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제주 올레
신영철 지음 / 길벗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짙푸른 바다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백사장이 지중해를

통째로 옮겨온 것 같다. 세계에서 극히 드물게 홍조단괴로

이뤄진 해변전체가 천연기념물이다..." (p39)

 

아 나는 신영철작가님께서 저술하고 <길벗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두 번째 제주 올레>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올레 1-1 코스>

인 우도의 <서빈백사>를 설명한 윗글을 읽고 문득 내가

2014년 10월에 제주도를 여행했을때 가봤었던 <서빈백사>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풍광이 다시금 생각났다.

 

아 정말 그당시에 <서빈백사>를 처음 봤을때의 느낌은

한마디로 말해서 그냥 내마음자체가 맑고 순수해지는...

너무나도 깨끗한 그 청정바다를 보는 순간 내마음이

저절로 정화가 되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당시에 우도와 마라도도 가봤는데 이 우도의

<서빈백사>에서의 눈부신 아름다움에 그냥 매료되었고

담에 제주도에 또가면 우도의 <서빈백사> 다시 또

가고싶어졌다.

 

<서빈백사>는 전지현, 이정재주연의 영화 <시월애>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이곳에서 노을이 질때 가면 붉은 노을과

흰빛깔의 백사장이 어우러진 풍경이 너무나도 멋지다고해

담에도 꼭가보고자한다.

 

글고 세상에나 이곳은 해변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있고

이곳의 모래는 <제주도 3대보존자원>중 하나이기에 모래를

한움쿰이라도 섬밖으로 가지고 나가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니

조심하도록 하자...

 

아무튼 그때 우도를 자전거타고 일주했던 기억도 나는데

우도봉, 검멀레해수욕장도 담에 꼭가보련다~ ^^*

 

 

"용두암 → 성산 일출봉 → 우도 → 섭지코지 → 쇠소깍 →
김영갑 갤러리 → 이중섭 미술관 → 정방폭포 → 천제연 폭포

→ 천지연 폭포 → 지삿개 주상절리 → 용머리 해안 → 마라도

→ 한라산 영실코스 → 한라산 성판악코스 백록담 등정 → 

산굼부리 → 사려니숲길..."

 

나는 <길벗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두 번째 제주 올레>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문득 내가 2014년에 제주도를 여행했을때

돌아봤던 위코스들이 생각났다~

 

그때 사실 제주도를 처음 여행했는데 그 바다풍광은 그전에

내가 가봤던 미국 서부의 리돈도비치보다 정말 더 멋졌지고

아름다웠다. 또한 한라산은 내가 예전에 가봤던 중국의 장가계

못지않게 웅장하고 장엄한 풍광이었으며 백록담을 보았을때에는

경이로움까지 느껴졌다~~

 

이렇게 제주도의 유명한 주요관광지들은 다둘러보았기에

나는 <길벗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두 번째 제주 올레>가

더욱 각별하게 다가왔다.

 

그리하여 이책은 제주도는 이미 다 가봐서 왠만한 명승지들은

다둘러봤기에 다소 무미건조함이 느껴지는 분들이시라면

보다더 새롭고 신선한 여행지로서 <제주 올레>의 진면목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나홀로 여행자도 맘 편하게 가는 올레, 오로지

제주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올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올레 등 나만의 취향별로 다양한 올레를 골라

걸을 수 있어 정말 제주도의 진면목을 볼 수 있게되지않을끼

그런 생각도 들었다.

 

나는 <길벗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두 번째 제주 올레>를

정독하니 <아 이책은 제주도의 왠만한 관광지들은 다 둘러본

나에게 제주도의 속살을 제대로 느끼게해줄 제주올레코스들을

상세히 설명해준 참으로 좋은 책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담에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일부만 둘러봤던 제주도

올레코스들을 제대로 둘러보고싶어졌고 이에 이책이 제주도

올레코스들을 자세히 설명해줄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이책의 저자이신 신영철작가께서는 제주도에 살고계시는

분으로서 아무래도 현지인이시기에 전해지는 정보들이 보다더

생생했고 더욱 유익한 정보들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글고 내가 예전에 신영철작가님의 역작이신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200>이란 책을 구입해 읽어봤던 경험도 있었다.

그래서, 신작가님의 꼼꼼함과 정보의 정확성도 믿어의심치않기에

이번 책인 <두 번째 제주 올레>도 알찬 정보들로 가득차

아주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게다가 이책은 최고의 올레 베스트 5, 제주올레 사계절캘린더,

각코스별 난이도, 여자혼자 갈 수 있는지 여부, 연인가족들과

갈때 유의점, 볼거리 포인트, 올레길에서 들릴만한 맛집,

카페들도 아주 세세하게 잘설명해주셔서 아주 유익한 정보들로

가득찼다.

 

따라서, 포켓판으로 나와 휴대하기에도 간편한 이책은 제주 올레

의 최신 정보들도 담고있어 올해 제주 올레길을 가고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시고 휴대해가실 것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같은 길을 걷더라도 당신과 내가 보는 것은 다를겁니다.

하니 제가 걸으며 본 것들에 굳이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미지의 길을 걷는 당신에게 이정표가 되어줄 수는

있을겁니다..." (p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