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인이시며
문화평론가로도 맹활약중이신 김갑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살림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작업인문학>을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이책은
김갑수님의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 글고 솔직담백한
세상이야기들이
다 담겨있는 책이다.
그래서,
이책은 강의녹취록을 담은 1부 커피와 음악이야기,
잡지연재물을
실은
2부 남자와 여자이야기 등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그런데,
299쪽에 걸쳐
조금도 지루함이 없이 재밌게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나는 이책 단숨에 읽어나갔다...^^*
1부에서는
커피와 클래식, 팝뮤직 등 음악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특히,
비틀스의 열렬한 팬인 나는 맨윗글을 읽고 <역시 비틀스는
팝뮤직
역사상 최고의 밴드이며 뮤지션들>이 아니었나 생각
되었다.
1962년
10월 5일 데뷔싱글 <Love me do> 발매...
1963년 8월 3일 무명시절 비틀즈가 연주했던 캐번클럽에서
마지막
공연
1964년 2월 1일 <I want to hold your hand>가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차지
이후 7주간 1위
2월 9일 미국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애드 설리번쇼>에 출연!
7천만명이 넘는 미국인들
시청!
시청률 무려 60% ...
1964년 4월 4일 비틀즈는 <Can't buy me love>,
<Twist and shout>,
<She
loves you>, <I want to hold your hand>, <Pleasw please me>
등
자신들의 노래들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부터 5위까지 도배하는
위업달성!
100위권안에는 모두 12곡 랭크!
1965년 10월 영국 엘리자베스여왕으로부터 영국인들이
가장
명예롭게 생각하는 훈장인 MBE 수상...
아 정말 쿼리멘으로 시작해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British invasion>의 서막을
알리며
전세계를 강타했다. 이렇게 <비틀즈열풍>에 휩쌓이게 했던
1960년대는 정말 문화적으로도 최고의시대가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하였다.
50년대의
엘비스 프레슬리에 이어 그들은 시대를 바꾼
아이콘이었다,
글고 그시대는 문화적으로도 청년문화가
태동되었던
시기이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빌보드 싱글차트에 무려 20곡이나 1위에 올려놓아
그
누구도 이루지못한 대업적을 남겼다.
폴
매카트니는 솔로독립후에도 9곡이나 1위에 올려놓기도 하였고
존
레논은 <Imagine>이라는 명곡을 발표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노래했던 <시대의 영웅>이 아니셨나 생각되었다.
만일
존
레논이 지금도 생존해 계셨다면 <노벨 평화상>을 이미
수상하시지않으셨을까
생각되었다.
먹고 사느라 사랑을 잊은 그대를 위한 김갑수의 ‘커피, 음악,
연애’ 아는 척 매뉴얼...
바로 그책이 <작업인문학>이다.
나는 이책을 꼼꼼히 읽으면서 요소요소에 김갑수님의 거침없는
입담들에 <역시 김갑수 문화평론가님 다우시네!...>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던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사실 나는 김갑수님의 팬인데 그런 면에서 이책 정독하면서
아주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강의녹취록을 담은 1부 커피와
음악이야기는 그런 면에서
김갑수님의 해박한 음악 및
커피지식들을 접할 수 있어
행복했고
잡지연재물을 실은 2부 남자와 여자이야기는
솔직하고 적나라한 이야기에 감탄을 하며 읽어나갔다.
강적들이라는
프로에서는 진보의 대변인역할을 했었고
황금알에서는
해박한 문화지식을 많이 들려주시고 계시며
각종
연애가십프로에서는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재밌게
들려주셔서 어느 순간부터 김갑수님은 낯설지않은
아니
오히려 친근한 인물로 다가왔다.
그런
면에서 TV에서만 봐왔던 김갑수님의 새로운 면을 보게해준
이책에서 들려주신 음악, 커피, 인생이야기는 한번 읽고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즉, 내영혼이 위로받고싶을때면 언제든지 편하게 펴보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정말 사랑방같은 책이 바로 이책이라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김갑수님의 팬이신 분들은 물론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또한, 음악, 커피, 인생이야기에 굶주린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김갑수...
나는
이책을 통해 그분에 대해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게된
계기가
됐다는데 이책을 읽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한,
이렇게 진솔하고도 솔직담백한 분이시기에 나는 이분의 팬이
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