부터 영혼을
강하게 해야한다고 주문한다.
그런 면에서 영혼이 거대한 사물의 내면에 머물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거대한 건물앞에 서있거나 그안에 들어가기를 강조한다.
또한, 기와집도 좋고 동굴도 좋고 거대한 탑도 좋다고 한다.
글고 산에 가면 큰 바위덩어리들도 많기에 그것을 바라보고있으면
기운을 보충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나는 자연을 좋아해 등산을 종종 다닌다.
그래서, 산에 있는 기묘한 바위들 거대한 바위들을 좋아하는데
실제로 그바위들을 바라보면은 내마음이 저절로 힐링이 되는걸
느끼게 된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설악산, 지리산,
월출산 등의 산에서 보았던 바위들에게서 신묘한 기운도
느꼈고 또 이에 마음도 저절로 힐링됨을 느끼고 오기도 하였다.
글고 성류굴, 영월고씨동굴, 장가계의 동굴을 가서 보고오니
내마음이 저절로 정화됨을 느꼈다.
게다가 북촌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은 물론 지방의 향교 등을
가보더라도 내마음이 침잠해지고 마음이 안정됨을 느끼는데
그런 면에서 저자의 위말씀이 가슴속에 확와닿았다.
또한, 이책에서는 직업을 바꾸고싶을때, 어려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 지지부진한 사업을 성공시키려면
찾아가야할 곳을 주역의 괘상에 따라 설명해주시는데
그 말씀도 합리적이어서 나는 이에 상황에 맞게 그러한
장소를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재물, 직업 및 진로, 인간관계, 성격, 건강 등
다섯개 파트에 걸쳐 <나에게 필요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상황별 장소>에 대해 17쪽이나 부록으로 실어주셨는데
이에 참으로 유익한 정보라 생각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좋은 기운과 운을 불러들이는 장소, 가급적
그러한 장소들 위주로 가서 행운을 불러들이고 하는 일마다
잘풀리며 건강도 도모하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행운을 부불들이는 장소들을 자주 찾아가 보라면서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어떤 곳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좋은 일이 생겼다면,
일단 그장소와 행운을 결부시켜볼 필요가 있다.
그 장소는 넓은 지역일 수도 있고 어느 지역의 한 지점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그런 행운의 장소를 경험해보았다면
반드시 한번 더 가보라고 권하고싶다..." (p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