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배워야 산다: 금융시장 편 - 생각하는 금융, 지적인 시장분석
최일.박경화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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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 인간의 한계를 극복했으니 이제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고, 지구의 새로운 정복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인공지능이 만든 시대는 아무도 경험해보지못한 전인미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p62)

나는 최일, 박경화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하신 이책 <금융, 배워야 산다>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문득 스마트 폰의 출현도 생각이 났다.

정말 애플사의 CEO 스티브 잡스가 이세상에 내놓은 스마트 폰인 <아이폰>이 출현한 이후 세상은 360도로 바뀌었다.

그전에 사실 2002 월드컵즈음이었을 때만해도 핸드폰에 카메라가 내재되어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말에 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그당시 히딩크감독의 지도아래 안정환, 설기현, 차두리, 홍명보, 황선홍, 김태영, 최진철 등과함께 <월드컵 4강신화>를 쌓아올렸던 이천수선수...

그 이천수선수가 핸폰으로 사진찍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자신도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엊그제같은데~~ ^^*

또한, 필름이 없어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디지털 카메라가 출현했다는 TV뉴스를 봤을때만 해도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받았었다.

그래서, 그당시엔 화소높은 디카가 좋은거라해서 용산전자상가를 돌며 디카를 고르러다니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책 <금융은 배워야 산다>를 찬찬이 읽어보다가 맨윗글을 읽어보고 난 또다른 신선한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디카, 데스크탑 PC, 프린터, 스캐너 등이 사라졌거나 서서히 사라져감을 느끼는건 나만은 아니리...

따라서, 이러한 트렌드를 잘알고 오히려 이러한 분위기를 주도해나가는게 더중요해졌다고 본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알파고, 드론, 3D프린터, 증강현실, 가상현실..."

요즘엔 위 <4차혁명>을 이끄는 여러 분야가 향후 인류의 새로운 먹거리로 될 것이고 세상을 완전히 뒤바뀌어놓을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금융쪽의 새로운 혁신은 바로 핀테크와 인터넷 은행이 또 새로운 바람을 몰고오고있다.

특히, 인터넷은행 사업자로 카카오와 KT가 선정되었고 이에 <카카오 뱅크>가 이달내에 본인가를 받으면 상반기내에 본서비스도 시행에 들어간다니 인터넷은행 비즈니스도 성큼 우리곁에 다가온 느낌이다.

이렇게 세계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변화하는 도도한 흐름의 물결을 잘캐치하고 이제 자신이 그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되었다.

글고 이책은 금융에서도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의 흐름과 현재의 지표 읽어내기 글고 그 전망까지 설명해주어 아주 흥미롭게 읽어나갔다.

또한, 이책은 금융에 처음 입문하고자하시는 새내기 분들, 투자경험이 있으신 분들,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 전문가분들, PB 등 고객과 직접 만나시는 분들 등 유형별로 각챕터들을 읽어보실 것을 권유하고 계셔서 그렇게 유형별 독서도 가능하다 생각되었다.

따라서, 그에 해당되는 분들은 단계를 받아 차근차근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빌 게이츠께서 이책에서 들려주신 다음의 이야기가...

"은행업무는 필요하지만,
꼭그것이 은행일 필요는 없다..."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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