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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 자기만의 시간 갭이어로 진짜 인생을 만나다
안시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12월
평점 :
"그들에게는 자기 울타리안을 제외한 모든 곳이 낯선
곳이었다.
울타리안에서 바깥세상에 나가는 걸 두려워하고
걱정한채
머물러만 있다면 변화는 없다. 깨지고 아프더라도 새로운
환경속에 들어가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또 다른 가능성이
열린다..." (p103)
나는 사회적 혁신기업 <한국갭이어>의 대표이신 안시준님께서
저술하시고 <가나출판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를 읽어나가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사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것은 타성과 안주 글고 매너리즘이다...
이책의 저자이신 안시준님은 20세 겨울방학때 홀연히 국내무전
여행을 떠났다. 참으로 당찬 청년이 아닐 수 없다.
그리하여 그는 다섯번의 국내 무전여행과 일본 무전여행을 했고
여기서 얻은 자신감으로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공부하고싶은
마음에 200만원을 들고 세계여행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16개월동안 39개국을 여행하면서 납치, 강도, 교통사고,
지진, 사기, 축구폭동 등 일반인들이 한번도 겪지못할
일들을
여러가지
겪게된다.
세상에나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단한가지라도
겪는다면 끔찍한
악몽으로 다가올 일을 한가지도 아니고
저렇게 여러가지나
겪다니...
정말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어쩌다 한가지
돌발상황을 만났어도
여행의욕이 사라져 짐싸들고 고국으로
돌아갔을텐데...
아무튼 안시준님의 베짱두둑함과 굽히지않는
의지에 나는 아낌없는
박수를
쳐주고싶었다...
따라서, 이렇게나 많은 고초들을 겪었던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볼때
자신의 경험안에서, 자신이 알고있는 것만
보고 살아가려는 젊은
친구들을 볼때면 안타까운 생각이 들만도
하시겠다.
그리하여 이세상은 기존의 틀이나 제도들을
과감히 깨고
분연히 일어나 정진하는 사람들이 정상의
자리에 올 수 있는
그런 사회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런 면에서 발명왕 에디슨,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는 혁신과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밀어부쳤던 진정한
자유인이 아니었나
생각되었다.
"잠시 학업을
중단하거나 병행하며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향후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
나는
이책을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갭이어>를 설명한 윗글을 읽고
<아
갭이어란 저렇게
의미깊은 시간이고 오바마 대통령의 딸인
말리아,
가수
로이킴, 영국배우 엠마 왓슨 등도 갭이어를
갖었던
의미를
잘알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리하여
안시준대표께서 16개월간 39개국을 여행하며 보고들은
생생한
이야기 이책 통해 아주 잘읽었다.
세상을 바꾸는 15분이라는 프로에도 나가 자신의 경험담을 당당히
이야기하는 저자가 넘넘 멋지게도 보였다...^^*
따라서, 이책은 <갭이어>와 무전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은 물론
남들이 하는 여행보다는 좀더 힘들겠지만 거기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그런 여행을 하고싶은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겨울무전여행을 떠났는데 끝까지 마치지못하고
돌아왔지만
거기서 배울점이 있었다는 저자의 다음의
말씀이...
"멈춤은 포기나 실패가 아니다. 또다른
선택일 뿐이다.
더 큰 목표를 위해 미래의 또다른 삶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하는
일이다..."
(p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