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이라는 자리 - 누구도 그 외로움을 짐작할 수 없는
유선영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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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큰위기가 위협할때 사장은 누구보다 직원들과 같은 

편에서 그들을 위로하고 응원해야 합니다. 직원들 또한 사장과 

함께 기꺼이 힘든 시간을 버티겠노라 서로 응원하고, 이것을 

결국 회사에 좋은 일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사장의 역할

입니다..."


나는 비즈니스코치이자 조직개발전문가이신 유선영님께서 저술하시고 

<청림출판>에서 출간하신 이책 <사장이라는 자리>를 꼼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우리는 사장생각 따로 직원들 생각 따로인 경우를 종종 본다.

그래서, 사장과 직원들이 따로 논다, 사장이 직원들과 겉돌고있는

경우를 종종 보기도 한다.


그런 회사나 조직체는 해당분야에서 깊이있게 뿌리내리지못하고

정말 오래 못가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심지어는 도태되는 경우도 많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오히려 사장의 마음은 순수하고 맑아 직원들에게 잘해주고싶지만

이렇게 본인의 뜻을 직원들이 못알아줄때는 속상할 때가 많을 수도

있다.


근데, 이것은 그 사장이 본인의 진심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좀더 세련되게한다면 큰문제는 아닐거라고 본다.


따라서, 맨윗글처럼 사장은 <직원들과 같은 편에서 그들을 위로하고 

응원한다>는 기본적 마인드를 갖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직원들도 <사장과 함께 기꺼이 힘든 시간을 버티겠노라 

서로 응원한다>면 회사나 조직체는 해당분야에서 상위그룹에

위치하는건 물론 탑에도 올라설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유수의 기업들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기업문화를 보이는 것을 보면 역시 사장과 직원들과의 소통과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책은 이렇게 항상 경영일선에서 불철주야 열심히 뛰고계시는

사장님들이 겪고있는 어려움이나 고민들에 대해 어떻게 풀어

나가야할지 그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신 참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지금 세계는 격동에 휩쌓여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대통령당선으로 세계정세는 물론

국제경제도 어떻게 요동칠지 아무도 모른다.

이에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감기걸리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대미경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어떤 격랑에 휩쌓이게될지

아무도 모른다.


더군다나 <박근혜 최순실게이트>로 온나라가 충격파에 빠지고

급기야 박근혜가 탄핵되어 직무가 정지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는 특히, 정유라의 이대부정입학에 분노한 2030세대들이 촛불을

들고 항거하게 되었고 이 모습을 보니 최순실은 법대로 처벌받아야하고

박근혜는 자업자득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특검도 진행중이고 탄핵심판을 위한 심리도 진행되고있는

어수선한 상황에 놓여있는데 이러한때에 2017년은 조기대선에 

개헌까지 얽혀있어 모든 상황이 불투명하다. 이러한때에 회사나 

조직체의 사장들은 이책에 나와있는 263쪽에 달하는 내용들을 

잘숙지해나간다면 평안하게 회사나 조직체를 운영할 수 있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책은 제1부 사장이라는 자리에서, 제2부 진정한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 등 두파트에 걸쳐 일선의 사장님들께서 고민하실만한 내용들

32가지에 대해 쉽고 간결한 문체로 그 해답들을 제시해주셔서

아주 잘이해할 수 있었고 이에 이책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어떻게하면 회사나 조직체를 잘이끌어나갈 수 있을까

고민중이신 사장님들은 물론 사장님은 아니더라도 회사나 조직체에 

몸담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늘 불안한 삶, 어떻게 버틸 수 있을지 고민인 분에게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나의 불안을 이해하고 이야기해 보는 것만으로도 큰변화를 

이끌어낼지 모릅니다. 세상이 주는 불안에서 한발짝 물러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여유가 생길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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