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회사 가기 싫어 - 꼴 보기 싫은 직장 내 진상 대처법
고바야시 에치.고바야시 에치 감수, 조미량 옮김 / 넥서스BIZ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회의에서 아랫사람의 기획이 무참히 짓밟혀도 자신이

사전에 이를 승낙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랫사람만 나무라며

권력자앞에서 <그러니까 내가 하지말랬잖아!>라고 보란듯이

소리친다. 이런 상사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아 나는 고바야시 에치, 고바야시 마아야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넥서스>에서 출간하신 이책 <너 때문에 회사 가기 싫어>를

꼼꼼이 읽어나가다가 특히 윗글을 읽고 <아 저런 유형의 상사는

어느 직장을 가더라도 있지! 참 그 부하직원들은 고달프겠다!>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예전에 다녔던 직장에서도 비슷한 분이 계셨다.

무릇 상사라하면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부하직원들에게는

근무중에는 원칙과 기준에 의해 대하지만 회식자리라든지

이렇게 격의없는 자리에서는 편하게 어버이같이 대해주신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상사일텐데...

 

그런데, 예전에 어느 직원이 얘기하길 <간신나라의 충신인 상사는

참으로 역겨운 상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에 나도

전적으로 공감되었다.

 

맨윗글에 나오는 상사만해도 그렇다.

 

회의에서 자신이 데리고있는 아랫사람의 기획이 무참히 짓밟혔는데

자신이 사전에 이를 승낙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랫사람만 나무라면서

권력자앞에서는 딴소리나 해대는 상사라면 그 어느 부하직원이

진심으로 이 상사에 따를 것이며 마음을 터놓고 대할 것인가! 

 

이런 류의 상사는 정말 문제중의 문제인 상사이다.

 

그런데, 이책 <너 때문에 회사 가기 싫어>는 이렇게 직장내에서

맞부딪칠 수 있는 26가지 진상들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지 잘설명해주어 아주 잘읽었다.

 

특히, 이책에서는 일단 책을 읽는 독자가 일단 어느 유형인지

A ~ D타입을 제시하고 이중에 해당되는 한가지 유형을 전제로

26가지 진상들에 대한 대처법을 설명해주고있다.

 

그리하여 진상들에 대한 대처법도 이책을 읽는 독자들에 해당되는

A ~ D타입별로 제시하여 해당타입만 얼른 보게되면은 이책은

더욱 속도감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내유형에 맞는 대처법을 삽화, 사진, 도표 등을 통해

아주 쉽게 설명해주셨다는데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글고 나는 이책을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문득 예전 직장생활이

자주 생각났다.
직장생활중 동료들과의 회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 직장상사

흉보는거는 가장 맛있는 안주거리였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그리하여, 이책은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함에 있어서도

맞닥드리는 상대들과 원할한 관계를 유지하며 지낼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신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무엇보다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진상들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분들은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진상유형의 사람들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싶으신 분들께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예전에 직장선배께서 나에게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직장생활에서 성공할려면 가장 중점을 둘 것이 대인관계에서

꼭 성공을 거둬라! 그렇게되면 직장생활은 아주 원할하게

물흐르듯이 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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