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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를 대비하라 - EU 집행이사회 조명진 박사
조명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12월
평점 :
"중장기적으로는 유로화불안, 안전자산 선호심화,
엔화 초강세 등이 경제주체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쳐
소비 및 투자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동시에 외환변동성
확대에 따른 글로벌 교역감소, 금융기관간 신뢰성하락에
따른 유동성 위축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
아 나는 미래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 연구위원이시며
한국국방안보포럼이사도 맡고 계신 조명진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하신 이책 <브렉시트를 대비하라>를
꼼꼼히 읽어나가다가 브렉시트가 중장기적으로 국내에 미칠
영향들에 대해 경제금융전문가들께서 전망하신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 브렉시트라는게 이렇게나 크나큰 파장을 가져와 우리나라도
힘들어지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러면 브렉시트란 무엇이고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하게된
배경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일거 같다.
먼저 브렉시트란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말이다.
2016년 6월 23일(현지시간) 진행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영국국민 3,355만 명의 51.9%인 1,742만 명이
브렉시트 찬성에 표를 던지면서 반대(48.1%)를 3.8%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이에 따라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됐다.
영국의 EU 탈퇴는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지 43년 만이다.
그렇다면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하게된 배경은 무엇인가?
그것은 다음과같은 이유라 생각된다.
EU의 재정 악화가 심화되자 영국이 내야 할 EU 분담금 부담이
커졌고, 이에 영국 보수당을 중심으로 EU 잔류 반대 움직임이
확산됐다. 여기에 취업 목적의 이민자가 크게 증가하고,
특히 지난 2015년 말 시리아 등으로부터의 난민 유입이
계속되자 EU 탈퇴를 요구하는 움직임은 가속화됐다.
이에 캐머런 총리는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
실시를 공식 발표하면서 「영국의 미래를 위해 EU 잔류에 투표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국민들이 결국 브렉시트를
선택하자 캐머런 총리는 투표 결과를 수용하겠다며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렇게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하게된 과정도 참으로 드라마틱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12년간 한국인 최초로 EU 집행이사회에서
국제 안보와 방산 협력에 관한 자문을 맡아온 유럽 전문가로
맹활약하셨던 조명진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하신 이책 <브렉시트를 대비하라>는 트럼프당선과 함께
전세계에 큰파장을 몰고올 브렉시트여파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자세히 쉽게 설명해준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고
이책이 <지금
대한민국이 준비해야할 브렉시트 대비책이 무엇일지
알려주신 최적의 책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더군다나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이사와 미래전략연구원
(KIFS) 외교안보센터 연구위원직을 맡아 국내 전문가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고 계시는 조명진님께서 저술하신 책이라니
더욱 신뢰감이 갔고 이에 이책 아주 잘읽었다.
이책에서는 왜 영국은 브렉시트를 선택했나, 브렉시트가
가져온 거대한 파장, 유럽통합의 종말, 그리고 세계는...,
브렉시트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 4장 255쪽에
걸쳐 아주 쉽게 설명해주셨다.
이렇게 세계는 브렉시트에 트럼프당선으로 급박하게
돌아가고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브렉시트와 트럼프당선에 제대로
대응하고있는가?
그렇다면 과연 지금 우리나라실정은 어떤가!
지금 우리나라실정은 사이비종교 영세교의 교주 최태민의
다섯번째 마누라인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여 온나라가
쑥대밭이 되있다.
실제로는 박근혜의 딸이라고도 알려진 정유라의 이대부정입학,
우병우의 전횡 , 김기춘, 조윤선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구속되질않나 정말 나라꼴이 침몰직전의 배와같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박근혜가 1초라도 빨리 사임을 하든 탄핵심판되어
구속수감되야 이 문제가 일단락될 것이고 문재인이든 누구든
새로운 후보가 대통령당선되어 브렉시트에도 적절히 대응해야할
것이다. 글고 반기문이는 얼른 낙향해서 농사나 짓기를 간곡히
촉구한다.
그런데, 이책에서 저자께서는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의
대응방식을 면밀히 벤치마킹한뒤 대책을 세워보라고
조언해주셨다.
따라서, 문재인,안철수,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김부겸 등
대권주자들께서는 이점을 잘 유념하셔야한다고 본다.
그리하여 이책은 브렉시트의 배경 및 우리의 대응방안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미국에 편중된 시각에서 벗어나 유럽으로 시각을
돌려야한다면서 들려주시던 조명진님의 다음의 말씀이...
"한국사회에 국제화와 세계화를 미국화와 동일시하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 따라서, 유학방향을 분야별로 강점을 보이는
유럽선진국으로 분산해야한다. 유럽에서 시작된 기초과학과
사회과학분야를 찾는 것도 미국유학과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